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물리학의 상식을 완전히 뒤바꾼 글로벌 베스트셀러
『평행우주』의 미치오 카쿠 최신작!
끈이론의 세계적 석학, 이론물리학계의 슈퍼히어로 미치오 카쿠가 마침내 완성한 미래 물리학의 모든 것!
우리가 알고 있던 우주 상식을 완전히 뒤바꾸며, 우주 시대의 서막을 알린 『평행우주』의 저자 미치오 카쿠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이후 100년 동안 전 인류가 도전해온 과학의 모든 불가능에 종지부를 찍는 극단적 물리학의 세계를 낱낱이 밝힌 『불가능은 없다Physics of the Impossible』로 돌아왔다.
빛보다 빠른 우주선이 존재하고, 우리 몸이 순식간에 우주 저편으로 공간이동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고, 염력으로 사물을 이동시키며, 벽을 뚫고 사람이 지나간다. 나노 기술과 로봇 공학의 발달로 인간과 기계가 하나가 된다. 이 놀라운 일들이 과연 가능할까? 미치오 카쿠는 영화나 소설 속에서 그려지던 이 불가능한 것들이 100년 이내 혹은 1세기 안에 물리학으로 전부 가능해짐을 『불가능은 없다』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입증해낸다. 저자는 불가능한 것들에 도전해온 과학자들의 노력과 그들의 새로운 이론, 그리고 과학의 현주소와 미래 과학의 신 설계도를 완벽하게 그려낸다.
전작인 『평행우주』와 마찬가지로 어려워 보이는 최신물리학의 여러 이론과 개념을 탁월한 비유와 위트를 통해 쉽게 전달하고 있다. 왜 과학자들은 평생 불가능한 것들과 사랑에 빠지는지, 그리고 시간과 공간, 우주의 본질을 끊임없이 알려고 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 사람들과 물리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그리고 첨단물리학의 미래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이 매우 흥미롭게, 그리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지금 당장 불가능한 것들이 수십, 수백 년 후에도 불가능하리라 장담하는가?
시간여행, 투명인간, 순간이동, 우주횡단은 모두 가능한 물리법칙이다!
1863년 쥘 베른은 『20세기의 파리Paris in the Twenties Century』에서 전 세계를 연결하는 통신망, 팩스, 유리로 된 초고층 건물, 가스로 가는 자동차, 초고속 열차 등 1860년대 당시로서는 당연히 불가능할 것으로 여겼을 과학기술들을 일목요연하게 그려내었다. 그리고 100여 년이 지난 후 쥘 베른이 예견한 것이 그대로 현실화되었다. 그렇다면 「스타트렉」의 우주도약, 「스타워즈」 속 루크 스카이워커의 광선검, 해리포터가 쓰고 있는 투명 망토, 외계인 E.T.와의 만남이 불가능한 상상이 아닐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실제로 이런 모든 불가능들이 가능으로 바뀌는 현장이 물리학 실험실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고체 물리학의 성배라 할 수 있는 ‘초전도체’가 발견된다면, 승용차와 기차 등 그동안 땅 위를 달리며 막대한 비용을 잡아먹었던 운송수단은 강력한 자기장을 이용하여 하늘을 날아다니게 될 것이다. 빛의 굴절률을 조작하는 능력을 가진 즉, 빛의 반사와 그림자를 제거하는 준물질이 발견된다면 해리포터가 쓴 투명망토는 머지않은 미래 시장에 출시될 것이다. 「스타워즈」에서 행성 전체를 폭파시킬 정도로 강력한 무기였던 ‘데스스타’ 그것 또한 은하계 바깥에 존재하는 감마선의 진원지만 알아낸다면, 행성 하나쯤은 단 몇 초 만에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스티븐 호킹은 전 세계 물리학계를 향해 “시간여행을 금지하는 물리법칙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물리학법칙에는 시간여행을 금지하는 조항은 없다. 횡단 가능한 웜홀의 존재가 확인된다면, 초광속비행뿐만 아니라 시간여행도 가능할 것이다. 이처럼 최첨단 물리학의 세계에서 보면 우리의 상상력 너머에는 무언가가 항상 존재하고 있다. 모든 물체가 빛보다 빠르게 움직이기도 하고, (평행우주에 의해) 다른 우주 속에서 내가 스티브 잡스가 되어 아이폰을 만들 수도 있다. 미래 물리학은 새로운 기술에 힘입어 우리에게 과거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세계를 보여줄 것이다. 즉, 우리는 종점에 도달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물리학의 출발점에 서 있음에 분명하다.
