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 민족의 자랑이자 힘, 한글!
“인류가 쌓은 가장 위대한 지적 유산”, “세상에서 가장 과학적인 문자 체계”, “완벽으로 향하는 길에 있는 문자.” 세계 언어학자들은 한글에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문자의 우수성을 겨루고 우열을 가리는 세계 문자 올림픽에서도 한글은 당당히 2회 연속 ‘최고의 문자’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에서는 그 자리가 크게 흔들리고 있어요. 영어에 밀리고, 각종 신조어와 외래어가 범람하고 있지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한글 창제와 반포 배경, 한글날의 유래 등을 아는 응답자는 전체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아주 편하게 한글을 쓰게 된 것은 한글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이가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한글의 탄생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차례대로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한글 창제의 원리와 배경, 한글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이들의 모습을 통해 한글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대한 우리 문화유산 한글을 어떻게 지키고 가꾸면 좋을지 스스로 생각하게 합니다.
한글의 역사는 우리 겨레의 역사!
창제에서부터 우리 삶에 뿌리내리기까지, 한글이 걸어온 길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명나라의 눈치를 보는 수많은 신하의 반대 속에서 세종 대왕은 백성을 위해 꿋꿋이 한글을 만들었고, 한글은 고종 때에 이르러서야 국문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일본에 국권을 빼앗겼을 때 한글 역시 사라질 뻔했으나, 주시경을 비롯한 많은 이의 노력으로 끝까지 살아남았습니다.
우리 문자가 역사 속에서 어떤 고난과 역경을 겪고, 어떤 영광을 이으며 이어졌는지. 『세종 대왕의 한글 연구소』는 마치 세종 대왕이 차근차근 설명하듯 역사적 흐름에 따라 조리 있게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그 흐름을 따라 ‘한글’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 역사와 사회, 문화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생생한 역사 속에 살아 있는 우리글을 보고 느끼며, 옛사람들의 지혜를 배우고 우리글에 대한 문화적 자긍심을 갖길 바랍니다.
자연과 소리, 우주를 품은 한글의 놀라운 가치!
한글은 아주 독창적 특징을 가진 글자입니다. 발음 기관을 본뜬 닿소리(자음)와 천지인을 상징하는 홀소리(모음)의 조형 원리는 쉬우면서도 체계적이고 과학적입니다. 최근 미디어 기술의 발달로 한글은 문자를 넘어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가진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한국 문화를 풍성하게 하는 창조적 동기이자 의사소통의 촉진제 역할이 기대됩니다.
한글이 왜 뛰어나고 과학적인지, 왜 한글을 자연과 소리, 우주를 품은 글자라고 하는지. 이 책은 한글의 숨은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여기에 한글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고, 한글이 지닌 언어·문자·문화적 가치를 짚어 보았습니다. 민화 같은 익살스러운 그림들은 이야기를 더욱 입체적으로 전해 흥미를 잃지 않고 책을 읽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을 통해 잊고 있던 한글의 우수성을 깨닫고, 한글을 더 많이 사랑하고 함께 발전하길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이영란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출판사를 거쳐 지금은 출판 기획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엉뚱이의 신통방통 호기심 일기》,《공감 경제》,《게 물렀거라! 가마꾼 납신다》,《화학아 친하게 지내자》,《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가야금》,《닮았지만 다른 교과 개념 54가지》,《유물 유적 속 신기한 과학 이야기》등이 있다.
그림 : 강효숙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였고, 어린이를 위한 그림을 그리다가 프랑스로 유학을 가서 프랑스 에꼴 에밀꼴과 국립 파리1대학에서 만화 전공 석사를 마친 뒤 2005년 가을에 서울로 돌아왔다. 지금은 대학원에서 박사 공부를 하고 대학에서 강의도 하면서 좋은 작품을 위해 애쓰고 있다.
