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과학자와 예술가 간의 ‘느린’ 융합과 ‘느슨한’ 변환 가능성
고등과학원은 기존 학문 제도와 과학적 방법론의 한계를 넘어서는 보다 창조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각 학문 분야의 연구 주제 및 방법 간의 대화와 교류를 통해 과학 연구와 과학 문화의 지평을 확장하고자 초학제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발간되는 두 권의 책은 초학제 연구 프로그램 내 인디트랜스 세미나의 결과물이다.
인디트랜스 세미나는 자연과학과 인문·사회·예술 분야의 연구자와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인 초학제적 공동체로, 단순한 융합을 넘어 초학제적 주제와 형식을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형식의 만남을 모색하기 위해 고등과학원 초학제 연구 프로그램 내에서 조직되었다. 과학자와 예술가 간의 ‘느린’ 융합과 ‘느슨한’ 변환의 가능성을 추구해온 인디트랜스 세미나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약 3년간 과학과 인문, 사회, 예술 분야를 관통하는 공유된 주제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지속적으로 토론하고 대화하는 초학제적 장의 일종의 발판으로 기능해왔다.
인디트랜스 활동은 마치 ‘대위법’처럼 두 갈래의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2014년 ‘체계와 예술’이라는 주제로 수차례의 정기 세미나와 심포지엄이 열렸고, 2014년에서 2015년에 걸쳐 ‘도시-에’라는 이름의, 과학적·예술적으로 가능한 도시 공간을 탐색하는 협업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총서 제6권 『체계와 예술』과 제7권 『연결합 도시: 과학과 예술, 도시에서 만나다』, 이 두 권의 책은 비슷한 시기에 진행된 이러한 두 활동에서 생산된 자료들의 일부를 정리한 결과물로, 내용과 형식에서 서로 조응하고 연결되는 하나의 쌍이라고 볼 수 있다.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총서 제7권 『연결합 도시: 과학과 예술, 도시에서 만나다』
과학적·예술적으로 가능한, 공감각적이고 관계적인 도시 공간을 모색한다
고등과학원 인디트랜스 세미나 프로젝트 ‘도시-에’는 과학과 예술의 상호작용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과학과 예술이 대립적인 관계에 놓여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을 이해하려는 공통의 목적 아래에 있는 것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하나의 공간으로서 도시를 상정하여, 그동안 관리와 효율이 중심이 된 근대적 의미의 도시가 아닌 예술을 통해 행위가 중심이 되는 도시를 새롭게 계획하고자 했다.
그 결과 ‘도시-에’는 근대적 효율성을 바탕으로 하는 공간 미학의 한계를 21세기의 전 지구적 보편성과 한국적 특수성의 맥락에서 검토하고, 그 한 대안으로서 ‘과학적·예술적으로 가능한’ 공감각적이고 관계적인 도시 공간을 탐색하는 초학제 연구를 수행했다. ‘연결합 도시’라고 명명된 이 새로운 도시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결과물은 이 프로젝트의 ‘스케치’와 ‘설계도’로 볼 수 있다. 『연결합 도시』는 ‘스케치들: 공감각적 도시를 위하여’와 ‘설계도 1: 수미쌍관-튜브맨-없’, ‘설계도 2: 사이의 잠재태를 위한 연결합 도시’, ‘설계도 3: 연결합 도시, 그 조우’로 구성된다.
‘스케치들: 공감각적 도시를 위하여’에서는 일종의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이라고 볼 수도 있는, 프로젝트의 구상 단계에서 함께 나눈 대화와 그 결과인 기획안 그리고 다양한 아이디어 스케치가 전개된다. 여러 팀으로 나누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한 협업의 과정을 독자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일종의 ‘대위법’적 구성이라 할 수 있는 독특한 배치 방식을 시도했다. 왼쪽 면에는 최재경, 함성호, 서준환, 한유주, 박영선이 두 차례에 걸쳐 나눈 대화를 파란색 글씨로 실었다. 오른쪽 면에서는 함성호, 최재경, 전응진, 서준환의 글이 검은색 글씨로 이어진다. 함성호의 「도시는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가?」는 인디트랜스 프로젝트의 최초의 기획안으로서, 프로젝트의 목적·방향·예상 결과물을 간략히 정리하고 있다.
