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말하지 못한 ‘나’를 고백하다
1. 신에 대한, 그 기막힌 불공평에 대한 도전 _ 『모비딕』의 에이헤브 선장 * 장영희
2. 내가 ‘세상 속으로’ 들어간 까닭_ 『허생전』의 허생 * 고미숙
3. 제 그림자 밟기는 가장 위대한 놀이 _ 『페스트』의 강시우 * 최수철
4. 나는 너희들이 잘라내고 버린 현실에 뚫린 구멍이야 _ 도깨비 김씨 * 김진경
5. 나는 시를 썼고, 그 뒤론 그 시들을 살았다 _ 아르튀르 랭보 * 박형준
6. 내가 갈망한 것은 철저한 고독 _ 프란츠 카프카 * 정찬
7. 우정과 신념 사이, 혹은 이데올로기와 물 한 모금 사이 _ 임화 * 김윤식
8. 이방인으로 사는 법 _ 에밀 시오랑 * 고종석
9. 결국에는 끝날 한바탕 잔치 _ 서정주 * 장석주
10. 내 시는 모두 사기다! _ 김수영 * 김명인
20세기가 21세기에 답하다
11. 화엄(華嚴)은 어울림이다 _ 한용운 * 이도흠
12. 글쓰기란 몸쓰기 _ 신채호 * 이명원
13. 기술복제와 보들레르 사이에서 _ 발터 벤야민 * 이재현
14. 세계는 대화주의 대 독백주의의 대결장 _ 미하일 바흐친 * 이득재
15. 장기적으로 우리는 모두 틀린다 _ 조지 오웰 * 복거일
16. 초기 자본주의의 수인이, 신자유주의의 수인에게 _ 이상 * 김승희
예술의 자세, 삶의 자세
17. 글쓰기는 내 고통을 둔화시킨 삶의 방식 _ 프란츠 카프카 * 정영문
18. 시와 삶은 하나의 궤도를 그리는 생명체 _ 파블로 네루다 * 김형수
19. 시인은 오로지 시로 말한다. _ 백석 * 오명근
20. 내게 시는 모국어의 확장작업 _ 백석 * 고형진
21. 문학의 본질은 우주 참여 _ 김동리 * 황충상
22. 깊은 수림 속 홀로 숨 시는 언어를 찾아 _ 김종삼 * 김기택
23. 예술적 경험은 곧 종교적 경험 _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김정란
24. 무거운 엉덩이는 작가의 숙명 _ 이문구 * 유용주
25. 끝없이 투명해지고자 하는 욕망 _ 오규원 * 장경린
▣ 작가 소개
인간과 인간이 서로 맞잡는 손이야말로 그 어떤 추상적 진리보다
더 위대하고 궁극적 구원에 이르는 방편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사방에 거울만 달린 미로처럼 잔혹한 혼돈이요 감옥이고, 그 감옥의 벽을 허무는 것이 내 삶과 사랑, 열정을 바친 꿈이었는데, 어쩌면 그것은 나를 창조한 멜빌의 꿈이었는지도 모릅니다. ” _ 에이헤브와 인터뷰 중에서
가상 대화 형식으로 펼쳐보이는 상상력 넘치는 문학의 풍경
작고한 장영희 교수를 비롯해 소설가 복거일, 정영문 시인 김정란, 김승희 등의 작가들이 자신이 만나고 싶었던 인물들과의 가상 인터뷰를 묶은 단행본 『문학의 전설과 마주하다』가 출간되었다.
글쓴이의 상상력이 마음껏 드러날 수 있는‘가상 인터뷰’라는 형식을 통해 작가들은, 소설 속 인물인 에이헤브나 허생 등을 만나 작가가 작품을 통해 말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작품 속의 인물이 어떤 계기로 탄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대화를 주고받기도 하고, 작고한 선배 문인들을 초대해 오늘날의 현실과 문학의 과제 등을 논하기도 한다. 또한 세계 문학의 전설인 카프카, 랭보 등을 만나 글쓰기가 아니면 해결되지 않았던 대작가의 고독과 고뇌를 엿보기도 하고, 발터 벤야민, 바흐친 등과 작금의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진단을 내리기도 한다. 또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의 서포터즈인 ‘붉은악마’가 사용한 도깨비 문양의 연원인 도깨비 김씨의 탄생 연원을 알아보는 지적 탐사를 벌이기도 한다.
가상으로 벌이는 인터뷰가 중심이 되지만, 때로는 편지 형식이 차용되기도 하고, 인터뷰의 대상도 소설 속 인물에서 영화감독까지, 작가의 개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25편의 인터뷰 글 속에는, ‘고전’이라는 범주로 어려워만 보였던 작품에 대한 친절한 안내, 한 작가에 천착했던 전문가로서의 독창적인 서평, 시대의 격랑 속에서 온전히 평가받지 못했거나 오해받았던 작가의 다른 모습에 대한 새로운 보고 등 흥미있고 깊이 있는 내용들이 25인 25색의 다양한 모습들로 채워져 있다.
