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돼지의 삶은 전혀 아름답지 않다!
“돼지는 고기이기 이전에 감수성을 가진 동물이다. 고통을 느낄 줄 안다. 그런데 철창 속에 갇혀 지칠 대로 지친 암퇘지에게 27마리의 새끼를 낳으라고 다그치는 이유는 무엇인가? 조금 아프기라도 하면 왜 치료할 생각은 하지 않고 곧바로 죽여 버리는가? 새끼 돼지는 왜 마취도 하지 않은 채 거세를 하는 것인가? 21일도 되기 전에 왜 새끼 돼지들을 가차 없이 젖을 떼게 하는가? (식육으로 쓰기 위해 생후 6개월에 도살하는) 비육돈들은 왜 어둡고 악취 나는 곳에 가둬 기르는가?”
이에 대한 유일한 답은 ‘시스템의 문제’라는 것이다. 수치를 내고, 수익을 올리고, 어떻게든 더 많은 새끼 돼지와 더 많은 고기를 만드는 시스템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 어린 솔렌에게 돌아오는 답변이다. 이 책에서 솔렌은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이 일을 계속하고 있는 엄마의 일상에 대해 우리에게 자세히 들려준다.
책 사고 기부하자!
이 책을 1권 구매할 때마다 100원이 동물보호 시민단체 KARA에 기부됩니다.
▣ 작가 소개
저 : 조슬린 포르셰
동물학 박사. 처음에는 대기업 비서로 근무를 하다가 1980년대 파리를 떠나 암양 사육업에 종사한 뒤, 이어 생태농업 기술자가 된다. 조슬린 포르셰는 공장식 양돈업에도 종사하였는데, 과거에 양을 키울 때와 기업형 양돈 축사에서 일을 하던 때는 무척이나 달랐다. 이에 조슬린 포르셰는 사육업에서 동물과 인간 사이의 노동 관계에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이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
농기술자 학위를 딴 조슬린 포르셰는 논문 작업을 시작하여 2001년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2003년부터 프랑스 국립 농업연구소에서 사육자와 동물 사이의 노동 관계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저 : 크리스틴 트리봉도
브르타뉴 지방에서 오랜 기간 기업식 양돈업에 종사했던 현장 업무 경험자이다. 사회복지사 공부를 한 뒤 2001년 이후로는 사회 동화 부문에서 일하고 있다. ''사육자와 가축 사이의 관계'', ''기업형 축산업 종사자들의 노동''에 대한 문제를 학생들 그리고 일반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조슬린 포르셰와 함께 『우리 안에 돼지』를 썼다.
역 : 배영란
숭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순차통역 및 번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번역서로는 『미래를 심는 사람』, 『오페라의 유령』, 『마음을 다스리는 기술』, 『욕망이라는 이름의 권력』, 『내 감정 사용법』, 『인간이란 무엇인가』,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심리속담집』『우리 안에 돼지』 등이 있다.
돼지의 삶은 전혀 아름답지 않다!
“돼지는 고기이기 이전에 감수성을 가진 동물이다. 고통을 느낄 줄 안다. 그런데 철창 속에 갇혀 지칠 대로 지친 암퇘지에게 27마리의 새끼를 낳으라고 다그치는 이유는 무엇인가? 조금 아프기라도 하면 왜 치료할 생각은 하지 않고 곧바로 죽여 버리는가? 새끼 돼지는 왜 마취도 하지 않은 채 거세를 하는 것인가? 21일도 되기 전에 왜 새끼 돼지들을 가차 없이 젖을 떼게 하는가? (식육으로 쓰기 위해 생후 6개월에 도살하는) 비육돈들은 왜 어둡고 악취 나는 곳에 가둬 기르는가?”
이에 대한 유일한 답은 ‘시스템의 문제’라는 것이다. 수치를 내고, 수익을 올리고, 어떻게든 더 많은 새끼 돼지와 더 많은 고기를 만드는 시스템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 어린 솔렌에게 돌아오는 답변이다. 이 책에서 솔렌은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이 일을 계속하고 있는 엄마의 일상에 대해 우리에게 자세히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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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소개
저 : 조슬린 포르셰
동물학 박사. 처음에는 대기업 비서로 근무를 하다가 1980년대 파리를 떠나 암양 사육업에 종사한 뒤, 이어 생태농업 기술자가 된다. 조슬린 포르셰는 공장식 양돈업에도 종사하였는데, 과거에 양을 키울 때와 기업형 양돈 축사에서 일을 하던 때는 무척이나 달랐다. 이에 조슬린 포르셰는 사육업에서 동물과 인간 사이의 노동 관계에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이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
농기술자 학위를 딴 조슬린 포르셰는 논문 작업을 시작하여 2001년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2003년부터 프랑스 국립 농업연구소에서 사육자와 동물 사이의 노동 관계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저 : 크리스틴 트리봉도
브르타뉴 지방에서 오랜 기간 기업식 양돈업에 종사했던 현장 업무 경험자이다. 사회복지사 공부를 한 뒤 2001년 이후로는 사회 동화 부문에서 일하고 있다. ''사육자와 가축 사이의 관계'', ''기업형 축산업 종사자들의 노동''에 대한 문제를 학생들 그리고 일반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조슬린 포르셰와 함께 『우리 안에 돼지』를 썼다.
역 : 배영란
숭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순차통역 및 번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번역서로는 『미래를 심는 사람』, 『오페라의 유령』, 『마음을 다스리는 기술』, 『욕망이라는 이름의 권력』, 『내 감정 사용법』, 『인간이란 무엇인가』,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심리속담집』『우리 안에 돼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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