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내가 미쳤다는 걸 어떻게 알지요?”
“미쳤다마다. 그렇지 않으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거야”
토끼굴 속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지루한 현실을 피해 흰 토끼를 쫓아 간 앨리스의 이상한 모험
“큰일이다, 큰일이야. 지각이다!”
기묘하고 매력적인 생명체들이 가득한 이상한 나라로 어서오세요
150년 가까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이제는 명실상부한 고전의 반열에 들어선 명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영국의 수학자이자 작가인 찰스 도지슨이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으로 1865년에 발표한 환상소설이다.
루이스 캐럴은 내성적인 성격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싫어했고 한쪽 귀도 들리지 않았으나, 어린이를 좋아해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는 것을 즐겼다. 그런 그가 어린 꼬마 친구 앨리스 리델을 위해 지었다는 이 기묘하고 매력적인 소설은, 저자가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친근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주인공 앨리스와 함께 모험을 즐기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언어유희와 독특한 세계관, 의외로 치밀한 논리로 가득한 작품은 특히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어 영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 미술 작품으로 재해석, 재탄생되었다. 또한 작품 속에 등장하는 흰 토끼, 트럼프 병정들, 하트 여왕, 미친 모자장수, 체셔 고양이 등등 루이스 캐럴이 창조해낸 이상한 나라의 다양한 캐릭터들은 오늘날까지도 독특한 이미지로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양 작가들의 삽화가 아닌 국내 일러스트 작가의 그림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이 책을 통해 기상천외하고 놀라운 세계를 만끽해보자.
▣ 작가 소개
저 : 루이스 캐롤
Lewis Carroll,본명:Charles Lutwidge Dodgson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동화작가 된 루이스 캐롤은 1832년 영국 체셔 지방의 유복하지만 엄격한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찰스 루트위지도지슨 (Charles Lutwidge Dodgson)이다. 어린 시절부터 말장난, 체스 게임 등에 관심이 많았으며 사립학교인 리치먼드 스쿨과 럭비 스쿨을 졸업한 뒤 옥스퍼드 대학교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서 수학을 공부했다.
열일곱 살 때 백일해를 앓으면서 오른쪽 귀에 이상이 생겼으며 이후 말을 더듬게 되었고, 1855년부터 1881년까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쳤으나 말을 심하게 더듬은 탓에 그리 인기 있는 강사라 할 수는 없었다. 그림에 관심이 많아 여덞명의 어린 동생들을 위해 직접 삽화를 그린 잡지를 만들기도 했다. 그림에 대한 관심은 이후 사진으로 옮겨갔고, 1956년 카메라를 산 캐럴은 주로 여자 아이들 사진을 찍으며 24년간 사진에 빠져 지내기도 했다. 실제로 캐럴은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가운데 한 명이다.