▣ 주요 목차
말하지 못한 ''나''를 고백하다
1. 신에 대한, 그 기막힌 불공평에 대한 도전
<모비딕>의 에이헤브 선장 - 장영희
2. 내가 ''세상 속으로'' 들어간 까닭
<허생전>의 허생 - 고미숙
3. 제 그림자밟기는 가장 위대한 놀이
<페스트>의 강시우 - 최수철
4. 나는 너희들을 잘라내고 버린 현실에 뚫린 구멍이야
도깨비 김씨 - 김진경
5. 나는 시를 썼고, 그 뒤론 그 시들을 살았다
아르튀르 랭보 - 박형준
6. 내가 갈망한 것은 철저한 고독
프란츠 카프카 - 정찬
7. 우정과 신념 사이, 혹은 이데올로기와 물 한 모금 사이
임화 - 김윤식
8. 이방인으로 사는 법
에밀 시오랑 - 고종석
9. 결국에는 끝날 한바탕 잔치
서정주 - 장석주
10. 내 시는 모두 사기다!
김수영 - 김명인
20세기가 21세기에 답하다
11. 화엄華嚴은 어울림이다
한용운 - 이도흠
12. 글쓰기란 ''몸 쓰기''
신채호 - 이명원
13. 기술복제와 보들레르 사이에서
발터 벤야민 - 이재현
14. 세계는 대화주의 대 독백주의의 대결장
미하일 바흐친 - 이득재
15. 장기적으로 우리는 모두 틀린다
조지 오웰 - 복거일
16. 초기자본주의 수인이, 신자유주의 수인에게
이상 - 김승희
예술의 자세, 삶의 자세
17. 글쓰기는 내 고통을 둔화시킨 삶의 방식
프란츠 카프카 - 정영문
18. 시와 삶은 하나의 궤도를 그리는 생명체
파블로 네루다 - 김형수
19. 시인은 오로지 시로 말한다
백석 - 오명근
20. 내게 시는 모국어의 확장 작업
백석 - 고형진
21. 문학의 본질은 ''우주 참여''
김동리 - 황충상
22. 깊은 수림 속 홀로 숨 쉬는 언어를 찾아
김종삼 - 김기택
23. 예술적 경험은 곧 종교적 경험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김정란
24. 무거운 엉덩이는 작가의 숙명
이문구 - 유용주
25. 끝없이 투명해지고자 하는 욕망
오규원 - 장경린
말하지 못한 ‘나’를 고백하다
1. 신에 대한, 그 기막힌 불공평에 대한 도전 _ 『모비딕』의 에이헤브 선장 * 장영희
2. 내가 ‘세상 속으로’ 들어간 까닭_ 『허생전』의 허생 * 고미숙
3. 제 그림자 밟기는 가장 위대한 놀이 _ 『페스트』의 강시우 * 최수철
4. 나는 너희들이 잘라내고 버린 현실에 뚫린 구멍이야 _ 도깨비 김씨 * 김진경
5. 나는 시를 썼고, 그 뒤론 그 시들을 살았다 _ 아르튀르 랭보 * 박형준
6. 내가 갈망한 것은 철저한 고독 _ 프란츠 카프카 * 정찬
7. 우정과 신념 사이, 혹은 이데올로기와 물 한 모금 사이 _ 임화 * 김윤식
8. 이방인으로 사는 법 _ 에밀 시오랑 * 고종석
9. 결국에는 끝날 한바탕 잔치 _ 서정주 * 장석주
10. 내 시는 모두 사기다! _ 김수영 * 김명인
20세기가 21세기에 답하다
11. 화엄(華嚴)은 어울림이다 _ 한용운 * 이도흠
12. 글쓰기란 몸쓰기 _ 신채호 * 이명원
13. 기술복제와 보들레르 사이에서 _ 발터 벤야민 * 이재현
14. 세계는 대화주의 대 독백주의의 대결장 _ 미하일 바흐친 * 이득재
15. 장기적으로 우리는 모두 틀린다 _ 조지 오웰 * 복거일
16. 초기 자본주의의 수인이, 신자유주의의 수인에게 _ 이상 * 김승희
예술의 자세, 삶의 자세
17. 글쓰기는 내 고통을 둔화시킨 삶의 방식 _ 프란츠 카프카 * 정영문
18. 시와 삶은 하나의 궤도를 그리는 생명체 _ 파블로 네루다 * 김형수
19. 시인은 오로지 시로 말한다. _ 백석 * 오명근
20. 내게 시는 모국어의 확장작업 _ 백석 * 고형진
21. 문학의 본질은 우주 참여 _ 김동리 * 황충상
22. 깊은 수림 속 홀로 숨 시는 언어를 찾아 _ 김종삼 * 김기택
23. 예술적 경험은 곧 종교적 경험 _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김정란
24. 무거운 엉덩이는 작가의 숙명 _ 이문구 * 유용주
25. 끝없이 투명해지고자 하는 욕망 _ 오규원 * 장경린
▣ 작가 소개
인간과 인간이 서로 맞잡는 손이야말로 그 어떤 추상적 진리보다
더 위대하고 궁극적 구원에 이르는 방편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사방에 거울만 달린 미로처럼 잔혹한 혼돈이요 감옥이고, 그 감옥의 벽을 허무는 것이 내 삶과 사랑, 열정을 바친 꿈이었는데, 어쩌면 그것은 나를 창조한 멜빌의 꿈이었는지도 모릅니다. ” _ 에이헤브와 인터뷰 중에서
가상 대화 형식으로 펼쳐보이는 상상력 넘치는 문학의 풍경
작고한 장영희 교수를 비롯해 소설가 복거일, 정영문 시인 김정란, 김승희 등의 작가들이 자신이 만나고 싶었던 인물들과의 가상 인터뷰를 묶은 단행본 『문학의 전설과 마주하다』가 출간되었다.
