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집 밖으로 나가자, 세상을 만나자!
아이에게 “우리 산책 나갈까?”라고 말해 봤다면 알 것이다. 거의 모든 아이들에게 ‘산책’이 얼마나 먼 나라 얘긴지를. 유튜브, 스마트폰 게임, TV에 빠져 사는 요즘 아이들은 계절을 느끼며 걷는 것이 얼마나 근사한지를 잘 모른다. 그렇다고 귀를 잡아끌고 억지로 나갈 수도 없는 노릇. ‘소리 산책’은 산책을 하며 소리를 찾아 표현하는 놀이다. 무턱대고 걸으며 자연을 느끼라고 하는 대신 함께 소리 산책 놀이를 하며 걸으면, 일단 재미가 있다. 재밌으면 하지 말래도 하려 하는 게 우리들 마음. 소리 산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눈앞의 좁은 화면에서 빠져나와 넓은 진짜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나만의 방식으로 소리를 표현해 보자!
귀뚜라미가 어떻게 울까, 하고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귀뚤귀뚤’이라고 답할 것이다. 이게 다 소리를 글로 배운 탓. 남이 정해 놓은 대로 별 생각 없이 듣다 보니, 실제 소리가 어떤지도 모르고 들은 것을 표현하는 데도 서툴다. 소리 산책을 하며 들은 소리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보자. 어떤 소리가 어떻게 나는지 귀 기울여 잘 듣자. “듣는다는 것은 먼저 다가가는” 것. 마음을 열고 선입견을 내려놓으면 자연스럽게 관찰력이 좋아져 잘 들린다. 그렇게 잘 들은 소리를 말로 표현하는 것은 그 자체로 훌륭한 창작 행위다. 우리는 모두 독창적인 예술가가 될 수 있다.
감각 있는 우리말로 근사하게 소리 산책을 그려 내다
문혜진 시인의 감각 있는 번역
『소리 산책』은 김수영 문학상을 받은 문혜진 시인이 번역했다. 몇 년 전부터는 동시를 통해 어린이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시인은, 어떻게 하면 어린이들이 재밌게 소리 산책을 할 수 있을까를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후에는 두 아들과 함께 읽고 직접 소리 산책을 하며 생동감 넘치는 의성어와 감정이 잘 살아나는 문장을 찾으려 고심했다. 그렇게 해서 감각 있는 우리말로 근사하게 소리 산책을 그려 낼 수 있었고, 보기만 해도 절로 밖으로 나가 걷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 『소리 산책』이 태어났다.
▣ 작가 소개
글 : 폴 쇼워스
뉴욕 타임스 편집장으로 있었으며, 어린이를 위한 과학 책 〈읽고 알자〉 시리즈를 비롯해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썼습니다.
그림 : 알리키 브란덴베르크
알리키 브란덴베르크는 1929년 미국에서 태어나 필라델피아 미술대학에서 그림을 전공한 어린이책 작가이자 화가이다. 자서전이나 과학, 역사 분야의 교육적인 책을 많이 펴냈으며, 익살과 따스함이 가득한 글과 그림으로 전세계의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고 있다. 스위스 출신의 작가인 프란츠 브란덴베르크와 결혼한 뒤, 남편의 책은 물론이고 50권이 넘는 작품에 그림을 그렸다. ''미국 뉴욕 과학아카데미 동화작가상'', ''스위스 동화작가상''을 받았으며, 뉴욕타임스에 ''금주의 작가''로 여러 차례 소개되었다. 지은 책으로 ''알리키 인성교육'' 시리즈 『감정』, 『예의』, 『대화』가 있고, 『셰익스피어와 글로브 극장』, 『나도 아프고 싶어』, 『안녕 아가야』, 『다섯 가지 감각』 등이 있다.
역 : 문혜진
『검은 표범 여인』으로 제 26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동시집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 시집 『검은 표범 여인』 등과 『미술탐정 노빈손 마네의 행방을 추적하라』, 「노빈손 계절탐험」 시리즈,『노빈손, 괴짜 동물들의 천국 갈라파고스에 가다』, 『SOS 과학 수사대, 과자의 습격을 막아라!』 등이 있다.
