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악마

▣ 책 소개

프랑스의 어느 작은 마을, 루아르 강 위에는 아주 오래된 다리가 하나 있답니다.
그런데 이 다리는 놀랍게도 악마가 하룻밤 사이에 놓았다는 거예요.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 작가 소개

지음 제임스 조이스
1882년에 태어나 1941년에 숨을 거둔 아일랜드의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현대 문학의 발전에 엄청나게 큰 기여를 한 그가 남긴 작품은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 가운데 특히 사람들이 즐겨 찾는 것으로는 「더블린 사람들」 「젊은 예술가의 초상」 , 그리고 그가 40세가 되던 해인 1922년에 발표한 「율리시스」가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중요한 작품으로 꼽히는 것은 「율리시스」로, 이 작품 하나만으로도 조이스는 서양 현대 문학의 최고봉으로 대접을 받고 있다. 「고양이와 악마」는 그가 사랑하는 손자 스티비에게 보낸 편지에 담겨 있던 동화이다.


옮김 장경렬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스틴 소재 텍사스대학교 영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영문학자이다. 현재 서울대학교의 영어영문과 교수로 있으며, 문학 비평가와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가 우리말로 옮긴 어린이책으로는 「동생의 비밀」 「우리는 지구」 「나는 우주 어디에 있는 걸까?」 「거미와 파리」 「어린이의 열두 달」 「독수리의 눈으로」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