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난 못해’, ‘이럴 줄 알았어’
주인공 소라는 모든 일에 자신이 없어요. 조별 연극 때는 머릿속이 하얘져 한 마디도 못했고, 친구 유나의 무시하는 말에는 한마디 대꾸도 못했어요. 단짝친구 희정이가 모둠장 추천을 해줬는데도 마음과는 달리 ‘난 못해’라는 말이 먼저 나와요. 씩씩한 언니와 다르게 항상 주눅 들어 있는 소라의 모습에 엄마도 싫은 소리를 해요.
소라의 귓가엔 부정적인 말들이 늘 맴돌아요. 짝을 바꾸는 날, 소라는 악마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가진 상철이랑은 제발 짝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결국 상철이와 짝이 되었어요. ‘내가 이럴 줄 알았어.’
아빠가 소식이 없어요.
소라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는 아빠가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어요. 아빠는 머리도 식히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겠다며 혼자 등산을 갔어요. 그런데 이틀째 되던 날 이후로 갑자기 연락이 되질 않아요. 아빠가 걱정되 마음이 불안한 소라. 잠을 설치고 불안한 마음을 안고 학교에 간 소라의 옆에서 상철이가 악마 노래를 불러요. 아빠가 정말 악마한테 먹혀 버렸을까봐 무서운 마음에 소라는 상철이에게 소리를 빽 지르고는 엉엉 울어버렸어요.
눈물꽃들아, 안녕
‘로즈마리 허브는 마법의 식물이란다. 모두 잘 될 거라고 주문을 걸어봐. 그러면 좋은 일만 생긴대.’ 아빠의 말이 생각났어요. 소라는 나쁜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거라 생각하며 눈물꽃들에게 작별을 고해요. 대신에 행운꽃, 희망꽃, 자신감꽃, 행복꽃을 접었어요. 그리고 아빠는 소라의 바람대로 무사히 집에 오셨어요.
수리수리수리마하~수리!
모둠별 연극 숙제가 주어졌어요. 그런데 이번 연극은 아이들이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서 해야 한대요. 아이들은 소라에게 이야기를 꾸며 보라고 시켰어요. 이번에도 소라는 ‘난 못해.’라고 대답을 했어요. 그러자 친구들이 소라에게 글짓기를 잘한다며 칭찬해줬어요. 겨우겨우 하겠다고 대답한 소라는 자신감을 갖기로 하고 요술꽃으로 아이들에게 힘을 주는 선생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마법의 주문을 외어요.
‘모든 아이들은 이 마법의 이야기에 푹 빠질지어다. 수리수리수리마하~수리!’
연극은 성공적으로 끝나고 아이들이 서로 요술꽃을 갖겠다고 해요. 요술꽃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행운을 가져다주는 꽃이에요.
긍정의 꽃을 피워 보세요!
사고방식을 바꿈으로 웃음을 찾은 소라의 이야기를 통해 긍정이 마음속의 어둠을 몰아내고 밝은 빛의 세상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임을 알게 되지요. 똑같은 상황이라도 어떤 사람은 절망만을 바라보기 때문에 힘이 더 들어요.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바라보는 사람은 무슨 일이든 잘 극복할 수 있어요.
첫째, 자신감을 가지세요.
무엇이든지 다 잘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잘하지 못하더라도 열심히 하다 보면 그 과정에서 우리의 숨은 실력이 나타나기도 해요. 시작하기도 전에 자신이 없어 포기하지 않도록 해요. 스스로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요!
둘째, 희망을 가지세요.
모든 불안은 희망이 없는 데서 시작되요. 희망은 우리 마음의 불안함을 쫓아내고 그 자리에 편안함과 여유로운 마음을 선물해줘요. 우리의 마음이 여유로울 때 우리는 더 많은 것에 도전할 수 있어요. 희망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소중한 삶의 가치라는 걸 잊지 마세요.
셋째, 긍정적 생각은 내 삶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걸 기억하세요.
긍정적 생각을 하는 것은 나의 선택이에요. 내가 어떤 생각을 갖느냐에 따라 내 삶은 행복해질 수도 불행해질 수도 있어요. 자신감을 갖고,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삶의 자세를 갖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게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는 걸 꼭 기억하세요. 긍정은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하나의 방법이에요. 더불어 내 주변을 행복하게 만드는 길이기도 하지요.
▣ 작가 소개
글 : 김경옥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 2000년 『아동문학연구』와 『아동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그 별의 비밀 번호』, 『사고뭉치 삼돌이』, 『아이들은 왜 숲으로 갔을까』『웅어가 된 아이』『행복한 태교동화』『돈돈돈 돈이 왜 필요할까』『거울공주』『빵점짜리 대한이 민국이 젠틀맨 되기』 등 여러 권이 있다.
그림 : 유기훈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한 선생님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풀어 나갈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션에 매력을 느껴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펄루 세상을 바꾸다』, 『플루토 비밀 결사대』시리즈, 『줄리와 늑대』, 『새틴강가에서』, 『늑대형제』시리즈, 『꼬리빵즈』, 『졸망제비꽃』, 『송이의 노란 우산』, 『낙타할아버지는 어디로 갔을까』, 『추억을 파는 편의점』 등 다수가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엉터리 점쟁이
마법의 식물
랩가수, 상철이
기분 좋은 아이, 희정이
별을 보는 사나이
악마의 횡포
소라의 요술꽃
뭐든지 할 수 있어
눈물꽃들아, 안녕
피에로의 연극 이야기
요술꽃, 행운을 부탁해
‘난 못해’, ‘이럴 줄 알았어’
주인공 소라는 모든 일에 자신이 없어요. 조별 연극 때는 머릿속이 하얘져 한 마디도 못했고, 친구 유나의 무시하는 말에는 한마디 대꾸도 못했어요. 단짝친구 희정이가 모둠장 추천을 해줬는데도 마음과는 달리 ‘난 못해’라는 말이 먼저 나와요. 씩씩한 언니와 다르게 항상 주눅 들어 있는 소라의 모습에 엄마도 싫은 소리를 해요.
