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정소영의 소변혁명

▣ 출판사서평

국내 여성의 40~60%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인 과민성방광증후군. 그러나 과민성방광증후군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병에 대한 인식도 약하고, 소변과 관련된 병이라 누구에게 말하기도 쉽지 않다. 게다가 비뇨기과를 방문해야 한다고 하니 꼭 치료하겠다는 의지가 있지 않는 한 병원을 찾기가 쉽지 않다.
치료하는 쪽도 그렇다. 양방으로는 병의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치료제는 계속 개발 중이어서, 의사들의 개인적인 경험과 판단에만 의지할 수밖에 없다. 약을 먹고 호전된 사람도 약을 떼면 증상이 심해져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한다.
이 책은 이처럼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과민성방광증후군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한의사인 저자가 환자들을 상담하면서 과민성방광증후군은 어떤 병이고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이야기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아울러 과민성방광증후군에 대한 양방과 한방의 차이는 무엇인지, 생활 속에서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과민성방광증후군은 고칠 수 없는 병이 아니다. 요실금, 빈뇨, 절박뇨, 야뇨 등 과민성방광증후군의 증상들은 한방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치료해왔던 것들이다. 치료 효과도 매우 빠르고, 완치율도 높다. 또한 병의 근본 원인을 알기 때문에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고, 그래서 재발률도 매우 낮다. 이는 한방으로 치유의 기쁨을 맛본 많은 환자들의 사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과민성방광증후군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정상인보다 5배나 더 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저자는 과민성방광증후군이 단지 불편하기만 한 병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냥 두면 다른 심각한 질환으로까지 확대되는 고통스러운 병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적극적으로, 하루라도 빨리 치료받는 것이 병을 키우지 않고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정소영
동국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 박사 과정 중에 있으며 IBCLC(국제모유수유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인천 참경희한의원 원장, 자인한방병원 침구과 과장을 거쳐 현재 인애한의원 여성전문한방네트워크 강남점 대표 원장으로 있다. 또한 대한여한의사회 이사, 서초구하의사회 이사, 대한한방부인과학회 회원, 대한한방비만학회 회원, 대한약침학회 회원, 대한한의사협회 선정 네이버 상담 한의사, 일동 후디스 출산 육아 포털 일동맘 상담 담당, 남양유업 출산 육아 포털 남양아이 상담 담당으로 활동하고 있다.

▣ 주요 목차

1. 건강의 바로미터, 소변
2. 사례를 통해 본 소변 질환
3. 과민성방광의 모든것
4. 양방의 한계
5. 한방적 시각과 치료법
6. 생활 속 예방법
7. 방광의 또 다른 질환
8. 치료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