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스칸의 사계 - 칭기스칸 역사기행 -

고객평점
저자박원길
출판사항채륜서, 발행일:2017/03/30
형태사항p.285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401263 [소득공제]
판매가격 15,800원   14,2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11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기황후 이전, 칭기스칸의 피를 이은 고려 여인들

몇 해 전 높은 시청률로 인기와 동시에 역사왜곡이라는 거친 평가 또한 함께 받으며 종영된 드라마가 있다. 바로 몽골을 한 손에 잡았던 고려 여인에 대한 이야기 ‘기황후’이다. 그렇기에 대중들에게는 몽골로 간 고려 여인이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그녀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그녀 이전에 몽골의 왕을 사로잡았던 여인이 있었다. 바로 다르마시리 카톤이다. 그녀는 고려시대 명문가의 딸이었다. 그녀의 지혜와 아름다움이 어느 정도였는지, 몽골의 왕 무종, 인종의 편비를 거쳐 테정제의 황후가 되었다. 3명의 왕의 여인이었으며 황후까지 된 것이다.

고려와 몽골은 ‘사돈의 나라’라는 말이 있다. 그 말이 입증해주듯이 대원제국의 멸망 직전까지 서로간의 혼인이 활발하였다. 이에 ‘이 몸이 고려 여자가 아닌 것이 한탄스럽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 인기는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당시 고구려는 ‘양성 평등’이 가장 빛을 발했던 시대였다. 고려 여인들의 활발한 활동상을 상상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고려 여인들의 모습에 대해서 자세히 밝혀지고 있다. 몽골의 끝없는 초원과 쏟아질 듯한 별들 아래로 펼쳐졌을 고려 여인들의 사랑과 갈등이 눈앞에 펼쳐진 듯하다.

절세의 영웅은 무덤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오늘날 몽골은 매력 있는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끝없는 초원과 손에 닿을 듯한 하늘은 여행자들의 마음에 안식과 평화를 준다. 과연 이 대지가 과거 유라시아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신의 부대의 나라였는지, 오늘날로서는 상상하기가 어렵다. 그 경이로웠던 시대는 전부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이는 그 시대를 이끌었던 위대한 왕 칭기스칸의 무덤도 마찬가지이다. 칭기스칸의 무덤은 초원을 쓸고 지나간 바람처럼 그 흔적을 남기지 않았다. 어째서일까. 왜 이들은 제국을 거느렸었던 여느 왕과 장군처럼 자신들의 지하세계를 만들어 놓지 않을 것일까.

먼저 이 책에서는 매일 죽음과 마주해야했던 불행한 소년 테무진이, 어떻게 유럽은 공포에 떨게한 칭기스칸이 되기까지 그 길을 따라가 보았다. 그리고 그 길은 칭기스칸의 무덤까지의 신비로운 길까지 이어진다. 그 길에서 만난 초원과 작은 꽃들로 이루어진 장관은 자연을 향한 경외심마저 갖도록 한다. 또 그곳에서 몽골인들과 함께 칭기스칸을 찬미하는 시간은 열정과 환희를 가져다 줄 것이다. 그렇게 이 책을 덮고 난 후엔 알게 될 것이다. 어쩌면 칭기스칸은 지상의 영광을 지하에까지 가져갈 필요가 없었다. 절세의 영웅에게 무덤은 필요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가 지상에 남겨놓은 거센 바람이 후계자들을 통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으니 말이다. 하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역사의 위대함을 겸손한 지도자 칭기스칸은 백성들의 마음에 영원히 불고 있는 바람이 될 것이다.

몽골의 바람은 과연 용맹하다. 거센 바람 앞에서는 대화조차 어려운 것은 물론, 가던 길을 잠시 쉬어야 할 때도 있다. 이러한 거친 바람 앞에서 우리는 언제까지나 맞서고 앞으로만 나가야할까. 가끔씩은 그 강한 바람에 마주앉아 그대로 바람을 느끼길 바란다. 있는 그대로 바람을 받아들이며 그동안 당신의 영혼도 이곳에 잠시 머물러 쉬어가길 바란다.