공상과학 속 꿈의 기술은 실현가능한가?
『불가능은 없다』에서 미치오 카쿠는 평범한 과학자라면 당연 “No!"라고 단언할 수밖에 없는 질문에 일단 “Yse”를 외친 후 최후의 가능성까지 철저하게 파헤친다. 논리를 펼치는 그의 스타일은 마치 공상과학 마니아를 연상케 하지만, 그 저변에는 탄탄한 과학적 지식과 긍정적인 사고가 자리 잡고 있다.
이 책의 주제는 한 마디로 “공상과학에 자주 등장하는 미래형 기술의 실현가능성”이라 할 수 있다. 외계인의 무자비한 공격을 막아주는 역장과 어떤 짓도 할 수 있는 투명인간, 거대한 행성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가공할 무기 데스스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먼 곳에 갈 수 있는 공간이동, 그리고 타임머신과 염력 등 현재의 과학으로는 도저히 실현될 수 없을 것 같은 과학적 테마들을 도마 위에 올려놓고 예리한 논리와 긍정적 사고를 과도 삼아 채를 썰기 시작한다. 미치오 카쿠가 선택한 테마들 중에는 미래에 실현될 수 있는 기술도 있지만, 애초부터 물리학의 법칙에 위배되는 항목도 있다. 그래서 미치오 카쿠는 각 항목을 세 가지 불가능으로 세분해놓았다.
제1부류 : 지금 당장은 불가능하지만 물리학의 법칙에 위배되지는 않는 것들로서, 역장, 공간이동, 텔레파시, 염력, 투명체(투명인간), 데스스타(가공할 무기). 허구의 물건이라 비난받던 「스타워즈」 속의 광선총, 로봇, 외계인과의 만남, 우주여행 등이 여기 속한다. 미치오 카쿠는 이런 것들이 100~200년 안에 실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2부류 : 물리법칙의 위배 여부가 아직 분명치 않은 것들로서 수천~수백만 년 이내에 실현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기술이다. 빛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초광속비행이나 초공간으로 점프, 웜홀 타임머신, 과거와 미래로 종횡무진하는 시간여행, 같은 시간 다른 공간 속에 쌍둥이 우주가 존재한다는 평행우주 등이 여기 속한다.
제3부류 : 현재의 물리학법칙에 위배되는 것으로 에너지 손실 없이 영원히 작동하는 영구기관과 미래를 미리 감지하는 예지력이나 초감각을 꼽았다. 이런 것들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실현될 수 없다. 그러나 미치오 카쿠는 물리학의 법칙조차 달라질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최후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먼 훗날 이것들이 가능한 것으로 판명된다면, 물리학의 근본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미치오 카쿠
加來道雄
현재 뉴욕 시립대학교 헨리 시마트(Henry Semat) 석좌 교수인 미치오 카쿠는 끈이론, 우주론 등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이론물리학계의 세계적 석학이다. 또한 숨가쁜 변혁을 겪고 있는 현대 우주를 거대한 지식과 빛나는 통찰력, 번뜩이는 논증으로 밝힌 『평행우주』를 집필한 저명한 과학 저술가이다. 그 외에도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의 ‘올해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비전』과 『아인슈타인을 넘어서』, 『초공간』등 출간하는 책마다 과학사를 빛낼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194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일본계 미국인으로 태어나 하버드대학교를 숨마쿰라데(최우수등급)로 졸업하고, UC버클리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제라디오 과학 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하고, 「나이트라인」,「60분」, 「굿모닝 아메리카」, 「래리 킹 라이브」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활약하고 있다.
