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제5회 푸른문학상 수상 작가 김일옥의 첫 동화집『할머니의 남자 친구』
- 200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 수혜작
그동안『너도 하늘말나리야』,『마지막 왕자』등 당대의 스테디셀러를 비롯하여『어린 왕자』,『동물 농장』등의 고전과『열네 살, 비밀과 거짓말』,『모래시계가 된 위안부 할머니』등의 신간을 펴내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 주는 작품들을 선보인 〈네버엔딩스토리〉는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들고 다니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고 간편한 〈문고본〉 시리즈로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할머니의 남자 친구』는 〈네버엔딩스토리〉에서 출간된 스무 번째 이야기로, 제5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부문을 수상한 김일옥 작가의 첫 동화집이다. 푸른문학상 수상작인 「할머니의 남자 친구」를 비롯하여 200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은「찌르레기」,「줄넘기」,「주머니칼」과 신작 5편을 담고 있는 이 동화집은 맛깔스러운 이야기 선물 세트를 기다렸던 독자들을 만족시켜 줄 것이다.
이 동화집을 읽는 독자들은 김일옥 작가가 ‘작가의 말’에서도 밝혔듯 “세상에 조각조각 떨어져 있는 이야기 부스러기와 여기저기 흩어져 재미있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모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는 말처럼 아홉 편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은 왜 온갖 욕설을 입에 달고 살까? -요즘 아이들의 ''진짜 마음'' 엿보기!
『할머니의 남자 친구』의 아홉 작품은 마치 눈앞에서 벌어진 광경을 생생하게 재현한 듯한 묘사력과 그 상황에 몰입하게 만드는 문장력이 돋보인다.
표제작「할머니의 남자 친구」는 할머니에게 오토바이광인 신세대 스타일의 남자 친구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손자 영민이의 눈을 통해 그려 내고 있는데, 독특한 상황들이 오버랩 되면서 한 편의 짧은 가족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욕 좀 보소!」는 친구들끼리는 물론 부모님에게조차도 서슴없이 노골적인 욕을 한다는 다소 충격적인 상황을 통해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수시로 엇나가는 학생들의 불안정한 심리를 매우 사실적으로 풀어낸 이야기이다. 좋지 않은 표현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습관적으로 쓰여지는 온갖 욕설이 거의 일상어가 되어 가고 있는 요즘 아이들의 세태를 비판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자전거를 도난당한 의뢰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탐정 홈즈 호랭이 수사해 나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도토리를 찾아라」, 줄넘기 100개를 넘겨 상장과 메달을 타려는 1학년 신이의 노력과 힘겨운 과정을 그린「줄넘기」, 어린 동생 소라를 돌보며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 나가는 씩씩한 건이의 이야기「시소 타기」등의 작품에서 아이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말투와 행동, 심리를 하나도 빠짐없이 담으려 한 작가의 부지런한 마음이 느껴진다.
어른들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소소한 일들에서도 자기들만의 재미와 흥미를 한껏 만들어 내며 스스로 즐기는 아이들의 마음이 잘 반영된 이 동화집은 생각지도 못한 반전과 작품 곳곳에 숨겨 놓은 독특한 장치들로 이야기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 동화집을 읽는 어린이와 어른 독자 모두의 입가에 기분 좋은 유쾌함이 번질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김일옥
1972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다. 경상대학교에서 농화학을, 서울시민대학에서 동화를 공부했다. 2007년 중편동화 「할머니의 남자 친구」로 제5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할머니의 남자 친구』는 푸른문학상 수상작인 표제작을 비롯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문예진흥기금을 받은 단편 세 편, 그리고 그동안 작가가 정성들여 마련한 신작 다섯 편을 모아 펴낸 첫 작품집이다. 어린이들을 위해 동화를 쓰는 일이 가장 즐겁다는 작가는 지금도 끊임없이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 주요 목차
할머니의 남자 친구
도토리를 찾아라
욕 좀 보소!