▣ 작가 소개

저자 : 박원길
몽골고대사 및 북방민족사를 전공한 역사학자로, 대 만 정치대학 변정연구소, 몽골과학아카데미 역사 연구소에서 수학했으며 한국몽골학회 회장, 한국 몽골학회 초대이사장 등을 거쳐 현재 칭기스칸 연 구센터 소장으로 있다. 주요저서로는 [몽골 고대 사 연구](1994), [유라시아 초원제국의 샤마니즘](2001)[2002년 종교분야 우수학술도서], [유라시 아 대륙에 피어났던 야망의 바람 ―칭기스칸의 꿈 과 길](2003), [조선과 몽골 ―최덕중, 박지원, 서 호수의 여행기에 나타난 몽골인식](2010)[2010년 역사분야 우수학술도서], [Монгол Солонгосын харилцааны т? 199;хийн судалгаа(한국, 몽골 교류 사연구)](2014) 등 12권이 있고 또 [몽골현장답사 기](1996), [한국 중국 일본과 몽골―한, 중, 일의 초원을 향한 꿈](2013), [국역 금사(4vols)](2016) 등 19권의 공저, [몽골석인상의 연구](1994) 등 2 권의 번역서와 함께 60여 편의 학술논문이 있다. 2012년까지의 그의 연구업적(저서 11권, 공저 10 권, 번역서 2권, 연구논문 53편)이 국제몽골학술 지인 Bulletin - The IMAS News Information on Mongol Studies -, No.2(47), 2... 012, Ulaanbaatar, pp.109-112에 소개되어 있다.

▣ 주요 목차

이 책에는 시가 흐른다

1부 칭기스칸의 눈빛을 따라
1장 사아리 케에르로 가는 길 - 칸의 영혼이 하늘로 올라간 곳
5월에 초원으로 떠나는 자들
카라툰의 옹칸
복드산의 남쪽 길과 만조시르 라마사원
초원의 무지개처럼 떠있는 아노다라의 눈빛
붉은 야생말의 기슭
사아리 케에르의 갈로오트 행궁
2장 그 영원한 전설의 땅 - 칸이 잠든 곳
칭기스칸의 무덤을 둘러싼 역사적 논쟁
칭기스칸의 무덤을 찾아 나선 사람들
중국 내몽골의 칭기스칸 무덤 에젠호로오
몽골학자들이 추정하는 칭기스칸 무덤
보르칸 칼돈의 칭기스칸 무덤을 찾아
3장 푸른 호수에서 초이발산에 이르는 길 - 피로 물든 초원
62멍건모리트와 예수게이 바아토르
보르기 에르기 수상록
헤를렌 바얀올라앙과 돌로안 볼다오드 산
돌로안 볼다오드 산의 제의와 삼봉산
허더어 아랄의 칭기스칸 겨울 행궁
토오노 산
푸른 호수에 도달하다
푸른 호수의 서약과 잡종인간들의 눈물
배반의 땅
대몽골제국의 탄생지 빈데르 솜
몽골의 어머니 허엘룬
칭기스칸의 탄생지 다달 솜
다달 솜에서 초이발산까지

2부 초원에 부는 야망의 바람과 좌절의 바람
1장 하늘의 샘, 보이르 호수
메넨긴탈에 부는 바람
발조나의 눈물
하늘의 샘, 보이르 호수의 전설
할흐골 솜으로 가는 길
할흐골의 달밤과 몽골장가
달란 네무르게스와 타타르인들의 눈물
예수이의 남자와 거절된 사랑
장군 커커추스의 직언
어르노오와 코일다르 세첸의 장례
어르노오에 흐르는 세계제국의 꿈
할흐골 솜을 떠나며
2장 초원의 진주, 헐런 호수
초원의 진주 하일라르시
오르시온 강의 달빛과 차가앙 타타르
헐런 호수의 칭기스 오야와 쿠이텐전
만주리의 밤과 오논스키의 델리운볼닥
3장 숙명의 라이벌, 자모카의 비원이 서린 땅
221구르칸 맹약과 테니 코르칸 전투
자모카의 일생
칭기스칸이 본 자모카
자모카가 남긴 말
하일라르로 돌아오며

3부 칭기스칸과 고려
1장 칭기스칸의 여인 콜란 카톤
칭기스칸을 찾아온 여인
콜란 카톤의 전설
몽골의 청소년 군단
능소화의 꿈
2장 고려 여인의 몽골행
세계를 제패한 고려 여인들
칭기스칸의 야망을 이은 여인, 다르마시리 카톤
칭기스칸의 피를 이어준 여인, 기황후 엘제이투 코톡토 카톤
코빌라이카간의 고려 여인 이궁인宮人
몽골 초원에서 김장희를 그리며
3장 고려 남자의 몽골행
국경이 개방된 팍스 몽골리카 시대의 고려 남자들
고려의 마르코폴로 이제현
눈 덮인 알타이산맥을 바라본 최초의 고려관리 김태현
김심의 서역행과 미모의 위구르 여인
충선왕과 18명의 고려용사

에필로그: 백남준과 칭기스칸의 복권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