역 : 박병철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진대학교 물리학과 초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과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파인만의 여섯 가지 물리학』, 『파인만의 마지막 정리』, 『우주의 구조』, 『평행우주』 등이 있다. 『우주의 구조』로 2005년 제46회 한국출판문화 번역상을 수상했다.
▣ 주요 목차
이 책에 도움을 주신 분들
서문- 과학으로 불가능한 것은 없다
PART 1_제1부류 불가능
1. 역장
보호막 자공 / 마이클 패러데이 / 네 가지 힘 / 플라즈마 창 / 자기부양
2. 투명체
투명체의 역사 / 맥스웰 방정식과 빛의 비밀 / 준물질과 투명성 / 가시광선에서 작동하는 준물질 투명체 / 플라즈마를 이용한 투명체 / 준물질의 미래 / 투명체와 나노기술 / 홀로그램과 투명체 / 4차원 공간을 이용한 투명인간
3. 페이저와 데스스타
4-3-2-1, 발사! / 에너지빔 무기의 역사 / 양자혁명 / 메이저와 레이저 / 레이저의 종류 / 레이저와 광선총? / 데스스타의 에너지 / 관성밀폐 핵융합 / 자기구속 핵융합 / 핵점화 X-선 레이저 / 데스스타의 물리학 / 감마선 폭발
4. 공간이동
공간이동과 공상과학 / 공간이동과 양자이론 / EPR 실험 / 양자적 공간이동 / 양자적 얽힘이 없는 공간이동 / 양자컴퓨터
5. 텔레파시
심령현상 연구 / 텔레파시와 스타게이트 / 두뇌스캔 / MRI 거짓말탐지기 / 만능번역기 / 휴대용 MRI 스캐너 / 신경망(뉴럴 네트워크) 두뇌 / 생각 투명하기 / 두뇌지도
6. 염력
염력과 현실세계 / 염력과 과학 / 염력과 두뇌 / 나노봇
7. 로봇
인공지능의 역사 / 하향식 접근법 / 상향식 접근법 / 로봇이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 / 로봇은 의식이 있는가? / 로봇이 사람에게 위험할 수도 있을까?
8. 외계인과 UFO
외계생명체의 과학적 탐사 / 소리로 외계인 찾기 / 외계인은 어디에 있는가? / 지구와 닮은 행성을 찾아서 / 외계인은 어떻게 생겼을까? / 괴물과 스케일법칙 / 발달된 문명의 물리학 / UFO
9. 우주선
다가올 재앙 / 이온 플라즈마엔진 / 태양항해 / 램제트 융합 / 핵분열 추진로켓 / 핵추진 펄스로켓 / 비추력과 엔진효율 / 우주 엘리베이터 / 슬링샷 효과 / 하늘로 쏘는 레일건 / 우주여행의 위험요소들 / 가사상태 / 나노우주선
10. 반물질과 반우주
반원자와 반화학물질 / 반물질 로켓 / 천연 반물질 /반물질의 기원 / 디락과 뉴턴 / 반중력과 반우주
PART 2_제2부류 불가능
11. 빛보다 빠르게!
삶의 낙오자였던 아인슈타인 / 아인슈타인과 상대성이론 / 아인슈타인 이론의 허점 / 알큐비어 드라이브와 음에너지 / 웜홀과 블랙홀 / 플랑크에너지와 입자가속기
12. 시간여행
과거 바꾸기 / 시간여행: 물리학자의 놀이터 / 시간역설
13. 평행우주
초공간 / 끈이론 / 다중우주 / 양자이론 / 양자적 우주 / 우주들 사이의 접촉? / 실험실에서 탄생한 우기우주? / 우주의 진화?
PART 3_제3부류 불가능
14. 영구기관
에너지를 통해 바라본 인류의 역사 / 영구기관의 역사 / 장난과 사기극 / 루드비히 볼츠만과 엔트로피 / 총 엔트로피는 항상 증가한다 / 세 가지 법칙과 대칭 / 진공에서 에너지를 얻다?
15. 예지력
미래를 볼 수 있을까? / 과거로 흐르는 시간 / 미래에서 온 타키온
에필로그 불가능의 미래
역자의 글- 미래를 사는 영원한 청년 미치오 카쿠
후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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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의 상식을 완전히 뒤바꾼 글로벌 베스트셀러
『평행우주』의 미치오 카쿠 최신작!
