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벌과 권력

▣ 출판사서평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가문과 인물, 전직 대통령들의 영광과 운명
이 책은 조선시대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물과 가문을 주로 다루고 있다. 조선시대는 세 가문이다. 충무공과 율곡으로 대표되는 덕수이씨 이식가문, 19세기 세도정치의 주역 안동(장동)김씨 김상헌 가문, 500년 부(富)의 신화를 이룬 경주 최부자 최국선 가문이다. 특정 인물을 중심으로 부귀손 발복(發福)이 어떻게 나타나고 흘러왔는지 말한다. 전직 대통령들의 영광과 운명이라는 주제에서 소개한 인물로는 절대권력 족적 남긴 박정희와 박근혜 부녀 대통령, 무력으로 권력을 장악한 전두환 대통령, 침묵의 그림자를 드리운 노태우 대통령, 혹평과 호평을 넘나드는 이명박 대통령이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은 앞의 대통령들을 다루면서 경쟁과 대응관계로 다룬다. 흥미진진하다. 주목할 부분은 박근혜 대통령의 특이한 리더십이고, 하나는 가문의 가계도를 만들면서 새롭게 찾아낸 노무현 대통령의 친증조부모 묘소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때 한나라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돌파구를 만들어 위기를 극복한 인물이다. 헌데 왜 오늘날과 같은 위기에 빠졌는지 그 답을 현충원과 선대묘소에서 찾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새롭게 찾아낸 증조부모 묘소에서 강력한 무기를 지닌 인물로 짧게 그려졌다.
초점은 7가지 산형에 대한 이야기다. 각 대통령마다 산형(책 234P참조)을 지녔는데 그 기세가 강한 순서로 ①』②』』③』④』⑤』⑥』⑦로 정리해 두고 있다. 박정희①, 전두환③(통일주체대위원에 의한 간선으로 의미 없음), 노태우③, 김영삼④, 김대중⑤, 노무현③, 이명박②, 박근혜⑤다. 누가 대통령이 먼저 되고 나중 되었는지, 또한 누구와의 경쟁에서 승리해 대통령이 되었는지 그 산형의 기세를 비교하며 대통령들의 영광과 운명을 과학적 팩트에 근거해 말한다.

19대 대권의 향방? 누가 잠룡(潛龍)에서 하늘로 날아올라 봉황을 품을까.
19대 대권의 향방은? 요즘 가장 화제가 되는 대목이다.
김문수(이하 존칭 생략), 박원순, 반기문은 대통령이 되고 싶은 꿈은 강렬하지만 애초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황교안, 김무성, 원희룡, 남경필, 홍준표도 그들 선대 묘소를 통해 불가능과 희미한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대권은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거론되지 않는 안철수, 원유철, 유승민 등은 이 책에서는 다루지 않았다. 독자의 상상에 맡긴 채.
야권에서는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을 주로 다루었다. 이재명은 대왕 벚꽃처럼 화려하게 피었다가 지는 인물, 가장 바른 말을 하면서도 가장 욕을 많이 듣는 공직자로 그의 선대묘소 앞에 우뚝 솟은 경북 봉화의 청량산을 통해 그려놓았다. 불가능으로 예측했다. 대세론의 문재인과 안희정의 민주당 후보경선은 안희정의 역전승으로 끝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내다보았다. 틀릴 확률은 5% 미만. 참고로 여기 거론된 인물들의 증조부모 산형은 이 책에 기록되어 있다. 불가능과 가능은 그 산형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한다.

2014년 삼성그룹 3대(이재용 부회장) 승계 불가능 예측! 그 해답은?
세상은 재벌 편인가, 그들 편인가. 롯데그룹은 재벌기업에서 이합집산 가족기업으로 변하는 중이라고 했고, 가장 큰 관심사는 삼성그룹이다. 저자는 이미 2014년 삼성그룹의 3대 승계는 불가능하다고 예측한 바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그룹 총지휘자가 될 수 없고, 2대 이건희 회장의 딸들 중에서, 혹은 그 밖의 친족이나 전문경영인에 의해 계속 유지될 거라고 내다봤다. 가장 희망적인 기업으로는 LG그룹을 꼽았다. LG그룹은 4대까지 승승장구하는 가문으로 진단했다. 좀 아쉬운 기업은 호남을 대표하는 금호그룹이다. 문화창달 공헌에도 불구하고, 금호그룹의 3대 경영은 희망적이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다.

