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고양이가 길을 잃었어요! 고양이는 지붕이고 담장이고 어디에나 불쑥불쑥 나타났지요. 생쥐들은 두려움에 떨다 못해 고양이 주인을 찾는 벽보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벽보에 넣을 그림을 그리려니까 고양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제대로 기억하는 생쥐가 하나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책장을 넘기며 보았던 고양이의 부분들을 모두 기억해 고양이 그림을 그려낼 수 있나요?
아르볼의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 중 기억력을 키워 주는 그림책입니다.
조각을 기억하고, 전체로 종합해 내는 기억력 트레이닝
책은 처음부터 고양이를 한번에 다 보여주지 않고, 부분별 특징만을 하나씩 공개합니다. 생쥐들을 위협하는 고양이는 첫 장에서 겨우 검은 실루엣만 보이고, 다음 장엔 꼬리와 수염을, 그 다음엔 왼쪽 눈동자 색깔만 보여주지요.
어린이들은 마치 퍼즐을 짜맞출 때처럼 기억해 둔 조각들을 이용해 고양이의 전체 모습을 완성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기억 훈련에 참여하게 됩니다.
기억력은 전에 마주쳤던 대상을 알아보고, 저장했던 정보를 다시 불러내는 과정을 거치는 복잡한 사고과정입니다. 모든 학습능력 중 가장 기초가 되는 중요한 능력이기도 합니다. 『고양이를 부탁해』는 이야기를 이용하여 어린이들을 효과적인 기억 훈련에 끌어들임으로써 기억력뿐 아니라 기억한 정보를 종합하는 사고능력도 함께 길러 줍니다.
빛 그림에 선 그림을 더한 독특한 삽화
책장을 넘길 때마다 고양이의 새로운 부분이 나타나기를 기대하게 되는 것이 이 책의 매력입니다. 털과 눈동자 색, 수염의 길이, 꼬리 무늬까지 일일이 기억해야 하는 만큼 고양이의 몽타주를 정확히 완성할 수 있도록 선명하고 인상적인 삽화를 실었습니다.
『고양이를 부탁해』의 삽화는 국내 작가 3인이 힘을 합한 결과물입니다.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배경이 되는 세트와 몽타주 그림카드를 다양한 재료로 만들고 그렸습니다. 이것을 사진작가가 빛 그림(사진)에 담아 배경의 입체감을 살렸고, 고양이는 강한 인상을 주기 위해 평면 일러스트로 처리했습니다. 까르르 웃음이 나게 만드는 재치 있는 선 그림(라인 일러스트와 캘리그래피)은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길 잃은 고양이가 마을에 나타났습니다. 생쥐들은 너무 무서워서 울상이 되었습니다. 고양이는 한밤중에 우체통 위에 앉아 생쥐 쪽을 노려보기도 하고, 지붕 위에나 담장 위에나 불쑥불쑥 나타났습니다. 한번은 생쥐 한 마리가 먹을 것을 찾아 쓰레기통 속에 들어갔다가 고양이 앞발이 쓰레기통 안으로 쑥 들어와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생쥐들은 고양이가 무서워 꼼짝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생쥐들은 생각하다 못해 길 잃은 고양이의 벽보를 만들어 붙이기로 했습니다. 고양이 주인이 그걸 보고 어서 고양이를 데려가기를 바랐지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벽보에 그림을 그려 넣으려는데, 고양이가 너무 무서웠던 나머지 고양이를 제대로 본 생쥐가 한 마리도 없는 거예요. 생쥐들은 각자 기억하는 고양이의 모습을 그려 넣었지만 완성된 그림은 영 딴판이었어요.
생쥐들은 다시 한 번 기억을 하나씩 더듬어 고양이 그리기에 도전했습니다. 고양이 털은 무슨 색이었지? 수염은 얼마나 길었더라? 눈은 어떻게 생겼지?
마침내 생쥐들이 완성한 벽보 덕분에 고양이 미미는 주인을 만났습니다. 생쥐들 또한 몹시 기뻐했답니다.
영역별 지능 개발하는 두뇌 트레이닝 동화
(주)지학사의 첫 그림책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
교과서 전문 출판사 (주)지학사의 창작 그림책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가 나왔다. 각 권은 두뇌 트레이닝을 위한 짧은 동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0년 개정 교과서가 요구하는 다양한 영역의 지능을 높이는 데 알맞도록 설계되었다.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는 동화를 통해 추리력, 관찰력, 기억력, 판단력 등 학습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고 능력을 자연스럽게 길러 준다. 이야기 속에서 단서를 모으고, 이것과 저것을 연결해 통합적으로 생각하며, 답을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머리 쓰는 법’을 배운다.