끈이론의 세계적 석학, 이론물리학계의 슈퍼히어로 미치오 카쿠가 마침내 완성한 미래 물리학의 모든 것!
우리가 알고 있던 우주 상식을 완전히 뒤바꾸며, 우주 시대의 서막을 알린 『평행우주』의 저자 미치오 카쿠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이후 100년 동안 전 인류가 도전해온 과학의 모든 불가능에 종지부를 찍는 극단적 물리학의 세계를 낱낱이 밝힌 『불가능은 없다Physics of the Impossible』로 돌아왔다.
빛보다 빠른 우주선이 존재하고, 우리 몸이 순식간에 우주 저편으로 공간이동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고, 염력으로 사물을 이동시키며, 벽을 뚫고 사람이 지나간다. 나노 기술과 로봇 공학의 발달로 인간과 기계가 하나가 된다. 이 놀라운 일들이 과연 가능할까? 미치오 카쿠는 영화나 소설 속에서 그려지던 이 불가능한 것들이 100년 이내 혹은 1세기 안에 물리학으로 전부 가능해짐을 『불가능은 없다』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입증해낸다. 저자는 불가능한 것들에 도전해온 과학자들의 노력과 그들의 새로운 이론, 그리고 과학의 현주소와 미래 과학의 신 설계도를 완벽하게 그려낸다.
전작인 『평행우주』와 마찬가지로 어려워 보이는 최신물리학의 여러 이론과 개념을 탁월한 비유와 위트를 통해 쉽게 전달하고 있다. 왜 과학자들은 평생 불가능한 것들과 사랑에 빠지는지, 그리고 시간과 공간, 우주의 본질을 끊임없이 알려고 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 사람들과 물리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그리고 첨단물리학의 미래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이 매우 흥미롭게, 그리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지금 당장 불가능한 것들이 수십, 수백 년 후에도 불가능하리라 장담하는가?
시간여행, 투명인간, 순간이동, 우주횡단은 모두 가능한 물리법칙이다!
1863년 쥘 베른은 『20세기의 파리Paris in the Twenties Century』에서 전 세계를 연결하는 통신망, 팩스, 유리로 된 초고층 건물, 가스로 가는 자동차, 초고속 열차 등 1860년대 당시로서는 당연히 불가능할 것으로 여겼을 과학기술들을 일목요연하게 그려내었다. 그리고 100여 년이 지난 후 쥘 베른이 예견한 것이 그대로 현실화되었다. 그렇다면 「스타트렉」의 우주도약, 「스타워즈」 속 루크 스카이워커의 광선검, 해리포터가 쓰고 있는 투명 망토, 외계인 E.T.와의 만남이 불가능한 상상이 아닐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실제로 이런 모든 불가능들이 가능으로 바뀌는 현장이 물리학 실험실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고체 물리학의 성배라 할 수 있는 ‘초전도체’가 발견된다면, 승용차와 기차 등 그동안 땅 위를 달리며 막대한 비용을 잡아먹었던 운송수단은 강력한 자기장을 이용하여 하늘을 날아다니게 될 것이다. 빛의 굴절률을 조작하는 능력을 가진 즉, 빛의 반사와 그림자를 제거하는 준물질이 발견된다면 해리포터가 쓴 투명망토는 머지않은 미래 시장에 출시될 것이다. 「스타워즈」에서 행성 전체를 폭파시킬 정도로 강력한 무기였던 ‘데스스타’ 그것 또한 은하계 바깥에 존재하는 감마선의 진원지만 알아낸다면, 행성 하나쯤은 단 몇 초 만에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스티븐 호킹은 전 세계 물리학계를 향해 “시간여행을 금지하는 물리법칙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물리학법칙에는 시간여행을 금지하는 조항은 없다. 횡단 가능한 웜홀의 존재가 확인된다면, 초광속비행뿐만 아니라 시간여행도 가능할 것이다. 이처럼 최첨단 물리학의 세계에서 보면 우리의 상상력 너머에는 무언가가 항상 존재하고 있다. 모든 물체가 빛보다 빠르게 움직이기도 하고, (평행우주에 의해) 다른 우주 속에서 내가 스티브 잡스가 되어 아이폰을 만들 수도 있다. 미래 물리학은 새로운 기술에 힘입어 우리에게 과거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세계를 보여줄 것이다. 즉, 우리는 종점에 도달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물리학의 출발점에 서 있음에 분명하다.
