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책 소개
책 속에서 꽃들이 활짝 피어나게 할 수도 있고,
굉장히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수도 있어요.
동물들 입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게 할 수도 있고요.
흥미진진하고 다양한 그림 놀이를 즐겨 보세요.
이 책의 디자이너는 바로 여러분이거든요.
▣ 출판사서평
세계적인 프랑스 예술가 에르베 튈레가 선보이는 차원이 다른 디자인 북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함과 에르베 튈레 특유의 색채감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러스트레이터로 엘르, 에르메스 등 세계 굴지의 기업과 작업해 온 그는 1994년부터 어린이 책으로 눈을 돌려 ‘제 2의 에르베 튈레’ 들을 위해 재능과 열정을 아낌없이 쏟고 있다. 팝아트적인 강렬함과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한 표현력으로 무장한 그는 ‘2009 세계 일러스트 거장전’에서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기도 했다.
이번 톡 출판사에서 출간되는 ‘에르베 튈레의 디자인 수업’에서 그동안 보여주었던 상상력과 창의력, 예술가로서의 감성 들을 집대성하여 아이들이 열광하기에 충분한, 차원이 다른 디자인 북을 선보였다.
자유와 예술을 사랑하는 나라, 프랑스식 감성교육법
‘예술가의 나라’라고 불리는 프랑스의 유아 교육은 첫째도 감성, 둘째도 감성이라 할 만큼 감성 발달을 위한 교육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프랑스의 유치원은 전체 수업의 절반 이상이 미술과 연관된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스스로를 표현하고 상상력을 기르는 데에는 미술만한 과목이 없기 때문이다. 그만큼 미술을 모든 교육의 기초로 생각한다.
프랑스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쥐는 것은 크레파스가 아니라 사인펜과 색연필이다. 색연필은 크레파스보다 색이 흐리지만 덧칠하는 횟수에 따라 원하는 농도를 더 쉽게 표현할 수 있고, 심이 가늘어 섬세한 묘사가 가능한 사인펜을 사용하면서 사물에 대한 분석력과 치밀한 관찰력을 기를 수 있다.
아이들이 무엇에 흥미를 느끼고 호기심을 갖는지 항상 주의 깊게 지켜보는 것 또한 감성 교육에서 중요한 일이다. 호기심을 질문으로 풀어내는 프랑스 아이들은 상상력 또한 풍부하며 감성 교육을 통해 이를 더 키워주는 데 주력한다.
2010년 초등학생 ''디자인 수업'' 전격 실시
서울시는 서울시 내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재량 활동 시간에 디자인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영국, 미국, 일본 등지에서 교과 과정에 디자인 수업이 있는 것에 주목하고, 이는 디자인 교육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발달시키고 자기표현 능력을 발달시키는 창의적 교육이라는 취지에 시행하게 되었다. 디자인 교육은 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한다기 보다는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문제를 창의적으로 바꿔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디자인 수업은 가까운 시일 안에 중등 교육 안에도 편입되며, 점차 그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어릴 때부터 창의적인 사고와 감각을 일깨워 주는 “에르베 튈레의 디자인 수업”을 소개한다. “에르베 튈레의 디자인 수업”은 정해진 재료도 없고, 제작 과정을 알려주지도 않는다. 아이들로 하여금 자기가 만들고 싶은 사물의 재료를 정하게 하고, 어떻게 만들면 좋을지 궁리하게 한다. 이런 점에서 서울시가 추구하는 창의적 디자인 수업과 에르베 튈레가 이끌어 주는 디자인 수업은 닮은꼴이다. 에르베 튈레의 디자인 수업은 디자인이 더는 특정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에르베 튈레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 작가 소개
글,그림 에르베 튈레
에르베 튈레(Hervé Tullet)는 1958년에 태어났다. 디자인을 공부했고, 광고 회사에서 아트 디렉터로 10여 년간 일을 한 후 90년대부터 엘르, 르 몽드, 리베라시옹 등 프랑스를 비롯한 해외 유명 잡지에서 늘 꿈꾸어 왔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시작했다. 이후 1994년에 처음으로 어린이 책을 만들었다. 지금은 파리에 살면서 일러스트레이션과 회화 작업에만 전념하고 있으며 30여 권의 어린이 책을 출간했다. 볼로냐 아동 국제 도서전 논픽션 상 수상 등 다채로운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에르베 튈레는 2009년에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세계 일러스트 거장전에 앤서니 브라운, 존 버닝햄 등과 함께 초청되기도 했다.
옮김 ROSAHAN
중앙대학교에서 불어학과 불문학을 공부하고 동대학원에서 이오네스코 희곡을 연구하였다. 프랑스 출판사들의 에이전트로서, 어른을 위한 읽을거리와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책을 한국어로 번역 출판하는 일을 도왔다. 또한 KLTI에서 우리나라 책들의 해외 번역 판권 수출을 위한 잡지, List의 유럽 동향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는 한편, 출판사에서 아이들과 어른을 위한 다양한 양서들을 기획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발자국을 따라가 볼까요?」 「꼭 다문 입」 등이 있다.