소라의 귓가엔 부정적인 말들이 늘 맴돌아요. 짝을 바꾸는 날, 소라는 악마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가진 상철이랑은 제발 짝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결국 상철이와 짝이 되었어요. ‘내가 이럴 줄 알았어.’
아빠가 소식이 없어요.
소라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는 아빠가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어요. 아빠는 머리도 식히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겠다며 혼자 등산을 갔어요. 그런데 이틀째 되던 날 이후로 갑자기 연락이 되질 않아요. 아빠가 걱정되 마음이 불안한 소라. 잠을 설치고 불안한 마음을 안고 학교에 간 소라의 옆에서 상철이가 악마 노래를 불러요. 아빠가 정말 악마한테 먹혀 버렸을까봐 무서운 마음에 소라는 상철이에게 소리를 빽 지르고는 엉엉 울어버렸어요.
눈물꽃들아, 안녕
‘로즈마리 허브는 마법의 식물이란다. 모두 잘 될 거라고 주문을 걸어봐. 그러면 좋은 일만 생긴대.’ 아빠의 말이 생각났어요. 소라는 나쁜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거라 생각하며 눈물꽃들에게 작별을 고해요. 대신에 행운꽃, 희망꽃, 자신감꽃, 행복꽃을 접었어요. 그리고 아빠는 소라의 바람대로 무사히 집에 오셨어요.
수리수리수리마하~수리!
모둠별 연극 숙제가 주어졌어요. 그런데 이번 연극은 아이들이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서 해야 한대요. 아이들은 소라에게 이야기를 꾸며 보라고 시켰어요. 이번에도 소라는 ‘난 못해.’라고 대답을 했어요. 그러자 친구들이 소라에게 글짓기를 잘한다며 칭찬해줬어요. 겨우겨우 하겠다고 대답한 소라는 자신감을 갖기로 하고 요술꽃으로 아이들에게 힘을 주는 선생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마법의 주문을 외어요.
‘모든 아이들은 이 마법의 이야기에 푹 빠질지어다. 수리수리수리마하~수리!’
연극은 성공적으로 끝나고 아이들이 서로 요술꽃을 갖겠다고 해요. 요술꽃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행운을 가져다주는 꽃이에요.
긍정의 꽃을 피워 보세요!
사고방식을 바꿈으로 웃음을 찾은 소라의 이야기를 통해 긍정이 마음속의 어둠을 몰아내고 밝은 빛의 세상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임을 알게 되지요. 똑같은 상황이라도 어떤 사람은 절망만을 바라보기 때문에 힘이 더 들어요.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바라보는 사람은 무슨 일이든 잘 극복할 수 있어요.
첫째, 자신감을 가지세요.
무엇이든지 다 잘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잘하지 못하더라도 열심히 하다 보면 그 과정에서 우리의 숨은 실력이 나타나기도 해요. 시작하기도 전에 자신이 없어 포기하지 않도록 해요. 스스로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요!
둘째, 희망을 가지세요.
모든 불안은 희망이 없는 데서 시작되요. 희망은 우리 마음의 불안함을 쫓아내고 그 자리에 편안함과 여유로운 마음을 선물해줘요. 우리의 마음이 여유로울 때 우리는 더 많은 것에 도전할 수 있어요. 희망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소중한 삶의 가치라는 걸 잊지 마세요.
셋째, 긍정적 생각은 내 삶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걸 기억하세요.
긍정적 생각을 하는 것은 나의 선택이에요. 내가 어떤 생각을 갖느냐에 따라 내 삶은 행복해질 수도 불행해질 수도 있어요. 자신감을 갖고,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삶의 자세를 갖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게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는 걸 꼭 기억하세요. 긍정은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하나의 방법이에요. 더불어 내 주변을 행복하게 만드는 길이기도 하지요.
▣ 작가 소개
글 : 김경옥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 2000년 『아동문학연구』와 『아동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그 별의 비밀 번호』, 『사고뭉치 삼돌이』, 『아이들은 왜 숲으로 갔을까』『웅어가 된 아이』『행복한 태교동화』『돈돈돈 돈이 왜 필요할까』『거울공주』『빵점짜리 대한이 민국이 젠틀맨 되기』 등 여러 권이 있다.
그림 : 유기훈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한 선생님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풀어 나갈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션에 매력을 느껴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펄루 세상을 바꾸다』, 『플루토 비밀 결사대』시리즈, 『줄리와 늑대』, 『새틴강가에서』, 『늑대형제』시리즈, 『꼬리빵즈』, 『졸망제비꽃』, 『송이의 노란 우산』, 『낙타할아버지는 어디로 갔을까』, 『추억을 파는 편의점』 등 다수가 있습니다.
▣ 주요 목차
엉터리 점쟁이
마법의 식물
랩가수, 상철이
기분 좋은 아이, 희정이
별을 보는 사나이
악마의 횡포
소라의 요술꽃
뭐든지 할 수 있어
눈물꽃들아, 안녕
피에로의 연극 이야기
요술꽃, 행운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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