집 밖으로 나가자, 세상을 만나자!
아이에게 “우리 산책 나갈까?”라고 말해 봤다면 알 것이다. 거의 모든 아이들에게 ‘산책’이 얼마나 먼 나라 얘긴지를. 유튜브, 스마트폰 게임, TV에 빠져 사는 요즘 아이들은 계절을 느끼며 걷는 것이 얼마나 근사한지를 잘 모른다. 그렇다고 귀를 잡아끌고 억지로 나갈 수도 없는 노릇. ‘소리 산책’은 산책을 하며 소리를 찾아 표현하는 놀이다. 무턱대고 걸으며 자연을 느끼라고 하는 대신 함께 소리 산책 놀이를 하며 걸으면, 일단 재미가 있다. 재밌으면 하지 말래도 하려 하는 게 우리들 마음. 소리 산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눈앞의 좁은 화면에서 빠져나와 넓은 진짜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나만의 방식으로 소리를 표현해 보자!
귀뚜라미가 어떻게 울까, 하고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귀뚤귀뚤’이라고 답할 것이다. 이게 다 소리를 글로 배운 탓. 남이 정해 놓은 대로 별 생각 없이 듣다 보니, 실제 소리가 어떤지도 모르고 들은 것을 표현하는 데도 서툴다. 소리 산책을 하며 들은 소리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보자. 어떤 소리가 어떻게 나는지 귀 기울여 잘 듣자. “듣는다는 것은 먼저 다가가는” 것. 마음을 열고 선입견을 내려놓으면 자연스럽게 관찰력이 좋아져 잘 들린다. 그렇게 잘 들은 소리를 말로 표현하는 것은 그 자체로 훌륭한 창작 행위다. 우리는 모두 독창적인 예술가가 될 수 있다.
감각 있는 우리말로 근사하게 소리 산책을 그려 내다
문혜진 시인의 감각 있는 번역
『소리 산책』은 김수영 문학상을 받은 문혜진 시인이 번역했다. 몇 년 전부터는 동시를 통해 어린이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시인은, 어떻게 하면 어린이들이 재밌게 소리 산책을 할 수 있을까를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후에는 두 아들과 함께 읽고 직접 소리 산책을 하며 생동감 넘치는 의성어와 감정이 잘 살아나는 문장을 찾으려 고심했다. 그렇게 해서 감각 있는 우리말로 근사하게 소리 산책을 그려 낼 수 있었고, 보기만 해도 절로 밖으로 나가 걷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 『소리 산책』이 태어났다.
▣ 작가 소개
글 : 폴 쇼워스
뉴욕 타임스 편집장으로 있었으며, 어린이를 위한 과학 책 〈읽고 알자〉 시리즈를 비롯해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썼습니다.
그림 : 알리키 브란덴베르크
알리키 브란덴베르크는 1929년 미국에서 태어나 필라델피아 미술대학에서 그림을 전공한 어린이책 작가이자 화가이다. 자서전이나 과학, 역사 분야의 교육적인 책을 많이 펴냈으며, 익살과 따스함이 가득한 글과 그림으로 전세계의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고 있다. 스위스 출신의 작가인 프란츠 브란덴베르크와 결혼한 뒤, 남편의 책은 물론이고 50권이 넘는 작품에 그림을 그렸다. ''미국 뉴욕 과학아카데미 동화작가상'', ''스위스 동화작가상''을 받았으며, 뉴욕타임스에 ''금주의 작가''로 여러 차례 소개되었다. 지은 책으로 ''알리키 인성교육'' 시리즈 『감정』, 『예의』, 『대화』가 있고, 『셰익스피어와 글로브 극장』, 『나도 아프고 싶어』, 『안녕 아가야』, 『다섯 가지 감각』 등이 있다.
역 : 문혜진
『검은 표범 여인』으로 제 26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동시집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 시집 『검은 표범 여인』 등과 『미술탐정 노빈손 마네의 행방을 추적하라』, 「노빈손 계절탐험」 시리즈,『노빈손, 괴짜 동물들의 천국 갈라파고스에 가다』, 『SOS 과학 수사대, 과자의 습격을 막아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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