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살아숨쉬는 국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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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최모림
출판사항박물관, 발행일:2010/03/20
형태사항p.76 B5판:25cm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629072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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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책 소개

왕조시대에 국새는 바로 국가이자 임금이었다!
옛날부터 도장은 개개인의 인격과 신분, 그리고 권위를 상징하는 물건이었습니다. 관청에는 관인이 있고 회사에는 직인이 있습니다. 도장은 사람 간의 신의와 열 마디 약속보다 더 효력을 갖는 귀중한 물건입니다.
나라에도 국가의 권위와 통치권자를 상징하는 도장, 즉 국새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새의 역사는 고조선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삼국유사」첫 장에 “하늘에서 천부인 세 개를 받아 국가를 열었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국새의 역사와 그 상징성을 말해주는 부분입니다.

‘천부인’은 하늘의 뜻과 권위를 상징하며, 이를 받았다는 건 하늘의 결재를 받았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국새는 나라의 권위를 상징했으므로 새로운 국왕의 즉위식은 바로 선왕이 쓰던 국새를 물려받는 데서 시작했습니다. 이 처럼 국새는 바로 나라와 왕의 권위를 상징했으므로 이를 둘러싸고 많은 일이 일어납니다. 조선시대 왕들의 기록을 담은 「조선왕조실록」에도 국새가 곧 국가 주권의 상징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 책은, 언제 처음으로 국새가 만들어졌는지, 국새가 없으면 왕이 되지 못하는지, 영화나 소설에서 보듯이 국새가 역사를 바꿔놓을 정도로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 국새는 어떤 사람이 어떻게 만드는지 등 국새와 관련한 이야기를 어른들의 시선이 아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가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 작가 소개

최모림

1968년 남쪽 작은 항구 도시인 경남 통영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였다.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신문에 소설을 연재하는 등 작품 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사보 기자를 하다가 지금은 인터넷 신문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주고, 함께 사는 세상을 이끌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또 다른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우정

중앙일보사에 근무했으며, 현재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 및 카투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신동아’‘시사저널’‘중앙일보 비즈넷타임스’‘변협신문’‘소비자시대’‘통일한국’‘빛과 소금’‘코리아플러스’등의 간행물에 만평 및 저널 일러스트를 게재하고 있다. 볼보코리아 만화, 사랑의 교회 큐티사이트 만화, 광림교회(뉴스레터) 큐티 만화 등에 작품을 게재하고 있다.

▣ 주요 목차

- 작가의 말

옛날 왕들은 약속을 어떻게 했을까
국새의 역사는 우리나라의 역사
국새를 손에 넣는 사람이 임금
국새를 위조하면 참형에 처하는 중죄에 해당
잃어버린 국새를 찾아서
맨 처음 국새는 어떤 모양이었을까?
조선시대의 국새는 왜 거북 모양을 하고 있을까?
고종, 처음으로 ''새(璽)''자가 들어간 국새를 만들다
사라진 대한민국 첫 국새를 찾아라
국새는 아직도 대통령의 머리맡에 두고 있나?
미국에도 국새가 있을까?
최고의 종합예술, 국새
다시 국새에 새겨진 ''큰 약속''을 읽는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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