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산을 향한 10년 외사랑의 첫 발로(發露)
- 임병걸 산행시첩《나마스테! 히말라야》
시집《나마스테! 히말라야》는 산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한 인간이 산에 바치는 헌시(獻詩)다. 저자 임병걸은 10년을 오른 이 산 앞에서 20년도 넘게 일필휘지로 휘둘러 온 기자의 붓을 버렸다. 설명할 수 없는 감동과 탄복은 도저히 취재할 수 없었던 까닭이다. 그리하여 저자는 처음으로 돌아갔다. 새 언어를 배웠다. 산이 스승이 되어 가르쳐주는 언어는 정갈하고 담박했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재촉하지 않았다. 익히면 익히는 대로 산에서 얻은 사유와 느낌을 조심스레 그려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하루’를 말하던 언어가 철이 변하고 여러 계절을 흡수하면서 어느 순간 제법 농익은 투로 ‘삶’을 말하고 있음을 알았을 때 저자는 생각했다. 꼭 위대한 시인이 되지 못해도 좋다고. 부지런히 두 발을 놀려 온몸으로 교감한 이 산을 나만의 시선과 경험으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어떤 방식으로든 세상에 공명시키고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산도 이 설익은 고백을 받아줄 것이라고.
매일 하루의 창을 동네 뒷산에서 연다는 저자는 주말마다 반도의 이 산 저 산을 오르며 1년에 한 번은 기회를 만들어 해외의 명산을 등정한다고 한다. 인근의 북한산에서 치른 입산(入山)식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백두대간의 큰 줄기를 대강이나마 잇게 됐다. 시집《나마스테! 히말라야》는 ‘그 산 어떻던가요?’라는 주변의 물음에, 직접 가보지 않고는 그 어떤 공감의 언어도 아쉽기만 했던 저자의 안타까운 심경을 대변하듯 산의 사계를 감각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갖은 감탄과 찬사를 통해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결국 한 가지다. 직접 산으로 들어가라고. 삶에 지친 육신과 영혼을 궁극적으로 치유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처소인 산으로 들어가 하늘이, 바람이 내게 거는 말에 가만히 귀 기울여 보라고. 산을 향한 10년 외사랑으로 담은 사철의 흔적들이 소담하다.
▣ 작가 소개
저자 임병걸
1962년 서울 출생
고려대 법학과 졸업
서강대 대학원 신방과 석사
1987년 KBS기자로 입사
도쿄 특파원, 경제부장, 사회부장
〈일요진단〉앵커
현 KBS방송문화연구소 연구원
▣ 주요 목차
제1부 가을
가을 미천골 17 | 설악산의 가을 19
강천산의 가을 21 | 지리산 숲길 23
정선 민둥산 25 | 유명산의 가을 27
늦가을 북한산 29 | 나마스테! 히말라야 31
숲 40 | 숲 2 42 | 늦가을 북한산 2 44
산 그리기 45
제2부 겨울
오봉산 눈 49 | 남한산성 51
겨울 구기동 계곡 52 | 민주지산과 물한계곡 54
지장산 설제(雪祭) 56 | 광덕산 호두나무 58
달마산 미황사 60 | 북한산 밤골능선 62
눈 내린 예봉산 64 | 첫눈 내린 북한산 65
북한산 눈과 바람 66 | 겨울 주왕산 68
겨울 관악산 70 | 겨울 호명산 72
겨울 도봉산 계곡 74 | 겨울 속리산 75
봄 오는 북한산 77 | 북한산 안개 79
봄 오는 명성산 81 | 오대산 나무 83 | 북한산 바위 85
제3부 봄
용왕산 89 | 지리산의 5월 92
마리소리골의 봄 94
계방산의 봄 96 | 변산 월명암 97
연인산 이야기 100 | 덕유산 능선길 102
백운산 철쭉 104 | 북한산 진달래 106
북한산 바위 2 108 | 구기동의 봄 110
계룡산 동학사 112 | 봄 오는 원 도봉산 114
북한산 구기동 계곡 115 | 산길 오르다 117
북한산 꽃과 나무 119
제4부 여름
설악산 대청봉 123 | 곰배령 125 | 곰배령 2 127
지리산 종주 128 | 북한산 바위 틈 소나무 135
비 그친 뒤 북한산 137 | 북한산 들꽃 138
세상과 청산 140 | 더러는 142
소금강 계곡 144 | 장대비 그친 칼바위 계곡 146
우중문답(雨中問答) 148 | 설악산 울산바위 150
변산 월명암 2 152 | 남해 금산 보리암 154
설악에서 별 따는 소년들 156 | 장마철 북한산 158
산죽과 아카시나무 160 | 어린 벚나무 162 | 나무 그늘 164
산을 향한 10년 외사랑의 첫 발로(發露)
- 임병걸 산행시첩《나마스테! 히말라야》
시집《나마스테! 히말라야》는 산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한 인간이 산에 바치는 헌시(獻詩)다. 저자 임병걸은 10년을 오른 이 산 앞에서 20년도 넘게 일필휘지로 휘둘러 온 기자의 붓을 버렸다. 설명할 수 없는 감동과 탄복은 도저히 취재할 수 없었던 까닭이다. 그리하여 저자는 처음으로 돌아갔다. 새 언어를 배웠다. 산이 스승이 되어 가르쳐주는 언어는 정갈하고 담박했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재촉하지 않았다. 익히면 익히는 대로 산에서 얻은 사유와 느낌을 조심스레 그려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하루’를 말하던 언어가 철이 변하고 여러 계절을 흡수하면서 어느 순간 제법 농익은 투로 ‘삶’을 말하고 있음을 알았을 때 저자는 생각했다. 꼭 위대한 시인이 되지 못해도 좋다고. 부지런히 두 발을 놀려 온몸으로 교감한 이 산을 나만의 시선과 경험으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어떤 방식으로든 세상에 공명시키고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산도 이 설익은 고백을 받아줄 것이라고.