▣ 작가 소개

저자 : 효제
(본명, 이문호) 경북사대부고, 서울대 공과대학 전자공학과를 졸업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료공학과에서 석 ?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81년 영남대학교 공과대학 최연소(27세) 교수로 임용되다. 전국 대학 최초로 24명의 제도권 풍수학 박사를 배출했으며, 16년간 학문적 동행인들과 함께 찾아다닌 터와 산, 가옥, 묘지는 전국적으로 2만여기에 이른다. 주된 내용은 조선시대와 대한민국의 특정 인물과 가문의 3~5대에 걸친 가계도와 족보, 선대들의 묘지와 산형,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과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관념의 풍수 3000년사(史)를 새롭게 해석한 것이다. 이 책은 24명의 박사학위 논문과 실제 현장 탐사를 통해 얻은 통계자료에 근거해 재력과 권력이 누구로부터,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로 흘러가는지 밝힌 이야기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제1장 _ 왜, 과학적 묘지탐사를 시작했을까

1. 조조, 유비, 손권 _ 그 10년의 동행
2. 유비와 손권이 패망한 까닭은
3. 하남 장용득은?

제2장 _ 풍수과학으로 풀어쓴 명당 팩트

1. 명당이란
2. 손(孫)에 대한 입장을 밝히다
3. 귀(貴)에 대한 입장을 밝히다
4. 부(富)에 대한 입장을 밝히다
5. 부귀손(富貴孫) - 콩 심은 데 콩 난다

제3장 _ 명당묘소의 비밀, 전기탐사로 찾다

1. 구덩이 형태의 ‘혈’이 명당이라고!
2. 혈의 규모와 부귀손(富貴孫)은 관계가 있을까
3. 비명당과 흉당 바로 알기
4. 알고 넘어가기-입수변화, 순경사, 용호환포
5. 명당과 비명당에서 일어나는 3가지 가능성?
6. 보통사람들의 음택인 비명당
7. 비명당의 결과, 증손자대에서 나타나
8. 전자기로 알아낸 결과는? - 쌍분, 합장, 합폄

제4장 _ 명당묘소를 찾아서, 과학적 팩트 알아내기

1. 누구, 누구에게 운이 트여 복이 오나
2. 묘소에 대한 기준을 구체화하다

제5장 _ 명당묘소 발복 찾기와 과학적 판정 내리기

1. 천제를 지낸 천산(天山)을 찾다
2. 묘소 평가 - 느낌과 숫자는 다르다(제1전제조건)
3. 명당 평가하기 - 또 다른 팁(TIP) 하나
4. 나라와 민족마다 다른 장묘문화 - 화장(火葬)과 결정론

제6장 _ 명당 산형(山形)과 인물은 일치한다

1. 6가지 대한민국 산형(山形)
2. 명당묘소는 3대 후손에게 발복한다
3. 영상사 하나가 재상 2명을 만든다

· 명당탐사록 - 인물 ? 가문 탐사에 들어가며

제7장 _ 조선을 이끈 3대 명문가

1. 충무공과 율곡으로 대표되는 덕수이씨 이식 가문
2. 19세기 세도정치의 주역 안동(장동)김씨 김상헌 가문
3. 500년 부(富)의 신화를 이룬 경주 최부자 최국선 가문

제8장 _ 대통령, 그들의 영광과 운명/전직 대통령들과 잠룡(潛龍)들

1. 대한민국 절대권력 족적 남긴, 박정희와 박근혜 부녀 대통령의 운명은
2. 무력으로 권력 장악, 27만원 재산이라니! 따르는 무리 많은 전두환 대통령은 왜
3. 친구 따라 강남 간, 세월 무상함과 침묵 드리운 노태우 대통령
4. 끈질긴 생명력, 혹평과 호평 넘나드는 이명박 대통령의 얼굴
5. 총리를 해도 시장이 못 되는 김황식 총리
6. 19대 대권의 향방은? 누가 잠룡(潛龍)에서 하늘로 날아올라 봉황을 품을까

제9장 _ 세상은 재벌 편인가, 그들 편인가

1. 롯데그룹 - 재벌기업에서 가족기업으로 변하는 과정 중
2. 삼성그룹 - 2014년, 3대 승계 불가능 예측! 그 해답은?
3. 금호그룹 - 문화창달 공헌에도 불구, 과연 3대 경영 가능할까
4. STX그룹 - 벚꽃처럼 활짝 폈다 사라진 샐러리맨의 꿈
5. LG그룹 - 1대~4대 승승장구, 이제 인화에 도전을 얹어라

에필로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