공상과학 속 꿈의 기술은 실현가능한가?
『불가능은 없다』에서 미치오 카쿠는 평범한 과학자라면 당연 “No!"라고 단언할 수밖에 없는 질문에 일단 “Yse”를 외친 후 최후의 가능성까지 철저하게 파헤친다. 논리를 펼치는 그의 스타일은 마치 공상과학 마니아를 연상케 하지만, 그 저변에는 탄탄한 과학적 지식과 긍정적인 사고가 자리 잡고 있다.
이 책의 주제는 한 마디로 “공상과학에 자주 등장하는 미래형 기술의 실현가능성”이라 할 수 있다. 외계인의 무자비한 공격을 막아주는 역장과 어떤 짓도 할 수 있는 투명인간, 거대한 행성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가공할 무기 데스스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먼 곳에 갈 수 있는 공간이동, 그리고 타임머신과 염력 등 현재의 과학으로는 도저히 실현될 수 없을 것 같은 과학적 테마들을 도마 위에 올려놓고 예리한 논리와 긍정적 사고를 과도 삼아 채를 썰기 시작한다. 미치오 카쿠가 선택한 테마들 중에는 미래에 실현될 수 있는 기술도 있지만, 애초부터 물리학의 법칙에 위배되는 항목도 있다. 그래서 미치오 카쿠는 각 항목을 세 가지 불가능으로 세분해놓았다.
제1부류 : 지금 당장은 불가능하지만 물리학의 법칙에 위배되지는 않는 것들로서, 역장, 공간이동, 텔레파시, 염력, 투명체(투명인간), 데스스타(가공할 무기). 허구의 물건이라 비난받던 「스타워즈」 속의 광선총, 로봇, 외계인과의 만남, 우주여행 등이 여기 속한다. 미치오 카쿠는 이런 것들이 100~200년 안에 실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2부류 : 물리법칙의 위배 여부가 아직 분명치 않은 것들로서 수천~수백만 년 이내에 실현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기술이다. 빛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초광속비행이나 초공간으로 점프, 웜홀 타임머신, 과거와 미래로 종횡무진하는 시간여행, 같은 시간 다른 공간 속에 쌍둥이 우주가 존재한다는 평행우주 등이 여기 속한다.
제3부류 : 현재의 물리학법칙에 위배되는 것으로 에너지 손실 없이 영원히 작동하는 영구기관과 미래를 미리 감지하는 예지력이나 초감각을 꼽았다. 이런 것들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실현될 수 없다. 그러나 미치오 카쿠는 물리학의 법칙조차 달라질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최후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먼 훗날 이것들이 가능한 것으로 판명된다면, 물리학의 근본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미치오 카쿠
加來道雄
현재 뉴욕 시립대학교 헨리 시마트(Henry Semat) 석좌 교수인 미치오 카쿠는 끈이론, 우주론 등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이론물리학계의 세계적 석학이다. 또한 숨가쁜 변혁을 겪고 있는 현대 우주를 거대한 지식과 빛나는 통찰력, 번뜩이는 논증으로 밝힌 『평행우주』를 집필한 저명한 과학 저술가이다. 그 외에도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의 ‘올해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비전』과 『아인슈타인을 넘어서』, 『초공간』등 출간하는 책마다 과학사를 빛낼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194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일본계 미국인으로 태어나 하버드대학교를 숨마쿰라데(최우수등급)로 졸업하고, UC버클리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제라디오 과학 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하고, 「나이트라인」,「60분」, 「굿모닝 아메리카」, 「래리 킹 라이브」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활약하고 있다.
