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은유로 삶과 죽음, 순환, 새로운 시작을 이야기한다.
모든 생명에는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생명은 언젠가 죽고, 그 죽음은 또 다른 생명의 탄생으로 이어집니다.
이 ‘삶과 죽음’, ‘순환’, ‘세대의 연결’은 어른이나 어린이 모두에게 무거운 주제이자 살아가는 긴 시간 속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말’이자 ‘주제’입니다.
우리 친할머니는 못하는 게 없습니다.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장구도 잘 칩니다.
우리 친할머니는 뭐든지 잘 합니다.
우리 외할머니는 못하는 게 많습니다.
노래도 못하고 춤도 못 추고 장구도 못 칩니다.
그렇지만 우리 외할머니는 박수를 잘 칩니다.
그런 할머니가 아프십니다.
우리 할머니가 아프십니다.
우리 친할머니,
우리 외할머니.
나는 우리 할머니들이
매일매일 보고 싶습니다.
결국 나는 우리 할머니와의 추억을 사진으로 간직하게 됩니다.
할머니의 죽음이라는 그 절망의 끝에서 다시 돋아나는 희망,
그리고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
책에는 죽음이라는 글자가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가족과 사랑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할머니의 죽음을 암시하는 어떤 그림도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죽음에 대하 자연스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맨 마지막 장면인 할머니와의 행복했던 순간을 추억하는 장면에서 할머니가 자신의 가슴 속에서 영원히 살아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김인자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으며, 그림책 읽기를 좋아해서 ‘책 읽어 주는 엄마, 김인자’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학교 등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그림책을 소리 내어 읽어준다. CJ세계그림책 축제에서도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로 초대되어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맛있게 책을 읽어주었다. 좋은 책읽기가 좋은 아이들을 길러낸다면 이 일은 내 아이뿐만이 아닌 이웃으로 지역으로 넓혀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지금은 그림책 읽어 주기뿐만 아니라 직접 그림책 이야기를 쓰고도 있다. 첫 책 『책 읽어 주는 할머니』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이달의 그림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소년한국 우수 어린이도서상’을 수상했다. 또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한 십여 개의 어린이책 관련 단체에서 추천 및 권장도서로 주목받았다.
그림 : 문보경
어린이책은 물론 잡지와 카툰, 문구와 기업 광고에 멋지고 예쁜 그림을 많이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꿈이 담긴 유쾌하고 즐거운 그림을 오래도록 그리고 싶어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페루에서 온 망아지』 『통통 세계사』 『시라아의 눈물』 『친구야, 고백할 게 있어!』 등이 있습니다.
은유로 삶과 죽음, 순환, 새로운 시작을 이야기한다.
모든 생명에는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생명은 언젠가 죽고, 그 죽음은 또 다른 생명의 탄생으로 이어집니다.
이 ‘삶과 죽음’, ‘순환’, ‘세대의 연결’은 어른이나 어린이 모두에게 무거운 주제이자 살아가는 긴 시간 속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말’이자 ‘주제’입니다.
우리 친할머니는 못하는 게 없습니다.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장구도 잘 칩니다.
우리 친할머니는 뭐든지 잘 합니다.
우리 외할머니는 못하는 게 많습니다.
노래도 못하고 춤도 못 추고 장구도 못 칩니다.
그렇지만 우리 외할머니는 박수를 잘 칩니다.
그런 할머니가 아프십니다.
우리 할머니가 아프십니다.
우리 친할머니,
우리 외할머니.
나는 우리 할머니들이
매일매일 보고 싶습니다.
결국 나는 우리 할머니와의 추억을 사진으로 간직하게 됩니다.
할머니의 죽음이라는 그 절망의 끝에서 다시 돋아나는 희망,
그리고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
책에는 죽음이라는 글자가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가족과 사랑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할머니의 죽음을 암시하는 어떤 그림도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죽음에 대하 자연스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맨 마지막 장면인 할머니와의 행복했던 순간을 추억하는 장면에서 할머니가 자신의 가슴 속에서 영원히 살아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김인자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으며, 그림책 읽기를 좋아해서 ‘책 읽어 주는 엄마, 김인자’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학교 등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그림책을 소리 내어 읽어준다. CJ세계그림책 축제에서도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로 초대되어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맛있게 책을 읽어주었다. 좋은 책읽기가 좋은 아이들을 길러낸다면 이 일은 내 아이뿐만이 아닌 이웃으로 지역으로 넓혀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지금은 그림책 읽어 주기뿐만 아니라 직접 그림책 이야기를 쓰고도 있다. 첫 책 『책 읽어 주는 할머니』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이달의 그림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소년한국 우수 어린이도서상’을 수상했다. 또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한 십여 개의 어린이책 관련 단체에서 추천 및 권장도서로 주목받았다.
그림 : 문보경
어린이책은 물론 잡지와 카툰, 문구와 기업 광고에 멋지고 예쁜 그림을 많이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꿈이 담긴 유쾌하고 즐거운 그림을 오래도록 그리고 싶어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페루에서 온 망아지』 『통통 세계사』 『시라아의 눈물』 『친구야, 고백할 게 있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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