작품으로는 『서울로 간 허수아비』, 『쇠를 먹는 쥐』,『옛날 옛날에는 무엇을 먹었을까요?』, 『은여우와 멧도요』, 『아빠 경제가 뭐예요?』,『장터에서 쉽게 배우는 경영 이야기』,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쌀 이야기』, 『기후야, 괜찮아?』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말이 있으면 글도 있어야지
말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들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
붓과 한자
한자로는 우리의 진심을 표현할 수 없어
배움의 즐거움을 알지 못하니
농민을 깨우치고 가르치다
백성을 위한 마음
훈민정음에 담긴 큰 뜻
또 다른 이름 언문
천한 것과 일상적인 것
귀로도 눈으로도 통하는 우리말과 우리글
2. 새 글자는 아니 되옵니다
중국을 거역할 수 없어
한글은 너무 쉬워
글은 양반만 알면 돼
세종이 훈민정음을 만든 또 다른 이유
3. 한글은 누가 썼을까?
시험도 보고 책도 펴내고
여성들은 생활 곳곳에서
더는 까막눈이 아니야
가족과 대화가 필요해
임금도 한글을 배워?
암호로 쓰인 한글
백성에게 이르노니
4. 조선 시대 한글 공부법
한자도 익히고 한글도 공부하는 『훈몽자회』
선생님 없어도 한글을 익힐 수 있어
재미있는 글자의 이름
반절표
공책 대신 분판
본문 뒤풀이
붓으로 한글을 쓰면
주사위를 던져라
5. 한글의 위기
감히 한글로 임금을 비난하다니!
한글을 가르치지도 배우지도 마라
한글을 쓸 줄 알아도 모른 척
일본어는 무조건, 우리말은 배우고 싶은 사람만
이름도 마음대로 지을 수 없어
조선인을 일본인으로 만들어라
한글과의 전쟁
고집부린다고 되겠어?
6. 열려라, 한글 시대
한글이란 이름으로
한자를 알아야 유식하지
지식인들의 한자 사랑
국한문 혼용
소리는 달라도 생김새는 똑같은 글자
방에 들어갈래? 가방에 들어갈래?
내가 처음 띄어쓰기를 했어요!
세로로 글을 써 온 이유는 무엇일까?
구두점과 대두법
구두점은 빼고, 글씨는 작게
왜 알파벳을 따라 해?
표현의 자유를 막아도
한글아 널리널리 퍼져라
글장님 없애기 운동
우리말 사전 하나 갖기가 왜 이리 힘들어
7. 훈민정음 해례본
문창살을 보고 글자를 만들어?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문자 사용 설명서
『훈민정음 해례본』의 구성
첫소리 만들기 참 쉽죠?
가운뎃소리는 하늘 땅 사람
모음 조화가 뭐예요?
끝소리는 다시 첫소리를 쓴다
무엇을 어떻게 합해야 하나
쓸 용, 글자 자, 법식 례
정인지의 서문
‘멍멍’, ‘쏴쏴’는 한자로는 못 적어
닮긴 뭘 닮아!
양반들아, 무시하지 마
혼자서도 잘해요
글자 아닌 글자
‘ㆍ’는 ‘ㅗ’와 ‘ㅏ’의 중간쯤?
반시옷은 ㅅ과 ㅇ의 중간 음
옛이응
여린히읗
28자는 아니지만 나도 글자
세종 대왕? 집현전 학자들?
8. 다시 돌아온 한글날
가갸날에서 한글날로
한글날이 다시 휴일이 된 이유
북한의 한글날
남북통일은 한글부터
9. 세계 일등 문자로 자리매김한 한글
세계 문자 올림픽
지구촌 까막눈 퇴치에 앞장선 한글
한류와 한국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적을 수 있는 문자
가장 원어에 가까운 소리
휴대 전화에서도 단연코 한글이!
세종 대왕 문해상
함께 맞잡은 반크와 국립 국어원
21세기 세종 대왕 프로젝트
10. 현재와 미래를 위한 질문
실질 문맹률
한글 전용과 한자 혼용의 격돌
왜 우리말에는 유독 한자어가 많은 걸까?
영어 공용화
눈앞의 이익을 위한 선택과 포기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
세종 대왕의 한탄
국어 순화는 어려워!
600년을 살아남은 한글의 미래는?
