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얼렁뚱땅 래니의 글쓰기 비법?
래니의 글쓰기 과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첫 번째 물줄기에서는, 글쓰기를 할 때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 어떤 식으로 구성해야 하는지 일일이 예를 들어 가며 친절히 설명하고 있다. 각 장의 제목까지 등장인물, 악역, 배경, 대립, 주변 인물, 갈등, 긴장, 위기, 반전, 세부 내용, 전환, 상승, 절정, 초절정, 대단원 등으로 나누어져 글쓰기 교재로 활용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특히, 래니가 글쓰기 시간에 ‘라라’의 이야기를 쓰는 걸로 구성돼 있어서, 책을 읽다 보면 글쓰기의 구성 요소는 물론 글쓰기의 다양한 기법까지 자연스럽게 섭렵할 수 있다.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의 입장이 아니라 그 수업을 받아들이는 아이의 입장에서 기술하고 있으며, 수업 시간에 다루었던 재미난 콘셉트의 연습 문제까지 담겨 있어서 혼자서, 또는 친구들과 실제로 체험해 볼 수도 있다. 그리고 글쓰기의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는 각 장의 제목 밑에는 그 의미와 역할이 정리돼 있어, 독자들은 한 편의 동화를 읽는 것을 넘어 글쓰기 활동의 기초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뚱뚱한 아이에 대한 편견을 한 방에 뒤집다!
‘라라’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두 번째 물줄기에서는, 산만큼 덩치가 커서 언뜻 보기엔 한없이 둔한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너무나도 ‘특별한’ 여자아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느 날 파리 초등학교 4학년 래니네 반에 엄청나게 큰 라라가 전학을 온다. 반 친구들은 단지 라라의 덩치가 산만큼 크다는 이유로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괴롭힌다.
라라의 인내심 역시 엄청나게 커서 그 모든 걸 꿋꿋이, 아니 아주 너그럽게, 그리고 지혜롭게 견뎌 낸다. 이제 그만 참으라고, 제발 화를 좀 내라고, 차라리 소리치며 싸우라고 말해 주고 싶어질 만큼…….하지만 라라는 자신의 덩치에 대해 비관하지도 않고 열등감을 가지지도 않는다. 오히려 덩치만큼 넉넉한 마음으로 반 친구들의 어려움을 어루만져 주고 온 힘을 다해 도와주려 애쓴다. 그리하여 마지막엔 자신을 괴롭히던 반 친구들의 잘못까지 다 끌어안아, 그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그들의 가슴 하나하나에 자신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새겨 놓는다. 미련하고 둔하고 느리게만 느껴졌던 뚱뚱한 아이에 대한 고정관념을 라라가 깨끗이 뒤집어 보인 셈이다. 그뿐 아니라 작품 전반에 흐르는 위트와 재기발랄한 표현들은 자칫 딱딱해질 수도 있는 구성 방식에 속도감을 실어 주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맛보게 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댄디 데일리 맥콜 Dandi Daley Mackall
한창 말괄량이로 지내던 열 살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글쓰기 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어린이와 어른을 위해 400권 남짓한 책을 썼다. ABC, NBC, CBS 등의 TV 프로그램과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초대 손님으로도 자주 출연하고 있는, 나름(?) 유명 인사이다. 그녀는 미국 전역의 초?중?고교를 순회하며 글쓰기 강연을 하고,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열며, 후배 작가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풀무질을 하는 데 깊은 애정을 쏟고 있다.
그림 : 정승희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연세대학교 영상 대학원에서 방송 영화를 공부했다. 어렸을 때는 눈에 보이는 거라면 뭐든지 그리고 싶어 했지만,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표현하는 일에 흥미가 생겼다. 창작 애니메이션 『빛과 동전』 등을 만들어 국내외에서 상영했으며, 『랑랑별 때때롱』 『사과나무 밭 달님』 『나 혼자 자라겠어요』 『그 밖의 여러분』 『울보 대장』 『야호! 난장판이다』 『하시구 막힌 날』 『고추 먹고 맴맴』 『아빠와 함께』 『세 번째 바람을 타고』 등에 그림을 그렸다.
역자 : 김경미
연세대학교 영어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어린이 책과 청소년 책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엄마가 사라진 어느 날』 『빨간 머리 앤』 『에이번리의 앤』 『겁쟁이 빌리』 『허클베리 핀의 모험』 『바람이 불 때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안데르센 동화집』 외 다수가 있다.