뿐만 아니라 다중지능이론에 따라 자기표현력ㆍ판단력 등 대인관계 및 사회성 영역 또한 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두뇌 자극은 후천적 두뇌 발달을 가속화한다. 특히 4~7세는 종합적인 사고력과 인간성, 도덕성 등을 관장하는 전두엽이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두뇌 트레이닝 효과가 높다. 최근 두뇌 트레이닝 게임이 인기를 끈 것에서 보듯이 해당 시리즈는 학부모들이 관심을 쏟는 자녀의 두뇌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머리 쓰는 법이 달라진 새 교과서
2010년 어린이들에게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가 필요한 이유
새 학기부� 초등학교 교과서가 달라졌다. 무거워지고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핵심은 통합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 기존에 암기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개념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올바른 교우관계, 리더십 등을 바탕으로 한 사회성도 강조된다.
이로써 성공적인 학교생활에 필요한 능력의 우선순위도 달라졌다. 단순한 암기력 대신 유연한 사고와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요구한다. 지식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이리저리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타고난 머리보다 머리를 잘 쓰는 것이 더 중요한 시대인 것이다.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는 동화를 통해 문제를 제시하고 어린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유도한다. 학부모나 교사가 함께 읽을 때는 어린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생각을 많이 할수록 읽는 즐거움이 배가되고, 적절한 두뇌 계발 효과도 얻을 수 있다
▣ 작가 소개
글 : 윤희정
부산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뒤, 소설과 영화 시나리오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동화 작가 모임 ‘우리누리’에서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삶의 체험을 전하고 미래 주인공의 자질을 심어 줄 다양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행복을 깨달은 나무』, 『우리 엄마 최보임 씨』, 『지구야, 괜찮아?』, 『엉뚱방통 삼총사의 고사성어 탐험』, 『아주 특별한 상상 발전소 영화』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민승
대학에서 만화애니메이션을 공부했고, 재미있고 신나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석유 요정 코로로』, 『서윤아, 고마워』, 『부탁해요, 로댕 씨!』 등이 있습니다.
고양이가 길을 잃었어요! 고양이는 지붕이고 담장이고 어디에나 불쑥불쑥 나타났지요. 생쥐들은 두려움에 떨다 못해 고양이 주인을 찾는 벽보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벽보에 넣을 그림을 그리려니까 고양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제대로 기억하는 생쥐가 하나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책장을 넘기며 보았던 고양이의 부분들을 모두 기억해 고양이 그림을 그려낼 수 있나요?
아르볼의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 중 기억력을 키워 주는 그림책입니다.
조각을 기억하고, 전체로 종합해 내는 기억력 트레이닝
책은 처음부터 고양이를 한번에 다 보여주지 않고, 부분별 특징만을 하나씩 공개합니다. 생쥐들을 위협하는 고양이는 첫 장에서 겨우 검은 실루엣만 보이고, 다음 장엔 꼬리와 수염을, 그 다음엔 왼쪽 눈동자 색깔만 보여주지요.
어린이들은 마치 퍼즐을 짜맞출 때처럼 기억해 둔 조각들을 이용해 고양이의 전체 모습을 완성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기억 훈련에 참여하게 됩니다.
기억력은 전에 마주쳤던 대상을 알아보고, 저장했던 정보를 다시 불러내는 과정을 거치는 복잡한 사고과정입니다. 모든 학습능력 중 가장 기초가 되는 중요한 능력이기도 합니다. 『고양이를 부탁해』는 이야기를 이용하여 어린이들을 효과적인 기억 훈련에 끌어들임으로써 기억력뿐 아니라 기억한 정보를 종합하는 사고능력도 함께 길러 줍니다.
빛 그림에 선 그림을 더한 독특한 삽화
책장을 넘길 때마다 고양이의 새로운 부분이 나타나기를 기대하게 되는 것이 이 책의 매력입니다. 털과 눈동자 색, 수염의 길이, 꼬리 무늬까지 일일이 기억해야 하는 만큼 고양이의 몽타주를 정확히 완성할 수 있도록 선명하고 인상적인 삽화를 실었습니다.
