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할머니와 손녀의 잔잔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감동을 주는 그림책
예전에는 대가족사회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며 정을 나누던 때가 많았지만 지금은 대부분 핵가족화 되어 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적습니다. 다만 우리 아이들 때문에 할머니 집에 맡겨서 키우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 그나마 조금의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사라지는 기억’에서의 할머니는 기억을 잃어버리는 병인 알츠하이머 일명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내게 이것저것 다해 주시던 할머니이시지만 지금은 누군가 보살펴 드리지 않으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할머니가 되어 버리셨지요. 이런 할머니를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바라보던 손녀에게 할머니는 정말 애틋한 사랑의 대상입니다. 할머니와 손녀의 사랑스러운 대화가 잔잔하면서도 유머 있게 다가오는 감동적인 그림책입니다.
무거운 주제지만 아름답고 친근하며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어쩌면 병에 걸린 할머니 이야기에 너무 무겁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지만 할머니와 손녀의 지난 일들에 대한 따뜻한 추억은 무거운 주제에 비해 아름답고, 누구나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이야기로 그림책을 읽으면서 입가에 미소를 짓게 될 것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세요.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거나, 또는 가까운 이웃으로, 또는 먼 시골에, 또는 일찍 돌아가셨을 수도 있겠지요.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작은 추억이 있을 수도 있고 아예 추억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할머니의 사라지는 기억’을 보면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좋을 것입니다.
글 내용과 함께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에 걸리신 할머니와 손녀의 대화를 듣고 있으면 마음 한 켠이 짠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또한 글 내용과 잘 어울리는 마리 데봉의 아름다운 그림은 감동적인 글과 함께 그림책을 보는 여러분에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잔잔한 영상을 파노라마처럼 보여 줄 것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이제 남의 일이 아닙니다.
알츠하이머병 일명 치매라는 병은 평균연령이 높아진 지금 이제 우리 생활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병이 되었습니다. 우리 주변뿐만 아니라 각종 언론, 미디어 등에 자주 나오고 있지요. 지금부터라도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사랑스러운 정을 쌓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역 : 문신원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교 카톨릭 대학에서 DEC(현대문학과 예술 연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프랑스어와 영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는 『퀸의 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 『파리카페』, 『악의 쾌락 ― 변태에 대하여』, 『여자와 남자 그리고 알코올』, 『사막에 펭귄이? 허풍도 심하시네』, 『빠삐용』, 『뉴욕의 역사』, 『화려함의 역사 베르사유』, 『체위의 역사』, 『철학자들의 동물원』, 『왕비의 침실』, 『베르낭의 그리스 신화』, 『과학의 천일야화』, 『죽음의 행군』, 『갈릴레오 이전 사람들은 세상을 어떻게 보았는가』, 『느리게 사는 즐거움』, 『미친 세상 현명하게 살아가기』, 『사랑의 찬가』, 『우리가 못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새로운 여성적 가치의 선택』 등이 있다.
글 : 도로테 피아테크
1969년 프랑스 북부 지방에서 태어난 그녀는 열두 살에 프랑스어 선생님으로부터 책과 글쓰기에 대한 애정을 이어받았습니다. 1990년에 그래픽 아트 학업을 마친 후에 노르망디에 정착한 도로테 피아테크에게 글쓰기는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타고난 호기심에 이끌려 다양한 주제들을 글속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2002년에는 첫 작품 『푸른 지평선 L''Horizon Bleu』을 출간했습니다. 현재 그녀는 어린이들에게 들려줄 또 다른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여러 가지 작품 중 『할머니의 사라지는 기억』은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그림책입니다.