유명작이자 대표작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862년 옥스퍼드대 수학교수 루이스 캐럴(Lowis Carrol` 1831~1898)은 템스강에서 함께 피크닉을 갔던 열살 난 앨리스 리덜과 자매들(단과대 학장의 세 딸)에게 자신이 지어낸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탄생했다. 바로 그 이야기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의 줄거리였던 것이다. 순종과 도덕을 가르치는 기존 동화와는 달리, 주인공이 신기하고 허무맹랑한 캐릭터들과 만나 모험을 하는 파격적인 동화였다. 1865년 출판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렸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가 됐다. 그 기발한 상상력 때문에 환상문학의 효시가 된다. 하지만 생전 그는 자신이 세계적 베스트 셀러가 된 앨리스의 원작자라는 사실을 밝히기를 거부했으며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간 루이스 캐럴은 그의 어린소녀에 대한 집착 때문에 소아성애도착증 환자가 아니었는가 논쟁의 대상거리가 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외에는 그 속편격인『거울 나라의 앨리스 Through the Looking-Glass and What A1ice Found There』(1871) 등의 유머와 환상이 가득찬 일련의 작품으로써, 근대 아동문학 확립자의 한 사람이 되었다. 난센스 문학의 고전이 된 이 두 작품 외에도 장편소설 『실비와 브루노』(전2권, 1889, 1893)를 비롯해, 난센스 시 『요술 환등 외』(1896), 『스나크 사냥』(1876), 『운율? 그리고 이성?』(1882)을 출간했고 『논리 게임』(1887)과 같은 퍼즐 및 게임에 관한 책들도 여러 권 집필했다. 옥스퍼드 대학 내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 「어느 옥스퍼드 학생의 기록」(1874)을 비롯한 다양한 풍자 팸플릿을 쓰는가 하면, 『유클리드와 현대의 맞수들』과 『상징 논리』(1896) 같은 논리학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빅토리아 시대 유명 인사들과 아이들을 찍은 사진에서 선구적인 업적을 남긴 아마추어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1898년 『세 일몰』의 교정쇄와 『상징 논리』의 2부 원고를 마무리하던 중 길포드에서 숨을 거두었고, 조촐한 가족장 후 교회 묘지에 묻혔다. 그의 소설이나 시는 현대의 초현실주의 문학과 부조리문학의 선구적인 작품으로 간주되며, 넌센스 문학의 전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역자 : 신주혜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번역한 작품으로는 『여자라는 것』, 『마음을 리셋할 때 필요한 62가지 플러스 발상법』, 『지적인 사람들의 자기 연출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마음을 가볍게 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Chapter1 토끼굴로 들어가다
Chapter2 눈물 연못
Chapter3 코커스 경주와 기나긴 이야기
Chapter4 빌을 보내다
Chapter5 쐐기벌레의 지혜
Chapter6 돼지와 후추
Chapter7 엉망진창 파티
Chapter8 여왕의 크로케 경기장
Chapter9 가짜 거북 이야기
Chapter10 바닷가재의 춤
Chapter11 누가 파이를 훔쳤을까?
Chapter12 앨리스의 증언
“내가 미쳤다는 걸 어떻게 알지요?”
“미쳤다마다. 그렇지 않으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거야”
토끼굴 속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지루한 현실을 피해 흰 토끼를 쫓아 간 앨리스의 이상한 모험
“큰일이다, 큰일이야. 지각이다!”
기묘하고 매력적인 생명체들이 가득한 이상한 나라로 어서오세요
150년 가까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이제는 명실상부한 고전의 반열에 들어선 명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영국의 수학자이자 작가인 찰스 도지슨이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으로 1865년에 발표한 환상소설이다.
루이스 캐럴은 내성적인 성격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기 싫어했고 한쪽 귀도 들리지 않았으나, 어린이를 좋아해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는 것을 즐겼다. 그런 그가 어린 꼬마 친구 앨리스 리델을 위해 지었다는 이 기묘하고 매력적인 소설은, 저자가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친근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주인공 앨리스와 함께 모험을 즐기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언어유희와 독특한 세계관, 의외로 치밀한 논리로 가득한 작품은 특히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어 영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 미술 작품으로 재해석, 재탄생되었다. 또한 작품 속에 등장하는 흰 토끼, 트럼프 병정들, 하트 여왕, 미친 모자장수, 체셔 고양이 등등 루이스 캐럴이 창조해낸 이상한 나라의 다양한 캐릭터들은 오늘날까지도 독특한 이미지로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양 작가들의 삽화가 아닌 국내 일러스트 작가의 그림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이 책을 통해 기상천외하고 놀라운 세계를 만끽해보자.
▣ 작가 소개
저 : 루이스 캐롤
Lewis Carroll,본명:Charles Lutwidge Dodgson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동화작가 된 루이스 캐롤은 1832년 영국 체셔 지방의 유복하지만 엄격한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찰스 루트위지도지슨 (Charles Lutwidge Dodgson)이다. 어린 시절부터 말장난, 체스 게임 등에 관심이 많았으며 사립학교인 리치먼드 스쿨과 럭비 스쿨을 졸업한 뒤 옥스퍼드 대학교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서 수학을 공부했다.
