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경쟁 없는 교실, 독일 교육 이야기!
독일에서 두 아이를 교육시킨 한국 아줌마의
생생한 독일 교실 스케치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즐겁게 하나가 되어 움직이며 공부하는 나라가 있을까?
<독일 교육 이야기>는 독일에서 두 아이를 교육시킨 한국 아줌마가 보고 듣고 경험한 독일 교실 이야기이다.
저자는 처음에는 ‘왜 이렇게 독일인들은 공부를 안 시키는 거야!’ 라며 불만을 가질 정도였지만 독일 교육을 알아갈수록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독일 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깊이 있는 수업을 함으로써 사회성을 갖춘 인간을 길러내는 전인교육이라는 것이다. 성적과 성과에 연연할 필요가 없으니 교사는 얼마든지 수업다운 수업을 구상할 수 있고, 아이 또한 자연스럽게 스스로 공부하고 생각하고 말하는 법을 익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학교에서의 자전거 교육, 초등학생들의 성과 동성애 교육, 스타벅스로 배우는 경제교육, 절반이 비평문 쓰기인 미술교육, 영어는 선택, 체육은 필수가 되는 교육 등은 독일의 교육을 잘 나타내주는 독특한 교실 모습들이다. 이 모습들을 통해 독일 교육을 경쟁없는 인성교육으로 이끌고 있는 원동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입시 성공을 위한 최고 전략이 ‘학교 수업 충실히 듣기’ 인 나라, 학원이나 고액과외 없이 얼마든지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나라, 주입식 교육이 철저히 배제되는 나라, 그런 나라의 수업은 과연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보여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독일 교육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우리 교육이 나아갈 길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고, 경쟁과 욕망으로 얼룩진 교육에 대해 진지하게 돌아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왜 교육을 하는가. 교육의 목표는 아이를 정의롭고 진보적인 사람으로 키우는 것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자본주의 전사로 키우는 것도 아니다. 교육의 목표는 아이가 행복하고 인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 것이다. 그걸 위해 필요한 건 유전자를 조작한 농작물처럼 교육의 기본적인 요소들을 생략하고 조정하는 게 아니라 교육의 기본적인 요소들을 온전히 간직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교육만이 어떤 차원에서든(심지어 자본주의적 경쟁력의 차원에서라도) 가장 훌륭한 결과를 낳는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저자는 독일이 선진국이고 독일교육이 우리보다 앞서 있으니 배우자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진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미 알고 있는, 그러나 어떤 불안과 강박과‘내 새끼를 위해’로 표현되는 이런저런 욕망 때문에 까마득히 잊어버린 소중한 것들을 도란도란 들려준다.
김규항__‘ 고래가그랬어’발행인
▣ 작가 소개
저자 박성숙(무터킨더)
성균관 대학을 졸업하고 잡지사 기자로 일했다. 남편과 함께 독일에 유학 와서 네덜란드 마스트리트 미대에서 잠시 공부하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쉬게 되었다.
독일에서 현재 초등학교와 김나지움에 다니고 있는 두 아이를 키우며‘독일 교육 이야기’라는 블로그를 개설, 독일 교육 관련 글을 올리며 많은 사람들과 정보를 나누고 있다.
학부모, 교사 등 수많은 사람들이 이 블로그를 통해 교육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소통하고 있으며‘2009 다음 뷰 블로거 대상’시사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월간 어린이 잡지‘고래가 그랬어’,‘월간 우리 교육’,‘여성중앙’,‘푸른 아우성’등에‘독일교육 이야기’를 연재 및 기고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꼴찌도 행복한 교실』이 있다.
* 무터킨더는 독일어로‘엄마와 아이들’이라는 뜻입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경쟁 없는 교육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1 독일학교의 특별한 수업
아프리카 돕기 위한 초등학교 프로젝트|숲에 숨어들어 자연을 배우다|자전거도 학교에서 배운다|독일 학생들은 모두 토론의 달인|학교에서 배우는‘행복’|숙제도 저작권 침해는 철저히 지켜야
2 자연과학과 예체능 수업
독일 아이들은 정말 수학을 못할까?|독일어 시험이야? 수학시험이야? |엄마, 비타민 타령은 이제 그만해 |즐겁게 놀면서 암석 공부를|미술교육은 모방에서 출발 |미술수업의 절반은 비평문 쓰기 |영어는 선택과목, 체육은 필수|모두가 인명구조요원이 되는 수영수업
3 어문학수업은 비평과 분석
독일과 한국의 국어시험 비교|영어시험에 책 한 권이 시험범위?|초등학교 4학년이면 우화 한 편은 써야|해석도 못하는 시가 출제 된 시 평론 시험|영어시간에 비틀즈 노래 심층 분석
4 학교에서 배우는 독일인의 성
충격적인 초등학교 성교육|열려 있는 독일인의 성|그 남자의 성희롱을 즐긴 거지?|미성년자의 임신과 출산이 줄어드는 나라|청소년을 위한 동성애 교육
5 세상을 배우는 사회탐구 수업
역사관 심어주는 역사수업|십자군 나라에서 인터뷰를|콜럼버스에 대한 역사적 평가|철학 없는 혁명은 없다|극한 상황에서 던진 철학적·종교적 질문|경제시간에 스타벅스를 배우다|극우 득세는 선거 의무화로 막아야
6 일반 독일교육 리포트
몬테소리 교육은 영재교육이 아니다|자유를 사랑하는 발도르프 학교|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사립학교|독일교육이 홈스쿨링을 금지하는 이유|정육점 주인이 마이스터?|학생이 학생을 재판하는 학생법원|명문 대학 없는 독일
경쟁 없는 교실, 독일 교육 이야기!