『고양이를 부탁해』의 삽화는 국내 작가 3인이 힘을 합한 결과물입니다.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배경이 되는 세트와 몽타주 그림카드를 다양한 재료로 만들고 그렸습니다. 이것을 사진작가가 빛 그림(사진)에 담아 배경의 입체감을 살렸고, 고양이는 강한 인상을 주기 위해 평면 일러스트로 처리했습니다. 까르르 웃음이 나게 만드는 재치 있는 선 그림(라인 일러스트와 캘리그래피)은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길 잃은 고양이가 마을에 나타났습니다. 생쥐들은 너무 무서워서 울상이 되었습니다. 고양이는 한밤중에 우체통 위에 앉아 생쥐 쪽을 노려보기도 하고, 지붕 위에나 담장 위에나 불쑥불쑥 나타났습니다. 한번은 생쥐 한 마리가 먹을 것을 찾아 쓰레기통 속에 들어갔다가 고양이 앞발이 쓰레기통 안으로 쑥 들어와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생쥐들은 고양이가 무서워 꼼짝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생쥐들은 생각하다 못해 길 잃은 고양이의 벽보를 만들어 붙이기로 했습니다. 고양이 주인이 그걸 보고 어서 고양이를 데려가기를 바랐지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벽보에 그림을 그려 넣으려는데, 고양이가 너무 무서웠던 나머지 고양이를 제대로 본 생쥐가 한 마리도 없는 거예요. 생쥐들은 각자 기억하는 고양이의 모습을 그려 넣었지만 완성된 그림은 영 딴판이었어요.
생쥐들은 다시 한 번 기억을 하나씩 더듬어 고양이 그리기에 도전했습니다. 고양이 털은 무슨 색이었지? 수염은 얼마나 길었더라? 눈은 어떻게 생겼지?
마침내 생쥐들이 완성한 벽보 덕분에 고양이 미미는 주인을 만났습니다. 생쥐들 또한 몹시 기뻐했답니다.
영역별 지능 개발하는 두뇌 트레이닝 동화
(주)지학사의 첫 그림책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
교과서 전문 출판사 (주)지학사의 창작 그림책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가 나왔다. 각 권은 두뇌 트레이닝을 위한 짧은 동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0년 개정 교과서가 요구하는 다양한 영역의 지능을 높이는 데 알맞도록 설계되었다.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는 동화를 통해 추리력, 관찰력, 기억력, 판단력 등 학습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고 능력을 자연스럽게 길러 준다. 이야기 속에서 단서를 모으고, 이것과 저것을 연결해 통합적으로 생각하며, 답을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머리 쓰는 법’을 배운다.
뿐만 아니라 다중지능이론에 따라 자기표현력ㆍ판단력 등 대인관계 및 사회성 영역 또한 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두뇌 자극은 후천적 두뇌 발달을 가속화한다. 특히 4~7세는 종합적인 사고력과 인간성, 도덕성 등을 관장하는 전두엽이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두뇌 트레이닝 효과가 높다. 최근 두뇌 트레이닝 게임이 인기를 끈 것에서 보듯이 해당 시리즈는 학부모들이 관심을 쏟는 자녀의 두뇌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머리 쓰는 법이 달라진 새 교과서
2010년 어린이들에게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가 필요한 이유
새 학기부� 초등학교 교과서가 달라졌다. 무거워지고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핵심은 통합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 기존에 암기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개념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올바른 교우관계, 리더십 등을 바탕으로 한 사회성도 강조된다.
이로써 성공적인 학교생활에 필요한 능력의 우선순위도 달라졌다. 단순한 암기력 대신 유연한 사고와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요구한다. 지식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이리저리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타고난 머리보다 머리를 잘 쓰는 것이 더 중요한 시대인 것이다.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는 동화를 통해 문제를 제시하고 어린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유도한다. 학부모나 교사가 함께 읽을 때는 어린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생각을 많이 할수록 읽는 즐거움이 배가되고, 적절한 두뇌 계발 효과도 얻을 수 있다
▣ 작가 소개
글 : 윤희정
부산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뒤, 소설과 영화 시나리오를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동화 작가 모임 ‘우리누리’에서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삶의 체험을 전하고 미래 주인공의 자질을 심어 줄 다양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행복을 깨달은 나무』, 『우리 엄마 최보임 씨』, 『지구야, 괜찮아?』, 『엉뚱방통 삼총사의 고사성어 탐험』, 『아주 특별한 상상 발전소 영화』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민승
대학에서 만화애니메이션을 공부했고, 재미있고 신나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석유 요정 코로로』, 『서윤아, 고마워』, 『부탁해요, 로댕 씨!』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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