역 : 박병철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진대학교 물리학과 초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과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파인만의 여섯 가지 물리학』, 『파인만의 마지막 정리』, 『우주의 구조』, 『평행우주』 등이 있다. 『우주의 구조』로 2005년 제46회 한국출판문화 번역상을 수상했다.
▣ 주요 목차
이 책에 도움을 주신 분들
서문- 과학으로 불가능한 것은 없다
PART 1_제1부류 불가능
1. 역장
보호막 자공 / 마이클 패러데이 / 네 가지 힘 / 플라즈마 창 / 자기부양
2. 투명체
투명체의 역사 / 맥스웰 방정식과 빛의 비밀 / 준물질과 투명성 / 가시광선에서 작동하는 준물질 투명체 / 플라즈마를 이용한 투명체 / 준물질의 미래 / 투명체와 나노기술 / 홀로그램과 투명체 / 4차원 공간을 이용한 투명인간
3. 페이저와 데스스타
4-3-2-1, 발사! / 에너지빔 무기의 역사 / 양자혁명 / 메이저와 레이저 / 레이저의 종류 / 레이저와 광선총? / 데스스타의 에너지 / 관성밀폐 핵융합 / 자기구속 핵융합 / 핵점화 X-선 레이저 / 데스스타의 물리학 / 감마선 폭발
4. 공간이동
공간이동과 공상과학 / 공간이동과 양자이론 / EPR 실험 / 양자적 공간이동 / 양자적 얽힘이 없는 공간이동 / 양자컴퓨터
5. 텔레파시
심령현상 연구 / 텔레파시와 스타게이트 / 두뇌스캔 / MRI 거짓말탐지기 / 만능번역기 / 휴대용 MRI 스캐너 / 신경망(뉴럴 네트워크) 두뇌 / 생각 투명하기 / 두뇌지도
6. 염력
염력과 현실세계 / 염력과 과학 / 염력과 두뇌 / 나노봇
7. 로봇
인공지능의 역사 / 하향식 접근법 / 상향식 접근법 / 로봇이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 / 로봇은 의식이 있는가? / 로봇이 사람에게 위험할 수도 있을까?
8. 외계인과 UFO
외계생명체의 과학적 탐사 / 소리로 외계인 찾기 / 외계인은 어디에 있는가? / 지구와 닮은 행성을 찾아서 / 외계인은 어떻게 생겼을까? / 괴물과 스케일법칙 / 발달된 문명의 물리학 / UFO
9. 우주선
다가올 재앙 / 이온 플라즈마엔진 / 태양항해 / 램제트 융합 / 핵분열 추진로켓 / 핵추진 펄스로켓 / 비추력과 엔진효율 / 우주 엘리베이터 / 슬링샷 효과 / 하늘로 쏘는 레일건 / 우주여행의 위험요소들 / 가사상태 / 나노우주선
10. 반물질과 반우주
반원자와 반화학물질 / 반물질 로켓 / 천연 반물질 /반물질의 기원 / 디락과 뉴턴 / 반중력과 반우주
PART 2_제2부류 불가능
11. 빛보다 빠르게!
삶의 낙오자였던 아인슈타인 / 아인슈타인과 상대성이론 / 아인슈타인 이론의 허점 / 알큐비어 드라이브와 음에너지 / 웜홀과 블랙홀 / 플랑크에너지와 입자가속기
12. 시간여행
과거 바꾸기 / 시간여행: 물리학자의 놀이터 / 시간역설
13. 평행우주
초공간 / 끈이론 / 다중우주 / 양자이론 / 양자적 우주 / 우주들 사이의 접촉? / 실험실에서 탄생한 우기우주? / 우주의 진화?
PART 3_제3부류 불가능
14. 영구기관
에너지를 통해 바라본 인류의 역사 / 영구기관의 역사 / 장난과 사기극 / 루드비히 볼츠만과 엔트로피 / 총 엔트로피는 항상 증가한다 / 세 가지 법칙과 대칭 / 진공에서 에너지를 얻다?
15. 예지력
미래를 볼 수 있을까? / 과거로 흐르는 시간 / 미래에서 온 타키온
에필로그 불가능의 미래
역자의 글- 미래를 사는 영원한 청년 미치오 카쿠
후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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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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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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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