한눈에 보는 한글의 역사
우리 민족의 자랑이자 힘, 한글!
“인류가 쌓은 가장 위대한 지적 유산”, “세상에서 가장 과학적인 문자 체계”, “완벽으로 향하는 길에 있는 문자.” 세계 언어학자들은 한글에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문자의 우수성을 겨루고 우열을 가리는 세계 문자 올림픽에서도 한글은 당당히 2회 연속 ‘최고의 문자’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에서는 그 자리가 크게 흔들리고 있어요. 영어에 밀리고, 각종 신조어와 외래어가 범람하고 있지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한글 창제와 반포 배경, 한글날의 유래 등을 아는 응답자는 전체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아주 편하게 한글을 쓰게 된 것은 한글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이가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한글의 탄생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차례대로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한글 창제의 원리와 배경, 한글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이들의 모습을 통해 한글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대한 우리 문화유산 한글을 어떻게 지키고 가꾸면 좋을지 스스로 생각하게 합니다.
한글의 역사는 우리 겨레의 역사!
창제에서부터 우리 삶에 뿌리내리기까지, 한글이 걸어온 길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명나라의 눈치를 보는 수많은 신하의 반대 속에서 세종 대왕은 백성을 위해 꿋꿋이 한글을 만들었고, 한글은 고종 때에 이르러서야 국문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일본에 국권을 빼앗겼을 때 한글 역시 사라질 뻔했으나, 주시경을 비롯한 많은 이의 노력으로 끝까지 살아남았습니다.
우리 문자가 역사 속에서 어떤 고난과 역경을 겪고, 어떤 영광을 이으며 이어졌는지. 『세종 대왕의 한글 연구소』는 마치 세종 대왕이 차근차근 설명하듯 역사적 흐름에 따라 조리 있게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그 흐름을 따라 ‘한글’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 역사와 사회, 문화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생생한 역사 속에 살아 있는 우리글을 보고 느끼며, 옛사람들의 지혜를 배우고 우리글에 대한 문화적 자긍심을 갖길 바랍니다.
자연과 소리, 우주를 품은 한글의 놀라운 가치!
한글은 아주 독창적 특징을 가진 글자입니다. 발음 기관을 본뜬 닿소리(자음)와 천지인을 상징하는 홀소리(모음)의 조형 원리는 쉬우면서도 체계적이고 과학적입니다. 최근 미디어 기술의 발달로 한글은 문자를 넘어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가진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한국 문화를 풍성하게 하는 창조적 동기이자 의사소통의 촉진제 역할이 기대됩니다.
한글이 왜 뛰어나고 과학적인지, 왜 한글을 자연과 소리, 우주를 품은 글자라고 하는지. 이 책은 한글의 숨은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여기에 한글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고, 한글이 지닌 언어·문자·문화적 가치를 짚어 보았습니다. 민화 같은 익살스러운 그림들은 이야기를 더욱 입체적으로 전해 흥미를 잃지 않고 책을 읽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을 통해 잊고 있던 한글의 우수성을 깨닫고, 한글을 더 많이 사랑하고 함께 발전하길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이영란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출판사를 거쳐 지금은 출판 기획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엉뚱이의 신통방통 호기심 일기》,《공감 경제》,《게 물렀거라! 가마꾼 납신다》,《화학아 친하게 지내자》,《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가야금》,《닮았지만 다른 교과 개념 54가지》,《유물 유적 속 신기한 과학 이야기》등이 있다.
그림 : 강효숙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였고, 어린이를 위한 그림을 그리다가 프랑스로 유학을 가서 프랑스 에꼴 에밀꼴과 국립 파리1대학에서 만화 전공 석사를 마친 뒤 2005년 가을에 서울로 돌아왔다. 지금은 대학원에서 박사 공부를 하고 대학에서 강의도 하면서 좋은 작품을 위해 애쓰고 있다.