글쓴이의 상상력이 마음껏 드러날 수 있는‘가상 인터뷰’라는 형식을 통해 작가들은, 소설 속 인물인 에이헤브나 허생 등을 만나 작가가 작품을 통해 말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작품 속의 인물이 어떤 계기로 탄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대화를 주고받기도 하고, 작고한 선배 문인들을 초대해 오늘날의 현실과 문학의 과제 등을 논하기도 한다. 또한 세계 문학의 전설인 카프카, 랭보 등을 만나 글쓰기가 아니면 해결되지 않았던 대작가의 고독과 고뇌를 엿보기도 하고, 발터 벤야민, 바흐친 등과 작금의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진단을 내리기도 한다. 또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의 서포터즈인 ‘붉은악마’가 사용한 도깨비 문양의 연원인 도깨비 김씨의 탄생 연원을 알아보는 지적 탐사를 벌이기도 한다.
가상으로 벌이는 인터뷰가 중심이 되지만, 때로는 편지 형식이 차용되기도 하고, 인터뷰의 대상도 소설 속 인물에서 영화감독까지, 작가의 개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25편의 인터뷰 글 속에는, ‘고전’이라는 범주로 어려워만 보였던 작품에 대한 친절한 안내, 한 작가에 천착했던 전문가로서의 독창적인 서평, 시대의 격랑 속에서 온전히 평가받지 못했거나 오해받았던 작가의 다른 모습에 대한 새로운 보고 등 흥미있고 깊이 있는 내용들이 25인 25색의 다양한 모습들로 채워져 있다.
▣ 주요 목차
말하지 못한 ''나''를 고백하다
1. 신에 대한, 그 기막힌 불공평에 대한 도전
<모비딕>의 에이헤브 선장 - 장영희
2. 내가 ''세상 속으로'' 들어간 까닭
<허생전>의 허생 - 고미숙
3. 제 그림자밟기는 가장 위대한 놀이
<페스트>의 강시우 - 최수철
4. 나는 너희들을 잘라내고 버린 현실에 뚫린 구멍이야
도깨비 김씨 - 김진경
5. 나는 시를 썼고, 그 뒤론 그 시들을 살았다
아르튀르 랭보 - 박형준
6. 내가 갈망한 것은 철저한 고독
프란츠 카프카 - 정찬
7. 우정과 신념 사이, 혹은 이데올로기와 물 한 모금 사이
임화 - 김윤식
8. 이방인으로 사는 법
에밀 시오랑 - 고종석
9. 결국에는 끝날 한바탕 잔치
서정주 - 장석주
10. 내 시는 모두 사기다!
김수영 - 김명인
20세기가 21세기에 답하다
11. 화엄華嚴은 어울림이다
한용운 - 이도흠
12. 글쓰기란 ''몸 쓰기''
신채호 - 이명원
13. 기술복제와 보들레르 사이에서
발터 벤야민 - 이재현
14. 세계는 대화주의 대 독백주의의 대결장
미하일 바흐친 - 이득재
15. 장기적으로 우리는 모두 틀린다
조지 오웰 - 복거일
16. 초기자본주의 수인이, 신자유주의 수인에게
이상 - 김승희
예술의 자세, 삶의 자세
17. 글쓰기는 내 고통을 둔화시킨 삶의 방식
프란츠 카프카 - 정영문
18. 시와 삶은 하나의 궤도를 그리는 생명체
파블로 네루다 - 김형수
19. 시인은 오로지 시로 말한다
백석 - 오명근
20. 내게 시는 모국어의 확장 작업
백석 - 고형진
21. 문학의 본질은 ''우주 참여''
김동리 - 황충상
22. 깊은 수림 속 홀로 숨 쉬는 언어를 찾아
김종삼 - 김기택
23. 예술적 경험은 곧 종교적 경험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김정란
24. 무거운 엉덩이는 작가의 숙명
이문구 - 유용주
25. 끝없이 투명해지고자 하는 욕망
오규원 - 장경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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