「4차원 인간」에서 수학자 최재경은 하이퍼큐브 모델을 제시하며 3차원 공간의 도시에 다양한 인간의 행위와 사고, 예술 활동을 연결하는 시간이 아닌 새로운 차원을 상상한다. 「숨겨진 차원? 」에서 물리학자 전응진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비롯해 우리가 살고 있는 시공간에서 발견된 상호작용을 예측한 다양한 이론을 언급하며, 아직 발견되지 않은 힘과 숨겨진 차원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도시-에’ 프로젝트의 토대를 마련한다. 소설가 서준환은 「서울과 프라하, 근대적 시공간이 형성될 무렵의 몸살」에서 시공간의 지평에 드러나지 않는 차원을 표현한 작품으로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과 카프카의 「변신」을 꼽으며, 그 구체적인 양상을 살펴본다.
‘설계도 1’에는 최재경, 서준환, 한유주가 각자 창작한 소설이 실려 있다. 세 편의 소설은 이들 각자가 ‘도시-에’ 협업에서 추구하는 공감각적 행위 중심의 도시에 어떻게 접근했는지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처음의 ‘스케치’에서 ‘설계도’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공감과 새로운 관계가 가능한 도시를 모색하자는 발상에 수학자 최재경은 위상수학의 ‘연결합’ 개념을 제안했고 소설 「수미쌍관」에 이 개념이 잘 드러나 있다. ‘연결합’은 두 다양체 또는 매끄러운 다양체가 주어졌을 때 각각에서 작은 공을 도려낸 뒤 그 경계를 따라 이어 붙여 더 큰 (매끄러운) 다양체를 만드는 연산인데, 이 개념은 협업 과정에서 팀원들의 생각을 이어주고 넓히는 역할을 하며 ‘연결합 도시’라는 표제어를 탄생시켰다.
‘설계도 2’에는 함성호의 작업 노트와 설계도를 위한 드로잉, 그리고 ‘설계도 1’에서 창작된 세 편의 소설을 바탕으로 함성호가 만든 「사이의 잠재태를 위한 연결합 도시의 설계도」가 담겨 있다. 뫼비우스 입체라는 개념에서 도출한 ‘방향을 줄 수 없는 공간’이라는 키워드가 각 소설에서 어떤 공간으로 나타나는지를 도식화한 것이다.
‘설계도 3’의 「연결합 도시, 그 조우」에는 ‘공감각적 행위 중심의 도시’라는 기획에서부터 ‘연결합 도시’와의 조우까지 이행해간 세미나 과정에 대한 술회가 담겨 있다. 「흩어진 합」에는 2015년에 협업을 마무리하며 개최한 심포지엄 ‘연결합 도시’에서 행해진 공연 [흩어진 합]이 시각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이어지는 「또 다른 합」은 ‘스케치’에서와 동일한 대위법적 구성으로 전개되는데, 왼쪽 면에는 협업을 마무리하며 진행된 전응진, 한유주, 함성호, 서준환, 최재경, 이기명, 배윤호, 박영선, 오재우, 김제민, 김윤철, 김태용의 인터뷰가 파란색 글씨로 펼쳐진다. 오른쪽 면에는 참여자들이 인디트랜스 세미나 이전과 이후를 교차하며 남긴 흔적들로서의 드로잉, 글, 작업의 기록들이 배치되어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김윤철은 예술가, 전자음악 작곡가
저자 김제민은 매체예술가, 공연 연출가
저자 김태용은 소설가
저자 박영선은 사진가
저자 배윤호는 영화감독, 공간 연출가
저자 서준환은 소설가
저자 오재우는 현대미술가
저자 이기명은 물리학자
저자 전응진은 물리학자
저자 최재경은 수학자
저자 한유주는 소설가
저자 함성호는 건축가, 시인
▣ 주요 목차
머리말
스케치들: 공감각적 도시를 위하여
대화_최재경, 함성호, 서준환, 한유주, 박영선
도시는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가?: 인디트랜스 협업 프로젝트를 기획하며_함성호
4차원 인간_최재경
숨겨진 차원?_전응진
서울과 프라하, 근대적 시공간이 형성될 무렵의 몸살_서준환
설계도 1: 수미쌍관-튜브맨-없
수미쌍관_최재경
튜브맨_서준환
없_한유주
설계도 2: 사이의 잠재태를 위한 연결합 도시
설계도 3: 연결합 도시, 그 조우
연결합 도시, 그 조우_함성호
흩어진 합_김윤철, 김제민, 김태용, 박영선, 배윤호, 서준환, 오재우, 최재경, 한유주, 함성호
또 다른 합
대담_전응진, 한유주, 함성호, 서준환, 최재경, 이기명, 배윤호, 박영선, 오재우, 김제민, 김윤철, 김태용
전응진, 배윤호, 최재경, 김제민, 이기명, 오재우, 김태용, 박영선
부록: 인디트랜스의 작은 역사_박영선
참고 문헌
엮은이와 지은이의 자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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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와 예술가 간의 ‘느린’ 융합과 ‘느슨한’ 변환 가능성
고등과학원은 기존 학문 제도와 과학적 방법론의 한계를 넘어서는 보다 창조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각 학문 분야의 연구 주제 및 방법 간의 대화와 교류를 통해 과학 연구와 과학 문화의 지평을 확장하고자 초학제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발간되는 두 권의 책은 초학제 연구 프로그램 내 인디트랜스 세미나의 결과물이다.
