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내 나라를 위하여 원수를 갚고자 했을 뿐이다. 너의 간교한 꾀 때문에
우리 임금에게 겁을 주고 두렵게 했으며 세자 저하와 대군 마마를 잡아갔으니
그 통분함을 어찌 충성스러운 신하라면 참을 수 있겠는가.”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유명한 장군이 참 많았다.
이순신, 권율, 을지문덕, 강감찬 등 셀 수 없을 많을 것이다. 그런데 이에 못지않게 유명한 장군이 있었으니 그 인물이 바로 임경업(林慶業)이다. 이런 장군들이 활약한 시대는 우리가 외국의 침략을 받아 크나큰 고통을 겪을 때라고 보면 정확하다. 그렇기에 어떤 장군은 성공적으로 적을 무찌르기도 하지만 다른 장군들은 그렇지 못하기도 한다.
임경업은 명나라 편을 들고 청나라를 반대한 대표적인 장군이다.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때 활약한 장군으로서 우리가 청나라의 위세에 못 이겨 화친을 맺은 뒤에도 명나라와 손을 잡고 청을 공격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음을 당했다.
그의 실제 삶을 간단히 살펴보면 무과에 급제한 뒤 여러 벼슬을 하다가 이괄이 난을 일으켰을 때 공을 세웠고 명나라의 공유덕(孔有德)이 반란을 일으켜 후금군과 합세하려 할 때, 명군과 함께 이를 토벌해 명나라 황제에게 총병(摠兵) 벼슬을 받았다.
그 후,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백마산성에서 청군을 차단하고자 했으나, 청군이 우회해서 남하했으므로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다가 이듬해 인조에게 굴욕적인 강화를 받아 내고 돌아가던 일부 청군을 쳐서 무찌르기도 했다. 번번이 명나라와 몰래 짜고 청나라의 요구를 피해 가거나 전투를 벌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 사실이 청나라에 알려져 체포되어 끌려가던 중 탈출하기도 하고 나중에 역모로 몰려 고국에 돌아와 맞아 죽은 것이 역사적 사실이다.
그가 죽은 뒤 많은 백성들은 임경업이 억울하게 죽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의 무용담을 소재로 한 《임경업전》을 비롯해 많은 소설과 설화가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으며 토속신앙에서는 신으로 모셔진다. 대개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무속의 신으로 추앙받는 일이 많이 있다. 그래서인지 실제 역사와 이야기는 많이 다르다. 실제 역사적 사실이 소설로 변하면서 어떤 형태가 되는지를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 이는 마치 우리가 알고 《삼국지》가 사실은 나관중의 역사 소설 《삼국지연의》여서 조조가 악인으로, 유비가 선인으로 묘사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임경업은 뛰어난 장군이었지만 가장 불행한 장수이기도 했다. 큰 명성을 떨쳤지만 한 번도 청나라와 제대로 된 싸움조차 하지 못한 불운의 명장이기도 했으며, 누구보다 의리와 명분에 투철했지만 당시 실질적인 정세 다시 말해 역사의 흐름에는 어두운 장군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의 의지를 충족시켜 주지 못한 당시 조국의 무능함이기도 했다. 임경업은 어떠한 어려움에도 백성과 나라를 생각하던 당당하고 용맹스러운 장군으로서 우리에게 나라가 어떤 것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른 삶인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명장이었다.
▣ 작가 소개
저 :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었다. 하지만 현재 한국장애인연맹(DPI) 이사와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부회장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최근에는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아빠에게 돌 던지는 아이』가 그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2009년, 첫 성장소설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를 내면서 청소년들에게도 건강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하였다. 최근 작품으로는 『난 최고의 리더가 될 거야』, 『엄마 아빠를 바꾸다』, 『말 잘하는 아이 고정수』, 『어린이 외교관』가 있다.