그림 : 마리 데봉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시각디자이너인 마리 데봉은 응용미술과 인포그래피를 전공했습니다. 2005년 졸업 후 광고 에이전시에서 시각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어린이 출판사나 팬시 문구와 아름다운 물건들을 파는 발행업체 라마렐랑파피에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여러 가지 작품 중 『할머니의 사라지는 기억』은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그림책입니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할머니와 손녀의 잔잔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감동을 주는 그림책
예전에는 대가족사회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며 정을 나누던 때가 많았지만 지금은 대부분 핵가족화 되어 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적습니다. 다만 우리 아이들 때문에 할머니 집에 맡겨서 키우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 그나마 조금의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사라지는 기억’에서의 할머니는 기억을 잃어버리는 병인 알츠하이머 일명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내게 이것저것 다해 주시던 할머니이시지만 지금은 누군가 보살펴 드리지 않으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할머니가 되어 버리셨지요. 이런 할머니를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바라보던 손녀에게 할머니는 정말 애틋한 사랑의 대상입니다. 할머니와 손녀의 사랑스러운 대화가 잔잔하면서도 유머 있게 다가오는 감동적인 그림책입니다.
무거운 주제지만 아름답고 친근하며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어쩌면 병에 걸린 할머니 이야기에 너무 무겁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지만 할머니와 손녀의 지난 일들에 대한 따뜻한 추억은 무거운 주제에 비해 아름답고, 누구나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이야기로 그림책을 읽으면서 입가에 미소를 짓게 될 것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세요.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거나, 또는 가까운 이웃으로, 또는 먼 시골에, 또는 일찍 돌아가셨을 수도 있겠지요.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작은 추억이 있을 수도 있고 아예 추억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할머니의 사라지는 기억’을 보면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좋을 것입니다.
글 내용과 함께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에 걸리신 할머니와 손녀의 대화를 듣고 있으면 마음 한 켠이 짠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또한 글 내용과 잘 어울리는 마리 데봉의 아름다운 그림은 감동적인 글과 함께 그림책을 보는 여러분에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잔잔한 영상을 파노라마처럼 보여 줄 것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이제 남의 일이 아닙니다.
알츠하이머병 일명 치매라는 병은 평균연령이 높아진 지금 이제 우리 생활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병이 되었습니다. 우리 주변뿐만 아니라 각종 언론, 미디어 등에 자주 나오고 있지요. 지금부터라도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사랑스러운 정을 쌓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역 : 문신원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교 카톨릭 대학에서 DEC(현대문학과 예술 연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프랑스어와 영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는 『퀸의 리드 싱어, 프레디 머큐리』, 『파리카페』, 『악의 쾌락 ― 변태에 대하여』, 『여자와 남자 그리고 알코올』, 『사막에 펭귄이? 허풍도 심하시네』, 『빠삐용』, 『뉴욕의 역사』, 『화려함의 역사 베르사유』, 『체위의 역사』, 『철학자들의 동물원』, 『왕비의 침실』, 『베르낭의 그리스 신화』, 『과학의 천일야화』, 『죽음의 행군』, 『갈릴레오 이전 사람들은 세상을 어떻게 보았는가』, 『느리게 사는 즐거움』, 『미친 세상 현명하게 살아가기』, 『사랑의 찬가』, 『우리가 못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새로운 여성적 가치의 선택』 등이 있다.
글 : 도로테 피아테크
1969년 프랑스 북부 지방에서 태어난 그녀는 열두 살에 프랑스어 선생님으로부터 책과 글쓰기에 대한 애정을 이어받았습니다. 1990년에 그래픽 아트 학업을 마친 후에 노르망디에 정착한 도로테 피아테크에게 글쓰기는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타고난 호기심에 이끌려 다양한 주제들을 글속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2002년에는 첫 작품 『푸른 지평선 L''Horizon Bleu』을 출간했습니다. 현재 그녀는 어린이들에게 들려줄 또 다른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여러 가지 작품 중 『할머니의 사라지는 기억』은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그림책입니다.
그림 : 마리 데봉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시각디자이너인 마리 데봉은 응용미술과 인포그래피를 전공했습니다. 2005년 졸업 후 광고 에이전시에서 시각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어린이 출판사나 팬시 문구와 아름다운 물건들을 파는 발행업체 라마렐랑파피에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여러 가지 작품 중 『할머니의 사라지는 기억』은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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