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삶의 예리한 시선과 해석력으로 주목받는 베스트셀러 작가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과 위트 있는 그림의 대가 ‘탐 리히텐헬드’의 만남
: 다른 눈, 다른 생각의 아이들에게 던지는 올바른 ‘논쟁의 자세’
오리인지, 토끼인지 참으로 단순하지만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매우 알쏭달쏭한 모습에 두 아이의 서로 다른 주장은 팽팽하기만 합니다. 결국 문제의 대상이 사라져버린 후, 두 아이는 정답 찾기 대신 서로 다른 생각을 수용하는 법을 자연스레 터득하는 듯 보이는데요. 세상에는 정답이 없는 문제도 있을 수 있다는 걸 은연중에 배우면서 ‘다양성’ 에 대한 유연한 사고가 시작되는 첫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등장하는, 개미핥기와도 같고 공룡과도 같은 또 다른 알쏭달쏭한 물체의 출현은 다시 두 아이를 새로운 논쟁으로 끌어들이는 기발한 결말의 반전으로서, 세상은 여러 알지 못하는 일들과 사건의 연속임을 암시하고, 두 아이들이 이번엔 어떻게 현명하게 자신과 다른 견해를 가진 타인과 대화를 해나가는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현재의 우리 아이들에게 이것이냐 저것이냐를 선택하게 만드는 패러다임에서 탈출해 이것이기도 저것이기도 한 다양성과 관용의 시각을 갖게 만드는 열린 구도 속의 이야기.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자신만의 정답을 찾아 읽고 또 읽게 만들 흡인력 강한 이야기로 훗날 어른이 되어서도 영원히 머릿속 잔상으로 남을 단순하지만 강력한 메시지의 그림책으로 호평 받고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Amy Krouse Rosenthal
미국 시카고에 살면서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다. 〈뉴욕타임스〉 등 여러 잡지에 육아와 결혼 생활에 관한 글을 쓰며, 시카고 공영 방송에서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쿠키 한 입의 인생 수업』으로 유명한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은 『꼬마 완두콩』, 『꼬마 부엉이』, 『오케이 북』, 『숟가락』, 『오리야? 토끼야?』 등을 썼다. 『평범한 삶의 백과 사전』을 포함해 어른들을 위한 책도 여러 권 썼다.
그림 : 탐 리히텐헬드
한 때 간판 그림 작가, 무대 장치 감독, 광고 디자인 감독 등 다채로운 활동을 했다. 그 후 자신이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 느껴 동화책 만드는 일에만 전념, 현재 미국의 인기 동화책 작가가 되었다. 주로 재치 있고 농담 섞인 유머로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크게 웃을 수 있는 작품들을 발표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왜 그렇게 심술이 났니?』『불공평해』『예스 데이』등 다수가 있다.
역자 : 서연
현재 어린이 책 전문 기획자로 일하고 있으며, 해외 유명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국내에 많이 소개하고 있다. 이번『오리야? 토끼야?』번역은 어린이 책 번역 작업에도 많은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작품을 선정하는 기획자적인 감성을 연장하여, 직접 한국어로 번역 일에도 많이 참여하려 한다.
삶의 예리한 시선과 해석력으로 주목받는 베스트셀러 작가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과 위트 있는 그림의 대가 ‘탐 리히텐헬드’의 만남
: 다른 눈, 다른 생각의 아이들에게 던지는 올바른 ‘논쟁의 자세’
오리인지, 토끼인지 참으로 단순하지만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매우 알쏭달쏭한 모습에 두 아이의 서로 다른 주장은 팽팽하기만 합니다. 결국 문제의 대상이 사라져버린 후, 두 아이는 정답 찾기 대신 서로 다른 생각을 수용하는 법을 자연스레 터득하는 듯 보이는데요. 세상에는 정답이 없는 문제도 있을 수 있다는 걸 은연중에 배우면서 ‘다양성’ 에 대한 유연한 사고가 시작되는 첫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등장하는, 개미핥기와도 같고 공룡과도 같은 또 다른 알쏭달쏭한 물체의 출현은 다시 두 아이를 새로운 논쟁으로 끌어들이는 기발한 결말의 반전으로서, 세상은 여러 알지 못하는 일들과 사건의 연속임을 암시하고, 두 아이들이 이번엔 어떻게 현명하게 자신과 다른 견해를 가진 타인과 대화를 해나가는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현재의 우리 아이들에게 이것이냐 저것이냐를 선택하게 만드는 패러다임에서 탈출해 이것이기도 저것이기도 한 다양성과 관용의 시각을 갖게 만드는 열린 구도 속의 이야기.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자신만의 정답을 찾아 읽고 또 읽게 만들 흡인력 강한 이야기로 훗날 어른이 되어서도 영원히 머릿속 잔상으로 남을 단순하지만 강력한 메시지의 그림책으로 호평 받고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Amy Krouse Rosenthal
미국 시카고에 살면서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다. 〈뉴욕타임스〉 등 여러 잡지에 육아와 결혼 생활에 관한 글을 쓰며, 시카고 공영 방송에서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쿠키 한 입의 인생 수업』으로 유명한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은 『꼬마 완두콩』, 『꼬마 부엉이』, 『오케이 북』, 『숟가락』, 『오리야? 토끼야?』 등을 썼다. 『평범한 삶의 백과 사전』을 포함해 어른들을 위한 책도 여러 권 썼다.
그림 : 탐 리히텐헬드
한 때 간판 그림 작가, 무대 장치 감독, 광고 디자인 감독 등 다채로운 활동을 했다. 그 후 자신이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 느껴 동화책 만드는 일에만 전념, 현재 미국의 인기 동화책 작가가 되었다. 주로 재치 있고 농담 섞인 유머로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크게 웃을 수 있는 작품들을 발표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왜 그렇게 심술이 났니?』『불공평해』『예스 데이』등 다수가 있다.
역자 : 서연
현재 어린이 책 전문 기획자로 일하고 있으며, 해외 유명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국내에 많이 소개하고 있다. 이번『오리야? 토끼야?』번역은 어린이 책 번역 작업에도 많은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작품을 선정하는 기획자적인 감성을 연장하여, 직접 한국어로 번역 일에도 많이 참여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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