▣ 주요 목차
1. 용맹한 장수
2. 호국을 돕다
3. 병자호란
4. 꾀를 발휘하다
5. 죽음에서 벗어나 중이 되다
6. 요승 독부의 배신
7. 억울한 죽음
“내 나라를 위하여 원수를 갚고자 했을 뿐이다. 너의 간교한 꾀 때문에
우리 임금에게 겁을 주고 두렵게 했으며 세자 저하와 대군 마마를 잡아갔으니
그 통분함을 어찌 충성스러운 신하라면 참을 수 있겠는가.”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유명한 장군이 참 많았다.
이순신, 권율, 을지문덕, 강감찬 등 셀 수 없을 많을 것이다. 그런데 이에 못지않게 유명한 장군이 있었으니 그 인물이 바로 임경업(林慶業)이다. 이런 장군들이 활약한 시대는 우리가 외국의 침략을 받아 크나큰 고통을 겪을 때라고 보면 정확하다. 그렇기에 어떤 장군은 성공적으로 적을 무찌르기도 하지만 다른 장군들은 그렇지 못하기도 한다.
임경업은 명나라 편을 들고 청나라를 반대한 대표적인 장군이다.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때 활약한 장군으로서 우리가 청나라의 위세에 못 이겨 화친을 맺은 뒤에도 명나라와 손을 잡고 청을 공격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음을 당했다.
그의 실제 삶을 간단히 살펴보면 무과에 급제한 뒤 여러 벼슬을 하다가 이괄이 난을 일으켰을 때 공을 세웠고 명나라의 공유덕(孔有德)이 반란을 일으켜 후금군과 합세하려 할 때, 명군과 함께 이를 토벌해 명나라 황제에게 총병(摠兵) 벼슬을 받았다.
그 후,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백마산성에서 청군을 차단하고자 했으나, 청군이 우회해서 남하했으므로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다가 이듬해 인조에게 굴욕적인 강화를 받아 내고 돌아가던 일부 청군을 쳐서 무찌르기도 했다. 번번이 명나라와 몰래 짜고 청나라의 요구를 피해 가거나 전투를 벌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 사실이 청나라에 알려져 체포되어 끌려가던 중 탈출하기도 하고 나중에 역모로 몰려 고국에 돌아와 맞아 죽은 것이 역사적 사실이다.
그가 죽은 뒤 많은 백성들은 임경업이 억울하게 죽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의 무용담을 소재로 한 《임경업전》을 비롯해 많은 소설과 설화가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으며 토속신앙에서는 신으로 모셔진다. 대개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무속의 신으로 추앙받는 일이 많이 있다. 그래서인지 실제 역사와 이야기는 많이 다르다. 실제 역사적 사실이 소설로 변하면서 어떤 형태가 되는지를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 이는 마치 우리가 알고 《삼국지》가 사실은 나관중의 역사 소설 《삼국지연의》여서 조조가 악인으로, 유비가 선인으로 묘사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임경업은 뛰어난 장군이었지만 가장 불행한 장수이기도 했다. 큰 명성을 떨쳤지만 한 번도 청나라와 제대로 된 싸움조차 하지 못한 불운의 명장이기도 했으며, 누구보다 의리와 명분에 투철했지만 당시 실질적인 정세 다시 말해 역사의 흐름에는 어두운 장군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의 의지를 충족시켜 주지 못한 당시 조국의 무능함이기도 했다. 임경업은 어떠한 어려움에도 백성과 나라를 생각하던 당당하고 용맹스러운 장군으로서 우리에게 나라가 어떤 것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른 삶인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명장이었다.
▣ 작가 소개
저 :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었다. 하지만 현재 한국장애인연맹(DPI) 이사와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부회장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최근에는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아빠에게 돌 던지는 아이』가 그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2009년, 첫 성장소설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를 내면서 청소년들에게도 건강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하였다. 최근 작품으로는 『난 최고의 리더가 될 거야』, 『엄마 아빠를 바꾸다』, 『말 잘하는 아이 고정수』, 『어린이 외교관』가 있다.
▣ 주요 목차
1. 용맹한 장수
2. 호국을 돕다
3. 병자호란
4. 꾀를 발휘하다
5. 죽음에서 벗어나 중이 되다
6. 요승 독부의 배신
7. 억울한 죽음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