인디트랜스 세미나는 자연과학과 인문·사회·예술 분야의 연구자와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인 초학제적 공동체로, 단순한 융합을 넘어 초학제적 주제와 형식을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형식의 만남을 모색하기 위해 고등과학원 초학제 연구 프로그램 내에서 조직되었다. 과학자와 예술가 간의 ‘느린’ 융합과 ‘느슨한’ 변환의 가능성을 추구해온 인디트랜스 세미나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약 3년간 과학과 인문, 사회, 예술 분야를 관통하는 공유된 주제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지속적으로 토론하고 대화하는 초학제적 장의 일종의 발판으로 기능해왔다.
인디트랜스 활동은 마치 ‘대위법’처럼 두 갈래의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2014년 ‘체계와 예술’이라는 주제로 수차례의 정기 세미나와 심포지엄이 열렸고, 2014년에서 2015년에 걸쳐 ‘도시-에’라는 이름의, 과학적·예술적으로 가능한 도시 공간을 탐색하는 협업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총서 제6권 『체계와 예술』과 제7권 『연결합 도시: 과학과 예술, 도시에서 만나다』, 이 두 권의 책은 비슷한 시기에 진행된 이러한 두 활동에서 생산된 자료들의 일부를 정리한 결과물로, 내용과 형식에서 서로 조응하고 연결되는 하나의 쌍이라고 볼 수 있다.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총서 제7권 『연결합 도시: 과학과 예술, 도시에서 만나다』
과학적·예술적으로 가능한, 공감각적이고 관계적인 도시 공간을 모색한다
고등과학원 인디트랜스 세미나 프로젝트 ‘도시-에’는 과학과 예술의 상호작용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과학과 예술이 대립적인 관계에 놓여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을 이해하려는 공통의 목적 아래에 있는 것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하나의 공간으로서 도시를 상정하여, 그동안 관리와 효율이 중심이 된 근대적 의미의 도시가 아닌 예술을 통해 행위가 중심이 되는 도시를 새롭게 계획하고자 했다.
그 결과 ‘도시-에’는 근대적 효율성을 바탕으로 하는 공간 미학의 한계를 21세기의 전 지구적 보편성과 한국적 특수성의 맥락에서 검토하고, 그 한 대안으로서 ‘과학적·예술적으로 가능한’ 공감각적이고 관계적인 도시 공간을 탐색하는 초학제 연구를 수행했다. ‘연결합 도시’라고 명명된 이 새로운 도시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결과물은 이 프로젝트의 ‘스케치’와 ‘설계도’로 볼 수 있다. 『연결합 도시』는 ‘스케치들: 공감각적 도시를 위하여’와 ‘설계도 1: 수미쌍관-튜브맨-없’, ‘설계도 2: 사이의 잠재태를 위한 연결합 도시’, ‘설계도 3: 연결합 도시, 그 조우’로 구성된다.
‘스케치들: 공감각적 도시를 위하여’에서는 일종의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이라고 볼 수도 있는, 프로젝트의 구상 단계에서 함께 나눈 대화와 그 결과인 기획안 그리고 다양한 아이디어 스케치가 전개된다. 여러 팀으로 나누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한 협업의 과정을 독자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일종의 ‘대위법’적 구성이라 할 수 있는 독특한 배치 방식을 시도했다. 왼쪽 면에는 최재경, 함성호, 서준환, 한유주, 박영선이 두 차례에 걸쳐 나눈 대화를 파란색 글씨로 실었다. 오른쪽 면에서는 함성호, 최재경, 전응진, 서준환의 글이 검은색 글씨로 이어진다. 함성호의 「도시는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가?」는 인디트랜스 프로젝트의 최초의 기획안으로서, 프로젝트의 목적·방향·예상 결과물을 간략히 정리하고 있다.
