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

▣ 작가 소개

최서림
1956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1993년 『현대시』를 통해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 『이서국으로 들어가다』 『유토피아 없이 사는 법』 『세상의 가시를 더듬다』 『구멍』 『물금』 등이 있고, 시론집으로 『말의 혀』가 있다. 2014년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 주요 목차

시인의 말 5

1부 아카시아 꽃을 보러 갔다

담그다 10
뻘 11
푹 12
비릿한 말 13
물금 14
아카시아 꽃을 보러 갔다 15
비오리 17
잔광殘光 18
소설과 대설 사이 19
서대西大 20
삼천포에 가면 21
대한大寒 23
바구미 24
오각형에 대한 사유 25
오래된 집 27
집의 역사 29
말하는 집 31
5월 1일 32
오랑캐꽃 33

2부 잠들지 못하는 말

붉은 날들 36
잠들지 못하는 말 37
선지 같은 39
아카시아 숲 40
제 빛깔에 지친 41
아픈 소리들 42
낚였다 43
깨어지기 쉬운 44
사월은 가시처럼 46
철들다 47
건널 수 없는 나라 48
가구가 사는 집 50
박주가리 51
그림자 집 52
구름을 좇는 사나이 53
개여뀌 54
堂고개 55
감자탕 56
곡비哭婢 2 57

3부 천 개의 입

촉촉한 60
천 개의 입 61
엉성하다 63
둥지 64
여름 숲 66
가난한 이웃들에게 내리는 비 67
흰 빨래같이 69
개망초 70
물확 1 71
입춘立春 72
4월 1일 73
새털구름에 걸다 74
아이스케키와 소빵 76
삼포 78
立冬 지나 79
그곳에는 80
삼랑진 82
곡비哭婢 1 83

해설 | 피로 쓰는 영혼의 비망록 | 김경복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