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손바닥 식물도감2

▣ 출판사서평

보다 친절한 도감을 위하여!
- 찾기 쉽고 휴대성이 편리한 포켓용 식물도감

식물을 구별하는 가장 좋은 ''오감(五感)''을 가진 저자는 늘 현장을 누비며 산다. 어제는 남도의 숲을 헤치며 다니는 줄 알았더니 오늘은 제주도, 그리고 또 며칠 후에는 을릉도 식물 탐사에 정신 없이 미쳐있다. 그래서 그의 블로그에는 늘 방문객으로 넘쳐나고 하루걸러 새로운 전국의 풀꽃나무 소식들로 도배된다. 스스로 ''미쳐야 미친다''는 어느 책 제목처럼 이 일을 천직으로 알며 살아가는 그의 열정은 작은 도감에서도 엿볼 수 있다. 잘못 세워진 식물의 팻말들과 오류로 표기된 여러 가지 식물의 특징들을 직접 맛보고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 근성은 늘 그를 피곤으로 내몰지만 그러한 탓에 친절한 설명으로 식물들을 쉽게 동정할 수 있어서 좋다.

이 책은 이러한 저자의 노력이 오랫동안 담긴 책이다. 처음에 겁없이 냈던 책을 겸연쩍어하며 이후에는 더 나은 책을 만들겠노라 다짐했던 약속들이 하나 둘 매듭을 지어가고 있다. 비록 작은 크기의 식물도감이지만 사진 하나, 설명 하나 하나에 독자들의 눈높이를 배려하고자 하였다. 식물에 입문을 한 초보자 분들이나 등산길에 만나는 우리나라 야생화와 나무들이 궁금할 때, 찾기 쉽고 친절하게 설명된 이 책을 펼쳐보자.

▣ 작가 소개

저 : 이동혁

경기도 오산 출생으로 서울고등학교를 거쳐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생태안내자 및 숲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생명의 숲''과 ''한국식물분류학회'' 회원으로 있다. 2007년 중앙일보에 「혁이삼촌의 꽃따라기」를 연재하였고, 네이버 블로그「혁이삼촌의 풀꽃나무 일기」 에 가면 현장을 누비며 오감으로 소개하는 다양한 풀꽃나무 소식들을 만날 수 있다. 그가 쓴 책으로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처음 만나는 풀꽃이야기』,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처음 만나는 나무이야기』와 『오감으로 찾는 우리 풀꽃』, 『오감으로 찾는 우리 나무』가 있다. 그외 2008년 중앙일보 특집 연재물 「혁이삼촌의 꽃따라기」와 쉽게 쓴 우리 나무 책 『우리나라 나무이야기』가 있다.

▣ 주요 목차

일러두기
이 책의 구성
여름가을꽃 과별로 찾아보기
여름가을나무 과별로 찾아보기
여름가을꽃 꽃색깔로 찾아보기
여름가을나무 꽃색깔로 찾아보기
여름가을꽃 식물도감
여름가을나무 식물도감
용어해설
식물명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