「4차원 인간」에서 수학자 최재경은 하이퍼큐브 모델을 제시하며 3차원 공간의 도시에 다양한 인간의 행위와 사고, 예술 활동을 연결하는 시간이 아닌 새로운 차원을 상상한다. 「숨겨진 차원? 」에서 물리학자 전응진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비롯해 우리가 살고 있는 시공간에서 발견된 상호작용을 예측한 다양한 이론을 언급하며, 아직 발견되지 않은 힘과 숨겨진 차원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도시-에’ 프로젝트의 토대를 마련한다. 소설가 서준환은 「서울과 프라하, 근대적 시공간이 형성될 무렵의 몸살」에서 시공간의 지평에 드러나지 않는 차원을 표현한 작품으로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과 카프카의 「변신」을 꼽으며, 그 구체적인 양상을 살펴본다.
‘설계도 1’에는 최재경, 서준환, 한유주가 각자 창작한 소설이 실려 있다. 세 편의 소설은 이들 각자가 ‘도시-에’ 협업에서 추구하는 공감각적 행위 중심의 도시에 어떻게 접근했는지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처음의 ‘스케치’에서 ‘설계도’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공감과 새로운 관계가 가능한 도시를 모색하자는 발상에 수학자 최재경은 위상수학의 ‘연결합’ 개념을 제안했고 소설 「수미쌍관」에 이 개념이 잘 드러나 있다. ‘연결합’은 두 다양체 또는 매끄러운 다양체가 주어졌을 때 각각에서 작은 공을 도려낸 뒤 그 경계를 따라 이어 붙여 더 큰 (매끄러운) 다양체를 만드는 연산인데, 이 개념은 협업 과정에서 팀원들의 생각을 이어주고 넓히는 역할을 하며 ‘연결합 도시’라는 표제어를 탄생시켰다.
‘설계도 2’에는 함성호의 작업 노트와 설계도를 위한 드로잉, 그리고 ‘설계도 1’에서 창작된 세 편의 소설을 바탕으로 함성호가 만든 「사이의 잠재태를 위한 연결합 도시의 설계도」가 담겨 있다. 뫼비우스 입체라는 개념에서 도출한 ‘방향을 줄 수 없는 공간’이라는 키워드가 각 소설에서 어떤 공간으로 나타나는지를 도식화한 것이다.
‘설계도 3’의 「연결합 도시, 그 조우」에는 ‘공감각적 행위 중심의 도시’라는 기획에서부터 ‘연결합 도시’와의 조우까지 이행해간 세미나 과정에 대한 술회가 담겨 있다. 「흩어진 합」에는 2015년에 협업을 마무리하며 개최한 심포지엄 ‘연결합 도시’에서 행해진 공연 [흩어진 합]이 시각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이어지는 「또 다른 합」은 ‘스케치’에서와 동일한 대위법적 구성으로 전개되는데, 왼쪽 면에는 협업을 마무리하며 진행된 전응진, 한유주, 함성호, 서준환, 최재경, 이기명, 배윤호, 박영선, 오재우, 김제민, 김윤철, 김태용의 인터뷰가 파란색 글씨로 펼쳐진다. 오른쪽 면에는 참여자들이 인디트랜스 세미나 이전과 이후를 교차하며 남긴 흔적들로서의 드로잉, 글, 작업의 기록들이 배치되어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김윤철은 예술가, 전자음악 작곡가
저자 김제민은 매체예술가, 공연 연출가
저자 김태용은 소설가
저자 박영선은 사진가
저자 배윤호는 영화감독, 공간 연출가
저자 서준환은 소설가
저자 오재우는 현대미술가
저자 이기명은 물리학자
저자 전응진은 물리학자
저자 최재경은 수학자
저자 한유주는 소설가
저자 함성호는 건축가, 시인
▣ 주요 목차
머리말
스케치들: 공감각적 도시를 위하여
대화_최재경, 함성호, 서준환, 한유주, 박영선
도시는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가?: 인디트랜스 협업 프로젝트를 기획하며_함성호
4차원 인간_최재경
숨겨진 차원?_전응진
서울과 프라하, 근대적 시공간이 형성될 무렵의 몸살_서준환
설계도 1: 수미쌍관-튜브맨-없
수미쌍관_최재경
튜브맨_서준환
없_한유주
설계도 2: 사이의 잠재태를 위한 연결합 도시
설계도 3: 연결합 도시, 그 조우
연결합 도시, 그 조우_함성호
흩어진 합_김윤철, 김제민, 김태용, 박영선, 배윤호, 서준환, 오재우, 최재경, 한유주, 함성호
또 다른 합
대담_전응진, 한유주, 함성호, 서준환, 최재경, 이기명, 배윤호, 박영선, 오재우, 김제민, 김윤철, 김태용
전응진, 배윤호, 최재경, 김제민, 이기명, 오재우, 김태용, 박영선
부록: 인디트랜스의 작은 역사_박영선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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