책 속에서 꽃들이 활짝 피어나게 할 수도 있고,
굉장히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수도 있어요.
동물들 입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게 할 수도 있고요.
흥미진진하고 다양한 그림 놀이를 즐겨 보세요.
이 책의 디자이너는 바로 여러분이거든요.
▣ 출판사서평
세계적인 프랑스 예술가 에르베 튈레가 선보이는 차원이 다른 디자인 북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함과 에르베 튈레 특유의 색채감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러스트레이터로 엘르, 에르메스 등 세계 굴지의 기업과 작업해 온 그는 1994년부터 어린이 책으로 눈을 돌려 ‘제 2의 에르베 튈레’ 들을 위해 재능과 열정을 아낌없이 쏟고 있다. 팝아트적인 강렬함과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한 표현력으로 무장한 그는 ‘2009 세계 일러스트 거장전’에서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기도 했다.
이번 톡 출판사에서 출간되는 ‘에르베 튈레의 디자인 수업’에서 그동안 보여주었던 상상력과 창의력, 예술가로서의 감성 들을 집대성하여 아이들이 열광하기에 충분한, 차원이 다른 디자인 북을 선보였다.
자유와 예술을 사랑하는 나라, 프랑스식 감성교육법
‘예술가의 나라’라고 불리는 프랑스의 유아 교육은 첫째도 감성, 둘째도 감성이라 할 만큼 감성 발달을 위한 교육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프랑스의 유치원은 전체 수업의 절반 이상이 미술과 연관된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스스로를 표현하고 상상력을 기르는 데에는 미술만한 과목이 없기 때문이다. 그만큼 미술을 모든 교육의 기초로 생각한다.
프랑스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쥐는 것은 크레파스가 아니라 사인펜과 색연필이다. 색연필은 크레파스보다 색이 흐리지만 덧칠하는 횟수에 따라 원하는 농도를 더 쉽게 표현할 수 있고, 심이 가늘어 섬세한 묘사가 가능한 사인펜을 사용하면서 사물에 대한 분석력과 치밀한 관찰력을 기를 수 있다.
아이들이 무엇에 흥미를 느끼고 호기심을 갖는지 항상 주의 깊게 지켜보는 것 또한 감성 교육에서 중요한 일이다. 호기심을 질문으로 풀어내는 프랑스 아이들은 상상력 또한 풍부하며 감성 교육을 통해 이를 더 키워주는 데 주력한다.
2010년 초등학생 ''디자인 수업'' 전격 실시
서울시는 서울시 내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재량 활동 시간에 디자인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영국, 미국, 일본 등지에서 교과 과정에 디자인 수업이 있는 것에 주목하고, 이는 디자인 교육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발달시키고 자기표현 능력을 발달시키는 창의적 교육이라는 취지에 시행하게 되었다. 디자인 교육은 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한다기 보다는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문제를 창의적으로 바꿔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디자인 수업은 가까운 시일 안에 중등 교육 안에도 편입되며, 점차 그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어릴 때부터 창의적인 사고와 감각을 일깨워 주는 “에르베 튈레의 디자인 수업”을 소개한다. “에르베 튈레의 디자인 수업”은 정해진 재료도 없고, 제작 과정을 알려주지도 않는다. 아이들로 하여금 자기가 만들고 싶은 사물의 재료를 정하게 하고, 어떻게 만들면 좋을지 궁리하게 한다. 이런 점에서 서울시가 추구하는 창의적 디자인 수업과 에르베 튈레가 이끌어 주는 디자인 수업은 닮은꼴이다. 에르베 튈레의 디자인 수업은 디자인이 더는 특정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에르베 튈레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 작가 소개
글,그림 에르베 튈레
에르베 튈레(Hervé Tullet)는 1958년에 태어났다. 디자인을 공부했고, 광고 회사에서 아트 디렉터로 10여 년간 일을 한 후 90년대부터 엘르, 르 몽드, 리베라시옹 등 프랑스를 비롯한 해외 유명 잡지에서 늘 꿈꾸어 왔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시작했다. 이후 1994년에 처음으로 어린이 책을 만들었다. 지금은 파리에 살면서 일러스트레이션과 회화 작업에만 전념하고 있으며 30여 권의 어린이 책을 출간했다. 볼로냐 아동 국제 도서전 논픽션 상 수상 등 다채로운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에르베 튈레는 2009년에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세계 일러스트 거장전에 앤서니 브라운, 존 버닝햄 등과 함께 초청되기도 했다.
옮김 ROSAHAN
중앙대학교에서 불어학과 불문학을 공부하고 동대학원에서 이오네스코 희곡을 연구하였다. 프랑스 출판사들의 에이전트로서, 어른을 위한 읽을거리와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책을 한국어로 번역 출판하는 일을 도왔다. 또한 KLTI에서 우리나라 책들의 해외 번역 판권 수출을 위한 잡지, List의 유럽 동향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는 한편, 출판사에서 아이들과 어른을 위한 다양한 양서들을 기획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발자국을 따라가 볼까요?」 「꼭 다문 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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