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담은 건축가 가우디

▣ 책 소개

에스파냐가 낳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를 아시나요?
가우디는 에스파냐 카탈루냐의 한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뾰족뾰족하게 솟은 산봉우리와 은빛 올리브나무, 반짝반짝 빛나는 바다가 있는
고향의 거친 아름다움은 그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지요.
자라서 건축가가 된 그는 자연이라는 위대한 책에서 읽은 영감을 자신의 작품에서 발휘합니다.
벽을 타고 오르는 나뭇잎들, 거대한 동물의 발 같은 기둥들,
광장을 둘러싼 거대한 뱀 모양의 벤치, 파도처럼 물결을 이루는 저택,
아직도 짓고 있는 아름다운 성당에 그 영감들이 표현되어 있지요.
자연의 소재를 예술로 승화시킨 안토니 가우디의 일생과 그의 작품을 만나 봅니다.

▣ 작가 소개

글 레이첼 로드리게즈
시조가 에스파냐의 카스티야 지방에서 시작된 레이첼 로드리게즈는 가우디에 대학 책을 쓰게 되어 영광이라고 한다. 그녀는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어린 독자들 또한 가우디의 창조적인 변화와 재능을 발견하기를 바라고 있다. 「조지아의 눈으로」라는 책을 쓰기도 한 레이첼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다.

그림 줄리 패치키스
레이첼이 쓴 「조지아의 눈으로」라는 책을 비롯해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이 책을 그리기 위해 바르셀로나로 가서 직접 가우디의 건축과 그의 고향을 보고 왔다. 가우디는 자신의 공간과 시간까지 건물로 만들어 냈다. 그의 강렬한 독창성이 자신이 만든 아파트에 남아 있다.

옮김 송이현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뒤, 오랫동안 아이들을 위한 책을 만들었다. 「이야기하며 동물 접기」 「이야기하며 비행기 접기」 「돛을 올려라, 해적선!」 「토리랑 보물찾기」등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책에 글을 썼다. 앞으로도 좋은 글로 어린 친구들을 만나는 것이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