매일 하루의 창을 동네 뒷산에서 연다는 저자는 주말마다 반도의 이 산 저 산을 오르며 1년에 한 번은 기회를 만들어 해외의 명산을 등정한다고 한다. 인근의 북한산에서 치른 입산(入山)식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백두대간의 큰 줄기를 대강이나마 잇게 됐다. 시집《나마스테! 히말라야》는 ‘그 산 어떻던가요?’라는 주변의 물음에, 직접 가보지 않고는 그 어떤 공감의 언어도 아쉽기만 했던 저자의 안타까운 심경을 대변하듯 산의 사계를 감각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갖은 감탄과 찬사를 통해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결국 한 가지다. 직접 산으로 들어가라고. 삶에 지친 육신과 영혼을 궁극적으로 치유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처소인 산으로 들어가 하늘이, 바람이 내게 거는 말에 가만히 귀 기울여 보라고. 산을 향한 10년 외사랑으로 담은 사철의 흔적들이 소담하다.
▣ 작가 소개
저자 임병걸
1962년 서울 출생
고려대 법학과 졸업
서강대 대학원 신방과 석사
1987년 KBS기자로 입사
도쿄 특파원, 경제부장, 사회부장
〈일요진단〉앵커
현 KBS방송문화연구소 연구원
▣ 주요 목차
제1부 가을
가을 미천골 17 | 설악산의 가을 19
강천산의 가을 21 | 지리산 숲길 23
정선 민둥산 25 | 유명산의 가을 27
늦가을 북한산 29 | 나마스테! 히말라야 31
숲 40 | 숲 2 42 | 늦가을 북한산 2 44
산 그리기 45
제2부 겨울
오봉산 눈 49 | 남한산성 51
겨울 구기동 계곡 52 | 민주지산과 물한계곡 54
지장산 설제(雪祭) 56 | 광덕산 호두나무 58
달마산 미황사 60 | 북한산 밤골능선 62
눈 내린 예봉산 64 | 첫눈 내린 북한산 65
북한산 눈과 바람 66 | 겨울 주왕산 68
겨울 관악산 70 | 겨울 호명산 72
겨울 도봉산 계곡 74 | 겨울 속리산 75
봄 오는 북한산 77 | 북한산 안개 79
봄 오는 명성산 81 | 오대산 나무 83 | 북한산 바위 85
제3부 봄
용왕산 89 | 지리산의 5월 92
마리소리골의 봄 94
계방산의 봄 96 | 변산 월명암 97
연인산 이야기 100 | 덕유산 능선길 102
백운산 철쭉 104 | 북한산 진달래 106
북한산 바위 2 108 | 구기동의 봄 110
계룡산 동학사 112 | 봄 오는 원 도봉산 114
북한산 구기동 계곡 115 | 산길 오르다 117
북한산 꽃과 나무 119
제4부 여름
설악산 대청봉 123 | 곰배령 125 | 곰배령 2 127
지리산 종주 128 | 북한산 바위 틈 소나무 135
비 그친 뒤 북한산 137 | 북한산 들꽃 138
세상과 청산 140 | 더러는 142
소금강 계곡 144 | 장대비 그친 칼바위 계곡 146
우중문답(雨中問答) 148 | 설악산 울산바위 150
변산 월명암 2 152 | 남해 금산 보리암 154
설악에서 별 따는 소년들 156 | 장마철 북한산 158
산죽과 아카시나무 160 | 어린 벚나무 162 | 나무 그늘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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