작품으로는 『서울로 간 허수아비』, 『쇠를 먹는 쥐』,『옛날 옛날에는 무엇을 먹었을까요?』, 『은여우와 멧도요』, 『아빠 경제가 뭐예요?』,『장터에서 쉽게 배우는 경영 이야기』,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쌀 이야기』, 『기후야, 괜찮아?』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말이 있으면 글도 있어야지
말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들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
붓과 한자
한자로는 우리의 진심을 표현할 수 없어
배움의 즐거움을 알지 못하니
농민을 깨우치고 가르치다
백성을 위한 마음
훈민정음에 담긴 큰 뜻
또 다른 이름 언문
천한 것과 일상적인 것
귀로도 눈으로도 통하는 우리말과 우리글
2. 새 글자는 아니 되옵니다
중국을 거역할 수 없어
한글은 너무 쉬워
글은 양반만 알면 돼
세종이 훈민정음을 만든 또 다른 이유
3. 한글은 누가 썼을까?
시험도 보고 책도 펴내고
여성들은 생활 곳곳에서
더는 까막눈이 아니야
가족과 대화가 필요해
임금도 한글을 배워?
암호로 쓰인 한글
백성에게 이르노니
4. 조선 시대 한글 공부법
한자도 익히고 한글도 공부하는 『훈몽자회』
선생님 없어도 한글을 익힐 수 있어
재미있는 글자의 이름
반절표
공책 대신 분판
본문 뒤풀이
붓으로 한글을 쓰면
주사위를 던져라
5. 한글의 위기
감히 한글로 임금을 비난하다니!
한글을 가르치지도 배우지도 마라
한글을 쓸 줄 알아도 모른 척
일본어는 무조건, 우리말은 배우고 싶은 사람만
이름도 마음대로 지을 수 없어
조선인을 일본인으로 만들어라
한글과의 전쟁
고집부린다고 되겠어?
6. 열려라, 한글 시대
한글이란 이름으로
한자를 알아야 유식하지
지식인들의 한자 사랑
국한문 혼용
소리는 달라도 생김새는 똑같은 글자
방에 들어갈래? 가방에 들어갈래?
내가 처음 띄어쓰기를 했어요!
세로로 글을 써 온 이유는 무엇일까?
구두점과 대두법
구두점은 빼고, 글씨는 작게
왜 알파벳을 따라 해?
표현의 자유를 막아도
한글아 널리널리 퍼져라
글장님 없애기 운동
우리말 사전 하나 갖기가 왜 이리 힘들어
7. 훈민정음 해례본
문창살을 보고 글자를 만들어?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문자 사용 설명서
『훈민정음 해례본』의 구성
첫소리 만들기 참 쉽죠?
가운뎃소리는 하늘 땅 사람
모음 조화가 뭐예요?
끝소리는 다시 첫소리를 쓴다
무엇을 어떻게 합해야 하나
쓸 용, 글자 자, 법식 례
정인지의 서문
‘멍멍’, ‘쏴쏴’는 한자로는 못 적어
닮긴 뭘 닮아!
양반들아, 무시하지 마
혼자서도 잘해요
글자 아닌 글자
‘ㆍ’는 ‘ㅗ’와 ‘ㅏ’의 중간쯤?
반시옷은 ㅅ과 ㅇ의 중간 음
옛이응
여린히읗
28자는 아니지만 나도 글자
세종 대왕? 집현전 학자들?
8. 다시 돌아온 한글날
가갸날에서 한글날로
한글날이 다시 휴일이 된 이유
북한의 한글날
남북통일은 한글부터
9. 세계 일등 문자로 자리매김한 한글
세계 문자 올림픽
지구촌 까막눈 퇴치에 앞장선 한글
한류와 한국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적을 수 있는 문자
가장 원어에 가까운 소리
휴대 전화에서도 단연코 한글이!
세종 대왕 문해상
함께 맞잡은 반크와 국립 국어원
21세기 세종 대왕 프로젝트
10. 현재와 미래를 위한 질문
실질 문맹률
한글 전용과 한자 혼용의 격돌
왜 우리말에는 유독 한자어가 많은 걸까?
영어 공용화
눈앞의 이익을 위한 선택과 포기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
세종 대왕의 한탄
국어 순화는 어려워!
600년을 살아남은 한글의 미래는?
한눈에 보는 한글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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