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세기통신사에대한일본의의식다례

▣ 출판사서평

통신사에 대한 일본의 접응 모습을 추적하던 중 중요한 기록을 발견하였다. 대마종가문서 가운데 통신사에 대한 차 접대를 상세하게 규정한 기록을 찾은 것이다. 사신 일행의 등급에 따라 차의 종류는 물론 다기와 탁잔까지 상세하게 분류하여 적어둔 이 문서는 차가 의식에 꼭 필요한 상징물로 쓰였음을 알게 해 준다. 사신접대 등의 중요 의례를 茶禮라고 일컫는 이유를 짐작하게 하는 내용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박정희
경북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과 문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원광대학교에서 한국문화학과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 외래교수이자 동양학대학원 강사, 국제차문화학회 편집이사, 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 이사, 한국차문화포럼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순절지사 이중언』(공저) 등 다수가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1장 서론
1. 문제의 제기와 연구 목적
2. 연구의 범위와 방법

2장 의식다례에 대한 사전준비
1. ‘다례’와 ‘의식다례’의 개념
2. 조·일간 의식다례의 종류
3. 의례에 대한 강정절목 협의
4. 통신사 영접을 위한 준비

3장 쓰시마의 영접 의식다례
1. 조·일 외교에서 쓰시마의 역할
2. 상견례와 서계다례
3. 하선연과 상선연
4. 사사寺社의 의식다례

4장 국서교환과 관련된 의식다례
1. 통신사에 대한 문안과 영접
2. 전명다례傳命茶禮
3. 회답국서와 관련된 의식다례
4. 국서교환 의례에 대한 양국의 대립

5장 의례상의 구성과 차의 중요성
1. 종가문서에 보이는 의례상
2. 외교의례에서 차의 중요성

6장 의식다례의 변천과 영향
1. 조·일 양국의 역학관계와 의례의 변천
2. 의식다례의 문화적 영향

7장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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