찌르레기
낯선 사람
앞집 강아지
줄넘기
시소 타기
주머니칼
지은이의 말
제5회 푸른문학상 수상 작가 김일옥의 첫 동화집『할머니의 남자 친구』
- 200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 수혜작
그동안『너도 하늘말나리야』,『마지막 왕자』등 당대의 스테디셀러를 비롯하여『어린 왕자』,『동물 농장』등의 고전과『열네 살, 비밀과 거짓말』,『모래시계가 된 위안부 할머니』등의 신간을 펴내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 주는 작품들을 선보인 〈네버엔딩스토리〉는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들고 다니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고 간편한 〈문고본〉 시리즈로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할머니의 남자 친구』는 〈네버엔딩스토리〉에서 출간된 스무 번째 이야기로, 제5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부문을 수상한 김일옥 작가의 첫 동화집이다. 푸른문학상 수상작인 「할머니의 남자 친구」를 비롯하여 200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은「찌르레기」,「줄넘기」,「주머니칼」과 신작 5편을 담고 있는 이 동화집은 맛깔스러운 이야기 선물 세트를 기다렸던 독자들을 만족시켜 줄 것이다.
이 동화집을 읽는 독자들은 김일옥 작가가 ‘작가의 말’에서도 밝혔듯 “세상에 조각조각 떨어져 있는 이야기 부스러기와 여기저기 흩어져 재미있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모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는 말처럼 아홉 편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은 왜 온갖 욕설을 입에 달고 살까? -요즘 아이들의 ''진짜 마음'' 엿보기!
『할머니의 남자 친구』의 아홉 작품은 마치 눈앞에서 벌어진 광경을 생생하게 재현한 듯한 묘사력과 그 상황에 몰입하게 만드는 문장력이 돋보인다.
표제작「할머니의 남자 친구」는 할머니에게 오토바이광인 신세대 스타일의 남자 친구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손자 영민이의 눈을 통해 그려 내고 있는데, 독특한 상황들이 오버랩 되면서 한 편의 짧은 가족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욕 좀 보소!」는 친구들끼리는 물론 부모님에게조차도 서슴없이 노골적인 욕을 한다는 다소 충격적인 상황을 통해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수시로 엇나가는 학생들의 불안정한 심리를 매우 사실적으로 풀어낸 이야기이다. 좋지 않은 표현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습관적으로 쓰여지는 온갖 욕설이 거의 일상어가 되어 가고 있는 요즘 아이들의 세태를 비판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자전거를 도난당한 의뢰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탐정 홈즈 호랭이 수사해 나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도토리를 찾아라」, 줄넘기 100개를 넘겨 상장과 메달을 타려는 1학년 신이의 노력과 힘겨운 과정을 그린「줄넘기」, 어린 동생 소라를 돌보며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 나가는 씩씩한 건이의 이야기「시소 타기」등의 작품에서 아이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말투와 행동, 심리를 하나도 빠짐없이 담으려 한 작가의 부지런한 마음이 느껴진다.
어른들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소소한 일들에서도 자기들만의 재미와 흥미를 한껏 만들어 내며 스스로 즐기는 아이들의 마음이 잘 반영된 이 동화집은 생각지도 못한 반전과 작품 곳곳에 숨겨 놓은 독특한 장치들로 이야기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 동화집을 읽는 어린이와 어른 독자 모두의 입가에 기분 좋은 유쾌함이 번질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김일옥
1972년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다. 경상대학교에서 농화학을, 서울시민대학에서 동화를 공부했다. 2007년 중편동화 「할머니의 남자 친구」로 제5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할머니의 남자 친구』는 푸른문학상 수상작인 표제작을 비롯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문예진흥기금을 받은 단편 세 편, 그리고 그동안 작가가 정성들여 마련한 신작 다섯 편을 모아 펴낸 첫 작품집이다. 어린이들을 위해 동화를 쓰는 일이 가장 즐겁다는 작가는 지금도 끊임없이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 주요 목차
할머니의 남자 친구
도토리를 찾아라
욕 좀 보소!
찌르레기
낯선 사람
앞집 강아지
줄넘기
시소 타기
주머니칼
지은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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