열일곱 살 때 백일해를 앓으면서 오른쪽 귀에 이상이 생겼으며 이후 말을 더듬게 되었고, 1855년부터 1881년까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쳤으나 말을 심하게 더듬은 탓에 그리 인기 있는 강사라 할 수는 없었다. 그림에 관심이 많아 여덞명의 어린 동생들을 위해 직접 삽화를 그린 잡지를 만들기도 했다. 그림에 대한 관심은 이후 사진으로 옮겨갔고, 1956년 카메라를 산 캐럴은 주로 여자 아이들 사진을 찍으며 24년간 사진에 빠져 지내기도 했다. 실제로 캐럴은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가운데 한 명이다.
유명작이자 대표작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862년 옥스퍼드대 수학교수 루이스 캐럴(Lowis Carrol` 1831~1898)은 템스강에서 함께 피크닉을 갔던 열살 난 앨리스 리덜과 자매들(단과대 학장의 세 딸)에게 자신이 지어낸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탄생했다. 바로 그 이야기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의 줄거리였던 것이다. 순종과 도덕을 가르치는 기존 동화와는 달리, 주인공이 신기하고 허무맹랑한 캐릭터들과 만나 모험을 하는 파격적인 동화였다. 1865년 출판되자마자 불티나게 팔렸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화가 됐다. 그 기발한 상상력 때문에 환상문학의 효시가 된다. 하지만 생전 그는 자신이 세계적 베스트 셀러가 된 앨리스의 원작자라는 사실을 밝히기를 거부했으며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간 루이스 캐럴은 그의 어린소녀에 대한 집착 때문에 소아성애도착증 환자가 아니었는가 논쟁의 대상거리가 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외에는 그 속편격인『거울 나라의 앨리스 Through the Looking-Glass and What A1ice Found There』(1871) 등의 유머와 환상이 가득찬 일련의 작품으로써, 근대 아동문학 확립자의 한 사람이 되었다. 난센스 문학의 고전이 된 이 두 작품 외에도 장편소설 『실비와 브루노』(전2권, 1889, 1893)를 비롯해, 난센스 시 『요술 환등 외』(1896), 『스나크 사냥』(1876), 『운율? 그리고 이성?』(1882)을 출간했고 『논리 게임』(1887)과 같은 퍼즐 및 게임에 관한 책들도 여러 권 집필했다. 옥스퍼드 대학 내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 「어느 옥스퍼드 학생의 기록」(1874)을 비롯한 다양한 풍자 팸플릿을 쓰는가 하면, 『유클리드와 현대의 맞수들』과 『상징 논리』(1896) 같은 논리학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빅토리아 시대 유명 인사들과 아이들을 찍은 사진에서 선구적인 업적을 남긴 아마추어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1898년 『세 일몰』의 교정쇄와 『상징 논리』의 2부 원고를 마무리하던 중 길포드에서 숨을 거두었고, 조촐한 가족장 후 교회 묘지에 묻혔다. 그의 소설이나 시는 현대의 초현실주의 문학과 부조리문학의 선구적인 작품으로 간주되며, 넌센스 문학의 전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역자 : 신주혜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번역한 작품으로는 『여자라는 것』, 『마음을 리셋할 때 필요한 62가지 플러스 발상법』, 『지적인 사람들의 자기 연출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마음을 가볍게 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립니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Chapter1 토끼굴로 들어가다
Chapter2 눈물 연못
Chapter3 코커스 경주와 기나긴 이야기
Chapter4 빌을 보내다
Chapter5 쐐기벌레의 지혜
Chapter6 돼지와 후추
Chapter7 엉망진창 파티
Chapter8 여왕의 크로케 경기장
Chapter9 가짜 거북 이야기
Chapter10 바닷가재의 춤
Chapter11 누가 파이를 훔쳤을까?
Chapter12 앨리스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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