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세상에 중력이 사라진다면?
중력과 인력, 질량과 무게 등은 언뜻 듣기만 해도 어렵고 골치 아픈 과학 주제로 느껴집니다. 이 책은 어려운 과학 용어 하나 사용하지 않고 주인공 아이를 통해 중력의 개념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이끕니다. 이를 통해 호기심과 탐구심이 일어나도록 했지요. 책은 ‘세상에 중력이 사라진다면?’이라는 마법에 걸린 세상을 가정하고, 여기서 생겨날 수 있는 세상의 변화를 하나씩 보여 줍니다. 지금 세상과는 완전히 다른 낯선 풍경과 현상들을 따라가다 보면 왜 그럴까 궁금증이 생겨납니다. 마법사가 마술을 부리듯 중력이 사라지고 다시 생겨나는 과정에서 둥둥 떠다닌다는 것과 땅으로 떨어진다는 것의 차이, 그리고 거기에 숨겨진 원리도 분명하게 알 수 있지요. 과학은 세상의 신비를 밝히기 위해 태어난 학문입니다. 어린이들이 과학을 그저 어려운 공부로 여기기보다는 생활 속에 숨겨진 신비를 탐색하고,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도록 도와주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책의 구성과 그림의 특징
책 속에 책이 들어가 있는 액자식 구성입니다. 첫 장면에서 누군가가 이 책 『모든 것을 끌어당기는 힘』을 높은 절벽 위에서 보다가 손에서 놓쳐 땅으로 떨어집니다. 이 순간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책이 땅에 떨어지는 것은 바로 어떤 힘, 그러니까 중력으로 일종의 복선 역할을 합니다. 책이 땅에 닿자마자 세상은 온통 마법에 걸립니다. 이 설정을 통해 중력이 사라지면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지구에서 시작해 우주 공간에 이르기까지 하나씩 보여 주지요. 후반부에서는 마법이 풀려 다시 지구에 중력이 생겼을 때는 어떤 일이 생기는지로 결론을 맺습니다. 숨 쉬는 공기처럼 늘 곁에 있어서 우리가 잘 느끼지 못하는 중력이라는 힘을 가상의 상황을 통해 자연스레 느낄 수 있습니다.
책 속의 글은 한 편의 시처럼 중력의 정의를 간단하고 짧은 문장으로 짚어 갑니다. 반대로 그림은 지구와 우주 모든 것에 미치고 있는 중력의 영향력을 아주 자세하게 묘사합니다. 이러한 글과 그림의 조화가 중력이라는 힘의 거대함과 신비로움, 중요성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적절한 화면 분할과 위아래 시선의 이동도 둥둥 떠가거나 끌어당기는 중력의 영향력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주 장면은 특히 장관입니다. 뜨겁고 거대한 태양 주변에 지구와 달, 그리고 우주를 떠다니는 물체들과 그 묘사는 고요하고, 경이롭고, 무척 아름답습니다. 끝이 없이 광활한 우주와 자연법칙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만물이 감동스럽게 느껴집니다.
▣ 작가 소개
글 : 제이슨 친
어린이 서점에서 일한 적도 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책을 직접 지으며, 미국 버몬트에서 아내,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발표한 작품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 『물이 돌고 돌아』, 『갈라파고스』 등이 있습니다. 특히 『갈라파고스』는 2012년 [학교 도서관 저널]과 [커커스 리뷰]에서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그리픈상을 받았습니다.
역 : 윤정숙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일했으며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비틀거리는 천재의 가슴 아픈 이야기』 『어플루엔자』 『호모파베르의 불행한 진화』 『영국 남자의 문제』 『이클립스』 『브레이킹던』『나이트 서커스』『천국에서 온 첫 번째 전화』『난 너에게 장미정원을 약속하지 않았어』 등이 있다.
세상에 중력이 사라진다면?
중력과 인력, 질량과 무게 등은 언뜻 듣기만 해도 어렵고 골치 아픈 과학 주제로 느껴집니다. 이 책은 어려운 과학 용어 하나 사용하지 않고 주인공 아이를 통해 중력의 개념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이끕니다. 이를 통해 호기심과 탐구심이 일어나도록 했지요. 책은 ‘세상에 중력이 사라진다면?’이라는 마법에 걸린 세상을 가정하고, 여기서 생겨날 수 있는 세상의 변화를 하나씩 보여 줍니다. 지금 세상과는 완전히 다른 낯선 풍경과 현상들을 따라가다 보면 왜 그럴까 궁금증이 생겨납니다. 마법사가 마술을 부리듯 중력이 사라지고 다시 생겨나는 과정에서 둥둥 떠다닌다는 것과 땅으로 떨어진다는 것의 차이, 그리고 거기에 숨겨진 원리도 분명하게 알 수 있지요. 과학은 세상의 신비를 밝히기 위해 태어난 학문입니다. 어린이들이 과학을 그저 어려운 공부로 여기기보다는 생활 속에 숨겨진 신비를 탐색하고,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도록 도와주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책의 구성과 그림의 특징
책 속에 책이 들어가 있는 액자식 구성입니다. 첫 장면에서 누군가가 이 책 『모든 것을 끌어당기는 힘』을 높은 절벽 위에서 보다가 손에서 놓쳐 땅으로 떨어집니다. 이 순간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책이 땅에 떨어지는 것은 바로 어떤 힘, 그러니까 중력으로 일종의 복선 역할을 합니다. 책이 땅에 닿자마자 세상은 온통 마법에 걸립니다. 이 설정을 통해 중력이 사라지면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지구에서 시작해 우주 공간에 이르기까지 하나씩 보여 주지요. 후반부에서는 마법이 풀려 다시 지구에 중력이 생겼을 때는 어떤 일이 생기는지로 결론을 맺습니다. 숨 쉬는 공기처럼 늘 곁에 있어서 우리가 잘 느끼지 못하는 중력이라는 힘을 가상의 상황을 통해 자연스레 느낄 수 있습니다.
책 속의 글은 한 편의 시처럼 중력의 정의를 간단하고 짧은 문장으로 짚어 갑니다. 반대로 그림은 지구와 우주 모든 것에 미치고 있는 중력의 영향력을 아주 자세하게 묘사합니다. 이러한 글과 그림의 조화가 중력이라는 힘의 거대함과 신비로움, 중요성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적절한 화면 분할과 위아래 시선의 이동도 둥둥 떠가거나 끌어당기는 중력의 영향력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주 장면은 특히 장관입니다. 뜨겁고 거대한 태양 주변에 지구와 달, 그리고 우주를 떠다니는 물체들과 그 묘사는 고요하고, 경이롭고, 무척 아름답습니다. 끝이 없이 광활한 우주와 자연법칙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만물이 감동스럽게 느껴집니다.
▣ 작가 소개
글 : 제이슨 친
어린이 서점에서 일한 적도 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책을 직접 지으며, 미국 버몬트에서 아내,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발표한 작품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 『물이 돌고 돌아』, 『갈라파고스』 등이 있습니다. 특히 『갈라파고스』는 2012년 [학교 도서관 저널]과 [커커스 리뷰]에서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그리픈상을 받았습니다.
역 : 윤정숙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일했으며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비틀거리는 천재의 가슴 아픈 이야기』 『어플루엔자』 『호모파베르의 불행한 진화』 『영국 남자의 문제』 『이클립스』 『브레이킹던』『나이트 서커스』『천국에서 온 첫 번째 전화』『난 너에게 장미정원을 약속하지 않았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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