얼렁뚱땅 래니의 글쓰기 비법?
래니의 글쓰기 과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첫 번째 물줄기에서는, 글쓰기를 할 때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 어떤 식으로 구성해야 하는지 일일이 예를 들어 가며 친절히 설명하고 있다. 각 장의 제목까지 등장인물, 악역, 배경, 대립, 주변 인물, 갈등, 긴장, 위기, 반전, 세부 내용, 전환, 상승, 절정, 초절정, 대단원 등으로 나누어져 글쓰기 교재로 활용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특히, 래니가 글쓰기 시간에 ‘라라’의 이야기를 쓰는 걸로 구성돼 있어서, 책을 읽다 보면 글쓰기의 구성 요소는 물론 글쓰기의 다양한 기법까지 자연스럽게 섭렵할 수 있다.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의 입장이 아니라 그 수업을 받아들이는 아이의 입장에서 기술하고 있으며, 수업 시간에 다루었던 재미난 콘셉트의 연습 문제까지 담겨 있어서 혼자서, 또는 친구들과 실제로 체험해 볼 수도 있다. 그리고 글쓰기의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는 각 장의 제목 밑에는 그 의미와 역할이 정리돼 있어, 독자들은 한 편의 동화를 읽는 것을 넘어 글쓰기 활동의 기초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뚱뚱한 아이에 대한 편견을 한 방에 뒤집다!
‘라라’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두 번째 물줄기에서는, 산만큼 덩치가 커서 언뜻 보기엔 한없이 둔한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너무나도 ‘특별한’ 여자아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느 날 파리 초등학교 4학년 래니네 반에 엄청나게 큰 라라가 전학을 온다. 반 친구들은 단지 라라의 덩치가 산만큼 크다는 이유로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괴롭힌다.
라라의 인내심 역시 엄청나게 커서 그 모든 걸 꿋꿋이, 아니 아주 너그럽게, 그리고 지혜롭게 견뎌 낸다. 이제 그만 참으라고, 제발 화를 좀 내라고, 차라리 소리치며 싸우라고 말해 주고 싶어질 만큼…….하지만 라라는 자신의 덩치에 대해 비관하지도 않고 열등감을 가지지도 않는다. 오히려 덩치만큼 넉넉한 마음으로 반 친구들의 어려움을 어루만져 주고 온 힘을 다해 도와주려 애쓴다. 그리하여 마지막엔 자신을 괴롭히던 반 친구들의 잘못까지 다 끌어안아, 그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그들의 가슴 하나하나에 자신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새겨 놓는다. 미련하고 둔하고 느리게만 느껴졌던 뚱뚱한 아이에 대한 고정관념을 라라가 깨끗이 뒤집어 보인 셈이다. 그뿐 아니라 작품 전반에 흐르는 위트와 재기발랄한 표현들은 자칫 딱딱해질 수도 있는 구성 방식에 속도감을 실어 주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맛보게 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댄디 데일리 맥콜 Dandi Daley Mackall
한창 말괄량이로 지내던 열 살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글쓰기 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어린이와 어른을 위해 400권 남짓한 책을 썼다. ABC, NBC, CBS 등의 TV 프로그램과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초대 손님으로도 자주 출연하고 있는, 나름(?) 유명 인사이다. 그녀는 미국 전역의 초?중?고교를 순회하며 글쓰기 강연을 하고,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열며, 후배 작가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풀무질을 하는 데 깊은 애정을 쏟고 있다.
그림 : 정승희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연세대학교 영상 대학원에서 방송 영화를 공부했다. 어렸을 때는 눈에 보이는 거라면 뭐든지 그리고 싶어 했지만,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표현하는 일에 흥미가 생겼다. 창작 애니메이션 『빛과 동전』 등을 만들어 국내외에서 상영했으며, 『랑랑별 때때롱』 『사과나무 밭 달님』 『나 혼자 자라겠어요』 『그 밖의 여러분』 『울보 대장』 『야호! 난장판이다』 『하시구 막힌 날』 『고추 먹고 맴맴』 『아빠와 함께』 『세 번째 바람을 타고』 등에 그림을 그렸다.
역자 : 김경미
연세대학교 영어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어린이 책과 청소년 책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엄마가 사라진 어느 날』 『빨간 머리 앤』 『에이번리의 앤』 『겁쟁이 빌리』 『허클베리 핀의 모험』 『바람이 불 때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안데르센 동화집』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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