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 한국 독립운동의 혁명 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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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장석흥
출판사항역사공간, 발행일:2016/12/20
형태사항p.208p. A5판:21cm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707135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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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도산의 독립운동을 ‘민족혁명 운동’ 차원에서 재조명하다

도산 안창호는 그동안 우리에게 교육자, 도적적 인격자의 측면이 강조되고, 그의 독립운동 역시 점진적이고 온건한 실력양성론자로 비쳤다. 그렇다면 이것이 독립운동가로서 도산의 진정한 모습일까? 당시 도산과 함께 독립운동을 도모했던 동지들이 바라본 도산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이 책의 저자이자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인 장석흥 교수는, 동지로 도산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던 차리석이 쓴 기록을 토대로 도산을 독립혁명가로 재조명하였다. 독립운동가 차리석이 쓴『도산선생약사』(1932)와 『한국혁명영수안창호선생사십년혁명분투사략』(1938)에는 이제까지 알려진 도산의 모습과 다른 독립운동사가 담겨져 있다. 차리석의 저술에는 도산이 한국 독립운동의 ‘혁명 영수’였다는 것이다. 또 말로만 전해지던 도산의 대공주의(大公主義)도 담고 있다.

혁명가로서의 도산, 저자의 문제의식은 여기서 출발했다. 도산은 혁명가였을까? 보통 혁멱가라면 급진, 강성, 새로운 사상을 연상하기 마련인데, 점진.온건.연성.자유주의자 도산이 무슨 혁명을 꿈꾸고 실행했을까? 차리석의 저술을 토대로 저자는 온건한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로 한정짓는 도산에 대한 평가가 ‘일그러진 초상’이며, 그의 진정한 역사상과 너무 다른 모습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또한 안창호 개인의 차원을 넘어 한국독립운동사를 훼손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힘주어 말한다.

도산은 전통사회의 신분 타파에 앞장섰으며, 일찍이 남녀평등을 실천한 선각자였다. 나라가 망해서는 독립군 기지 개척을 외치고, 독립운동의 고비마다 활로를 개척해 갔다. 1923년 국민대표회의를 열어 민족세력의 통합을 주도하고, 1926년에는 민족대당운동을 주창해 민족혁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갔다. 그 과정에서 종교와 사상을 초월했으며, 세대 간의 갈등도 극복할 수 있었다. 젊은 세대들이 특히 도산을 따랐던 것은 그런 사실을 잘 말해주고 있다.

또 그는 중국 대륙과 만주, 러시아 연해주는 물론 미국, 멕시코, 쿠바, 필리핀 등 광범한 지역의 한인사회를 아우르며 독립운동계를 경영해 갔다. 그는 단지 투쟁을 앞세운 항일 혁명가가 아니었다. 독립운동의 재정을 마련하는 데 도산만큼 노력한 이도 없었다. 흔히 독립운동의 재정을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재정적 뒷받침이 없고서는 독립운동도 유지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도산이 독립운동에 쏟아 부은 자금은 수백만 달러에 달했다. 그것만이 아니었다. 도산의 목표는 ‘민중에 의한 독립전쟁’을 통해 광복을 되찾는 것이었다. 그리고 광복 후 한국 민족이 나아갈 방향까지 제시하고 있었다. 이것이 혁명이 아니고 무엇인가.

도산의 일생에서 ‘민족독립’은 삶 자체이자, 무엇보다 숭고한 꿈이었다. 도산은 민족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민족혁명가였다. 민족독립 앞에서는 종교와 사상까지 초월했으며, 대공주의는 그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한국 독립운동계에는 여러 유형의 지도자가 있었다. 그러나 도산만큼 국내외 독립운동계를 아우르며 경영한 지도자를 찾기는 어렵다. 독립운동계에서 도산을 가리켜 ‘민족혁명의 영수’라 일컫는 것은 그 때문이다.

▣ 작가 소개

장석흥
국민대학교 국사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근현대사학회장, 문화재위원회 근대분과위원을 지내고 현재 국민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술]
『안중근의 생애와 구국운동』(1992), 『임시정부 버팀목, 차리석 평전』(2005), 『6·10만세운동』(2009), 『해방 전후 국제정세와 한인의 귀환』(공저, 2012)

▣ 주요 목차

․ 글을 시작하며

․ 도산은 누구인가
민족혁명의 영수 | 한국의 ‘에이브러햄 링컨’ | 일그러진 도산의 초상

․ 서북의 평민으로 태어나다
타고난 평민의식 | 민노아학당에 들어가다
세상에 이름을 알린, 쾌재정 연설 | 점진학교 설립

․ 미국에서 공립협회를 세우다
9인의 한인친목회 | 한인의 자치기관, 공립협회

․ 신민회와 해외 독립군 기지 개척
5년 만의 귀국, 신민회 창립 | 김형제상회와 사람들
평양의 대성학교 | 청년학우회 설립 | 해외 독립군 기지 개척의 구상

․ 거국가를 남기고 해외로 망명하다
이토와의 면담 | 거국가를 남기다
청도회의와 해삼위회의 | 독립군 기지를 물색하다

․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를 일으키다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 | 하와이와 멕시코 순방
3·1운동과 미주 한인들이 해야 할 일

․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체계를 세우다
독립운동의 방침 | 임시정부의 통합을 주도하다 | 연통제 시행
교통국과 지방선전부 | 독립전쟁을 선포하다 | 미국 의원단 방한과 의열투쟁

․ 국민대표회의를 주창하다
분란에 휩싸이는 임시정부 | 아동포에게 고함 | 창조파와 개조파

․ 민족대당운동을 주창하다
공산주의자로 의심받다 | 삼일당 연설회와 민족대당촉성운동
만주의 민족유일당운동을 점화하다

․ 한국독립당과 대공주의의 진실
한국독립당의 창당 | 「한국독립당 당의의 이론체계 초안」
도산주의의 계승자, 차리석 | 대공주의의 논리
대공주의는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 흥사단, 그리고 이상촌운동
1913년 흥사단을 세우다 | 흥사단 원동임시위원부 설립
흥사단의 입단문답 | 동명학원 설립 | 이상촌을 물색하다
필리핀에 가다

․ 피체와 순국, 무엇을 남겼는가
윤봉길 의거와 피체 | 국사적 풍모
영면하다 | 도산은 무엇을 남겼는가

․ 김승학의 삶과 자취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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