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존재를 향한 김영진 작가의 러브레터
언제나 우리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실감 나는 그림과 친근한 가족 캐릭터로 유쾌하게 풀어냈던 김영진 작가의 이번 신작은 조금 특별합니다. 아이를 사랑하면서도 표현에 서툴고, 늘 바쁜 일상에 지쳐 살아가는 이 시대 아빠들의 마음을 대변한 그림책이기 때문입니다. 그간의 그림책이 아이의 시선으로 우리의 일상을 바라보던 그림책이었다면, 《아빠가 달려갈게!》는 한발 더 나아가 아이를 향한 아빠의 고백을 담담하게 들려주며 아이와 소통하는 그림책입니다. 작가의 말에서 작가는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었나?
아이를 보면서 문득 든 생각입니다.
아이에게 편지를 보내고 싶어졌습니다.
부족하지만 마음만은 슈퍼맨인 아빠의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모든 부모의 마음이 같겠지요.
일을 하다 힘들 때면 ‘아 내가 왜 이걸 이렇게 열심히 해야 하지?’ 싶다가도, 아이들이 잠자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냥 힘이 난다”는 작가의 말처럼 모든 아빠들의 마음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 무엇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존재가 바로 아이들이니까요. 하지만 아직도 많은 아빠들이 아이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법을 잘 모릅니다. 이 책은 그런 아빠들을 위한 러브레터이자,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입니다. 아이들을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건 바로 부모의 사랑이니까요.
평생 동안 두고두고 보고 싶은 아빠 그림책!
책 속의 아빠는 말 그대로 슈퍼맨입니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엄청난 기운이 생겨나는 어느 히어로를 떠올리게도 하지요. 무시무시한 악어도 한방에 제압하고, 못된 해적 무리들도 단번에 소탕합니다. 그뿐인가요. 실컷 놀다 배가 고프면 “짜잔~!” 하고 맛난 것들을 배불리 먹여 줍니다. 슬플 땐 함께 울어 주고, 길을 잃으면 나침반에 되어 줍니다.
그런데 이 책의 백미는 그 다음에 있습니다. 어느덧 아이가 성장하여 자신의 길을 걷기 시작하면 아빠는 조금 쓸쓸해집니다. 아이가 성장한 모습이 눈부시게 대견하면서도 이제 아이를 품 안에서 떠나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빠는 이제 방향을 바꾸어 길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그제야 비로소 자신을 위한 인생을 살아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아이의 찬란한 미래를 응원하며 아빠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하는 그림책의 결말 부분은 기존의 아빠 그림책에서 보지 못했던, 신선하고 희망적인 미래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그러나 아빠는 여전히 아이 곁에 존재합니다. 아이가 필요로 한다면 어디서든, 어떤 상황에서든 가장 먼저 아이에게 달려가겠노라 약속합니다. 아빠의 마음을 상징하는 커다란 고래는 아빠의 길이 아니라 아이의 길을 따라갑니다. 아이의 주위를 유영하다 하늘로 솟아올라 아이에게 힘이 되어 주는 아빠의 존재. 이 세상 모든 아빠들의 마음이 이렇지 않을까요.
이 그림책을 아이가 두고두고 볼 수 있도록 선물해 주세요.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이 책을 통해 전해진 아빠의 사랑이 오랫동안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김영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 잠실에서 자랐다. 올림픽 공원이 아직 산동네이던 시절, 잠실국민학교를 다녔다. 그림으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 『노래하는 볼돼지』, 『엄마를 구출하라!』, 『싸움을 멈춰라!』, 『꿈 공장을 지켜라!』 들을 쓰고 그렸으며, 『지하철을 타고서』, 『손톱 깨물기』, 『집 안 치우기』, 『싸워도 돼요?』 등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전 9권)와 『마법에 빠진 말썽꾸러기』 들을 그렸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존재를 향한 김영진 작가의 러브레터
언제나 우리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실감 나는 그림과 친근한 가족 캐릭터로 유쾌하게 풀어냈던 김영진 작가의 이번 신작은 조금 특별합니다. 아이를 사랑하면서도 표현에 서툴고, 늘 바쁜 일상에 지쳐 살아가는 이 시대 아빠들의 마음을 대변한 그림책이기 때문입니다. 그간의 그림책이 아이의 시선으로 우리의 일상을 바라보던 그림책이었다면, 《아빠가 달려갈게!》는 한발 더 나아가 아이를 향한 아빠의 고백을 담담하게 들려주며 아이와 소통하는 그림책입니다. 작가의 말에서 작가는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었나?
아이를 보면서 문득 든 생각입니다.
아이에게 편지를 보내고 싶어졌습니다.
부족하지만 마음만은 슈퍼맨인 아빠의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모든 부모의 마음이 같겠지요.
일을 하다 힘들 때면 ‘아 내가 왜 이걸 이렇게 열심히 해야 하지?’ 싶다가도, 아이들이 잠자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냥 힘이 난다”는 작가의 말처럼 모든 아빠들의 마음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 무엇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존재가 바로 아이들이니까요. 하지만 아직도 많은 아빠들이 아이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법을 잘 모릅니다. 이 책은 그런 아빠들을 위한 러브레터이자,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입니다. 아이들을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건 바로 부모의 사랑이니까요.
평생 동안 두고두고 보고 싶은 아빠 그림책!
책 속의 아빠는 말 그대로 슈퍼맨입니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엄청난 기운이 생겨나는 어느 히어로를 떠올리게도 하지요. 무시무시한 악어도 한방에 제압하고, 못된 해적 무리들도 단번에 소탕합니다. 그뿐인가요. 실컷 놀다 배가 고프면 “짜잔~!” 하고 맛난 것들을 배불리 먹여 줍니다. 슬플 땐 함께 울어 주고, 길을 잃으면 나침반에 되어 줍니다.
그런데 이 책의 백미는 그 다음에 있습니다. 어느덧 아이가 성장하여 자신의 길을 걷기 시작하면 아빠는 조금 쓸쓸해집니다. 아이가 성장한 모습이 눈부시게 대견하면서도 이제 아이를 품 안에서 떠나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빠는 이제 방향을 바꾸어 길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그제야 비로소 자신을 위한 인생을 살아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아이의 찬란한 미래를 응원하며 아빠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하는 그림책의 결말 부분은 기존의 아빠 그림책에서 보지 못했던, 신선하고 희망적인 미래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그러나 아빠는 여전히 아이 곁에 존재합니다. 아이가 필요로 한다면 어디서든, 어떤 상황에서든 가장 먼저 아이에게 달려가겠노라 약속합니다. 아빠의 마음을 상징하는 커다란 고래는 아빠의 길이 아니라 아이의 길을 따라갑니다. 아이의 주위를 유영하다 하늘로 솟아올라 아이에게 힘이 되어 주는 아빠의 존재. 이 세상 모든 아빠들의 마음이 이렇지 않을까요.
이 그림책을 아이가 두고두고 볼 수 있도록 선물해 주세요.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이 책을 통해 전해진 아빠의 사랑이 오랫동안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김영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 잠실에서 자랐다. 올림픽 공원이 아직 산동네이던 시절, 잠실국민학교를 다녔다. 그림으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 『노래하는 볼돼지』, 『엄마를 구출하라!』, 『싸움을 멈춰라!』, 『꿈 공장을 지켜라!』 들을 쓰고 그렸으며, 『지하철을 타고서』, 『손톱 깨물기』, 『집 안 치우기』, 『싸워도 돼요?』 등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전 9권)와 『마법에 빠진 말썽꾸러기』 들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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