독일에서 두 아이를 교육시킨 한국 아줌마의
생생한 독일 교실 스케치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즐겁게 하나가 되어 움직이며 공부하는 나라가 있을까?
<독일 교육 이야기>는 독일에서 두 아이를 교육시킨 한국 아줌마가 보고 듣고 경험한 독일 교실 이야기이다.
저자는 처음에는 ‘왜 이렇게 독일인들은 공부를 안 시키는 거야!’ 라며 불만을 가질 정도였지만 독일 교육을 알아갈수록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독일 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깊이 있는 수업을 함으로써 사회성을 갖춘 인간을 길러내는 전인교육이라는 것이다. 성적과 성과에 연연할 필요가 없으니 교사는 얼마든지 수업다운 수업을 구상할 수 있고, 아이 또한 자연스럽게 스스로 공부하고 생각하고 말하는 법을 익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학교에서의 자전거 교육, 초등학생들의 성과 동성애 교육, 스타벅스로 배우는 경제교육, 절반이 비평문 쓰기인 미술교육, 영어는 선택, 체육은 필수가 되는 교육 등은 독일의 교육을 잘 나타내주는 독특한 교실 모습들이다. 이 모습들을 통해 독일 교육을 경쟁없는 인성교육으로 이끌고 있는 원동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입시 성공을 위한 최고 전략이 ‘학교 수업 충실히 듣기’ 인 나라, 학원이나 고액과외 없이 얼마든지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나라, 주입식 교육이 철저히 배제되는 나라, 그런 나라의 수업은 과연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보여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독일 교육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우리 교육이 나아갈 길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고, 경쟁과 욕망으로 얼룩진 교육에 대해 진지하게 돌아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왜 교육을 하는가. 교육의 목표는 아이를 정의롭고 진보적인 사람으로 키우는 것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자본주의 전사로 키우는 것도 아니다. 교육의 목표는 아이가 행복하고 인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 것이다. 그걸 위해 필요한 건 유전자를 조작한 농작물처럼 교육의 기본적인 요소들을 생략하고 조정하는 게 아니라 교육의 기본적인 요소들을 온전히 간직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교육만이 어떤 차원에서든(심지어 자본주의적 경쟁력의 차원에서라도) 가장 훌륭한 결과를 낳는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저자는 독일이 선진국이고 독일교육이 우리보다 앞서 있으니 배우자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진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미 알고 있는, 그러나 어떤 불안과 강박과‘내 새끼를 위해’로 표현되는 이런저런 욕망 때문에 까마득히 잊어버린 소중한 것들을 도란도란 들려준다.
김규항__‘ 고래가그랬어’발행인
▣ 작가 소개
저자 박성숙(무터킨더)
성균관 대학을 졸업하고 잡지사 기자로 일했다. 남편과 함께 독일에 유학 와서 네덜란드 마스트리트 미대에서 잠시 공부하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쉬게 되었다.
독일에서 현재 초등학교와 김나지움에 다니고 있는 두 아이를 키우며‘독일 교육 이야기’라는 블로그를 개설, 독일 교육 관련 글을 올리며 많은 사람들과 정보를 나누고 있다.
학부모, 교사 등 수많은 사람들이 이 블로그를 통해 교육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소통하고 있으며‘2009 다음 뷰 블로거 대상’시사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월간 어린이 잡지‘고래가 그랬어’,‘월간 우리 교육’,‘여성중앙’,‘푸른 아우성’등에‘독일교육 이야기’를 연재 및 기고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꼴찌도 행복한 교실』이 있다.
* 무터킨더는 독일어로‘엄마와 아이들’이라는 뜻입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경쟁 없는 교육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1 독일학교의 특별한 수업
아프리카 돕기 위한 초등학교 프로젝트|숲에 숨어들어 자연을 배우다|자전거도 학교에서 배운다|독일 학생들은 모두 토론의 달인|학교에서 배우는‘행복’|숙제도 저작권 침해는 철저히 지켜야
2 자연과학과 예체능 수업
독일 아이들은 정말 수학을 못할까?|독일어 시험이야? 수학시험이야? |엄마, 비타민 타령은 이제 그만해 |즐겁게 놀면서 암석 공부를|미술교육은 모방에서 출발 |미술수업의 절반은 비평문 쓰기 |영어는 선택과목, 체육은 필수|모두가 인명구조요원이 되는 수영수업
3 어문학수업은 비평과 분석
독일과 한국의 국어시험 비교|영어시험에 책 한 권이 시험범위?|초등학교 4학년이면 우화 한 편은 써야|해석도 못하는 시가 출제 된 시 평론 시험|영어시간에 비틀즈 노래 심층 분석
4 학교에서 배우는 독일인의 성
충격적인 초등학교 성교육|열려 있는 독일인의 성|그 남자의 성희롱을 즐긴 거지?|미성년자의 임신과 출산이 줄어드는 나라|청소년을 위한 동성애 교육
5 세상을 배우는 사회탐구 수업
역사관 심어주는 역사수업|십자군 나라에서 인터뷰를|콜럼버스에 대한 역사적 평가|철학 없는 혁명은 없다|극한 상황에서 던진 철학적·종교적 질문|경제시간에 스타벅스를 배우다|극우 득세는 선거 의무화로 막아야
6 일반 독일교육 리포트
몬테소리 교육은 영재교육이 아니다|자유를 사랑하는 발도르프 학교|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사립학교|독일교육이 홈스쿨링을 금지하는 이유|정육점 주인이 마이스터?|학생이 학생을 재판하는 학생법원|명문 대학 없는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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