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춤을 추자

▣ 책 소개

이 세상에서 가장 신명나는 춤이 뭘까요?
살랑살랑 유연한 몸짓을 뽐내는 꽃과 나무 그리고 곤충들의 춤이 아닐까요.
신명나는 자연의 춤처럼, 우리춤도 춤추는 사람 모두가 함께 울고 웃고
난장을 벌이며 서로 어우러지는 춤이랍니다.
그래서 오랜 세월 동안 춤은 희로애락을 전하는 놀이로,
삶의 애환을 보듬어 주는 정겨운 친구로, 우리 민족과 함께해 왔지요.
함께 어울려야 더욱 신명나는 우리춤! 궁금하지요?
이제부터 우리춤 이야기가 무궁무진하게 펼쳐진 책 속으로
여행을 시작해 봐요!
<글쓴이의 말> 에서

▣ 작가 소개

이야기꽃

출판, 공연, 영상 전반에 걸쳐 이야기꽃을 피워 가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좋은 친구가 되고 싶어한다.


김지원

우리춤‘승무’에 매료되어 무용가의 길을 걷고 있다. 춤꾼이면서 이론가이기도 한다.‘문화예술학’을 공부하고〈무용기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교육자와 예술가의 길을 동시에 걷고 있다. 전국 콩클대회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상과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상 등을 수상했다. 펴낸 책으로는 「한국 춤의 코드와 해석」 「한국춤에 빠지다」 「예술과 미학」 역서 들이 있다.


이지원

일러스트를 공부하고, 창작동화 「하늘 끝에 무엇이 있을까?」 를 만나 처음으로 어린이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지금도 꾸준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출동! 그린팀 고래를 구하자」 「거슈인」 「허생전」 「빨주노초파남보똥」 「빠빠라기」 들이 있다.


김찬복

1967년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지난 30여 년 간 국립극장에서 공연 예술 사진 담당으로 근무하면서 무대․공연 사진을 전문으로 찍어 왔다. 이매방, 육완순, 강선영, 한영숙, 조광, 최청자 등 무용계 공연 사진을 촬영하며 오늘 우리춤의 역사와 함께했다. 1982년 제1회 대한민국 사진전에 입상하였으며, 지금도 무대․공연 사진을 찍는 데 열정을 다하고 있다.

▣ 주요 목차

- 작가의 말
- 한국, 한국인, 한국춤

궁중춤
연희를 베풀리라, 풍악을 울려라! : 검기무, 처용무, 무고, 봉래의, 춘앵전, 학무
우리 모두 다 함께 춤을! : 춘앵전
-어디 한번 따라 해 볼까?
-무대 올라가기 전에, 리허설은 이렇게 해
-김천흥 선생님은 춘앵전을 어떻게 추었을까?

의식춤
둥-둥-둥 북을 울려라, 모여라! : 일무, 나비춤, 바라춤, 법고춤, 무속춤
우리 모두 다 함께 춤을! : 바라춤
-어디 한번 따라 해 볼까?
-우리 악기와 춤사위

민속춤
얼씨구씨구 절씨구씨구 춤판이다! : 탈춤, 살풀이춤, 승무, 태평무, 한량무, 강강술래
우리 모두 다 함께 춤을! : 승무
-어디 한번 따라 해 볼까?
-승무 시를 감상해 볼까?

신무용
아름다움을 뽐내 봐, 요리조리 : 화관무, 장구춤, 부채춤
우리 모두 다 함께 춤을! : 부채춤
-어디 한번 따라 해 볼까?
-먼저 분장을 하고 의상을 입자!
-한국적 아름다움을 잘 살린 부채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