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2010년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창작 그림책『진짜 나무가 된다면』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황금도깨비상은 1992년 어린이책 출판사로서는 최초로 비룡소가 만든 상으로, 신인 작가들의 발굴과 국내 그림책 시장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수상작인『진짜 나무가 된다면』은 글과 일러스트, 조각, 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의 일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첫 번째 그림책이다. 이 책은‘나무가 되고 싶은 새싹의 꿈과 소망’을 아이의 순수한 상상력과 시적 언어로 풀어내어 감동을 자아낸다. 순수 회화와 조각을 전공한 작가답게 깊이 있고 색다른 느낌으로 풀어낸 그림과 위로, 아래로, 옆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팝업들이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 시적 언어로 들려주는 더불어 사는 삶의 기쁨
씨앗에서 방금 태어난 새싹은 떡갈나무처럼 커다란 나무가 되고 싶다. 진짜 나무가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새싹이 나무가 된다면 하고 싶은 일들을 발랄하고 리듬 있는 시적 언어로 들려준다. 새싹은 외로운 사슴에게 자장가를 불러 주고, 둥지가 필요한 새들에게 잔가지를 빌려 주고, 알록달록 꽃을 피워 온 세상을 꽃향기로 가득하게 하고, 소풍 나온 아이들에게는 큼직한 그늘을 선물하고, 탐스러운 열매도 실컷 따게 해 주고, 밤하늘의 별들과 밤새도록 이야기하고, 친구들과 어깨동무해 멋진 숲도 만들고 싶어 한다. 혼자만의 즐거움보다는 동물과 사람들에게 베풀고 나누는 기쁨, 자연과 더불어 살고픈 소망을 즐겁게 노래한다.“나무가 된다면 진짜 나무가 된다면”이 반복되면서 리듬 있게 흘러가는 글은 마치 아이들의 동시처럼 순수한 상상력과 따뜻함으로 읽는 내내 미소를 짓게 한다.
아이들은 이 이야기를 통해 나를 둘러싼 이웃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배려의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꿈과 희망이 무엇인지,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우리에게 소중한 것들을 내어 주는 나무의 소중함과 고마움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개성 있는 그림과 플랩으로 감동을 더한 그림책
시원시원한 선과 화려한 색감으로 눈길을 끄는 독특한 삽화가 잔잔한 글에 힘과 에너지를 실어 준다. 또한 단순화시킨 형태와 굵고 가는 선들의 조화, 다양한 문양들, 검은 실루엣만으로 표현한 인물 등은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장면 장면들은 나무의 삶과 계절의 경이로운 변화들을 온몸으로 느끼고 경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여기에 위로 플랩을 열면 짜잔, 커다란 나무가 나타나고, 아래로 열면 땅속에 있는 나무뿌리와 작은 동물들이 보이고, 하얀 눈 덮인 페이지를 양쪽으로 쫙 펼치면 숨어 있던 나무가 등장하는 등 오감을 자극하는 장치들로 읽는 재미를 더했다. 그림 곳곳에 숨어 있는 작은 새싹을 찾아보며 읽는 것도 흥미롭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김진철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현재 아동미술학원을 운영하면서 글과 일러스트, 조각, 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2001 단편소설「경계」로 문예사조 신인작가상을 받았다. 1996 한·일 예술교류전, 1997 예술과 과학전 등 다양한 전시에 참가했다.『진짜 나무가 된다면』은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2010년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창작 그림책『진짜 나무가 된다면』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황금도깨비상은 1992년 어린이책 출판사로서는 최초로 비룡소가 만든 상으로, 신인 작가들의 발굴과 국내 그림책 시장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수상작인『진짜 나무가 된다면』은 글과 일러스트, 조각, 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의 일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첫 번째 그림책이다. 이 책은‘나무가 되고 싶은 새싹의 꿈과 소망’을 아이의 순수한 상상력과 시적 언어로 풀어내어 감동을 자아낸다. 순수 회화와 조각을 전공한 작가답게 깊이 있고 색다른 느낌으로 풀어낸 그림과 위로, 아래로, 옆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팝업들이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 시적 언어로 들려주는 더불어 사는 삶의 기쁨
씨앗에서 방금 태어난 새싹은 떡갈나무처럼 커다란 나무가 되고 싶다. 진짜 나무가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새싹이 나무가 된다면 하고 싶은 일들을 발랄하고 리듬 있는 시적 언어로 들려준다. 새싹은 외로운 사슴에게 자장가를 불러 주고, 둥지가 필요한 새들에게 잔가지를 빌려 주고, 알록달록 꽃을 피워 온 세상을 꽃향기로 가득하게 하고, 소풍 나온 아이들에게는 큼직한 그늘을 선물하고, 탐스러운 열매도 실컷 따게 해 주고, 밤하늘의 별들과 밤새도록 이야기하고, 친구들과 어깨동무해 멋진 숲도 만들고 싶어 한다. 혼자만의 즐거움보다는 동물과 사람들에게 베풀고 나누는 기쁨, 자연과 더불어 살고픈 소망을 즐겁게 노래한다.“나무가 된다면 진짜 나무가 된다면”이 반복되면서 리듬 있게 흘러가는 글은 마치 아이들의 동시처럼 순수한 상상력과 따뜻함으로 읽는 내내 미소를 짓게 한다.
아이들은 이 이야기를 통해 나를 둘러싼 이웃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배려의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꿈과 희망이 무엇인지,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우리에게 소중한 것들을 내어 주는 나무의 소중함과 고마움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개성 있는 그림과 플랩으로 감동을 더한 그림책
시원시원한 선과 화려한 색감으로 눈길을 끄는 독특한 삽화가 잔잔한 글에 힘과 에너지를 실어 준다. 또한 단순화시킨 형태와 굵고 가는 선들의 조화, 다양한 문양들, 검은 실루엣만으로 표현한 인물 등은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장면 장면들은 나무의 삶과 계절의 경이로운 변화들을 온몸으로 느끼고 경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여기에 위로 플랩을 열면 짜잔, 커다란 나무가 나타나고, 아래로 열면 땅속에 있는 나무뿌리와 작은 동물들이 보이고, 하얀 눈 덮인 페이지를 양쪽으로 쫙 펼치면 숨어 있던 나무가 등장하는 등 오감을 자극하는 장치들로 읽는 재미를 더했다. 그림 곳곳에 숨어 있는 작은 새싹을 찾아보며 읽는 것도 흥미롭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김진철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현재 아동미술학원을 운영하면서 글과 일러스트, 조각, 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2001 단편소설「경계」로 문예사조 신인작가상을 받았다. 1996 한·일 예술교류전, 1997 예술과 과학전 등 다양한 전시에 참가했다.『진짜 나무가 된다면』은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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