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흙에서 태어나고,
흙에 기대어 살고,
흙으로 돌아가는 모든 생명 이야기
으랏차차, 흙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흙은 공기나 물처럼 없어서는 안 될 존재지만 정작 흙이 왜 중요하고 어떤 원리를 갖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이 책은 흙을 대상화하지 않고, 흙의 존재를 적극 보여 주면서 흙의 순환과 생명들과의 상호작용을 차근차근 풀어 갑니다. 이 책은 당연하고 익숙하게 존재하는 흙을 낯설게 바라보고, 과학적 호기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시각 형식을 구상했습니다. 흙을 상징하는 아이 캐릭터를 설정해 어린이 독자들의 눈길을 끌도록 유도하였고, 문체와 그림 기법, 색감, 구도에서 다각적인 흙의 세계를 표현해 냈습니다. 어려운 단어를 열거하기보다는 흙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들을 던지고, 핵심 정보들을 그림체와 함께 리듬을 타며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흙 알갱이를 연상시키는 점묘 기법으로 흙이 모든 생명의 근원임을 강조하였고, 과감한 선으로 꿈틀대고 솟구치는 흙의 강한 생명력을 표현했습니다. 또 태양에너지의 붉은색과 상생하는 초록색의 대비는 검은 흙이 모든 생명을 순환시키고 조화를 이루는 존재임을 극대화하기도 했지요.
흙 한 줌에 담긴 과학 정보가 한눈에!
이 책은 독자 스스로 과학적 원리를 깨닫고 융합적으로 사고하도록 흙에 대한 과학 정보들을 실타래를 엮듯 유기적으로 연결했습니다. 또 초등 교과에서 다루는 흙에 대한 지식을 그림책이라는 장르 안에 서정적이고 자연스럽게 녹여 흙이라는 물성을 과학적이면서도 철학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은 과학적 정보들을 딱딱한 개념어로 설명하는 대신, 책 속 질문을 따라 흙의 성질, 흙의 순환, 흙의 종류, 동식물의 관계, 더 나아가 생태계의 원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과학적 호기심을 확장해 나가도록 구성했습니다. 《으랏차차 흙》을 보면서 우리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흙이 주는 자연의 생명력을 온전히 깨달아 가길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박주연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다양한 어린이책과 유치원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현재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글을 쓰며, 어린이 생태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재미난 거리가 없을까? 뭐가 다를까? 어떻게 생겼지?’ 등 호기심으로 세상 보기를 좋아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내 짝은 누구일까?』 『재주꾼 기왓장』 『두근두근 세계여행』 『호랑이 줄무늬 왜 있을까?』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유정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를 졸업했다. 보는 사람들에게 힘이 나고 흥겨움을 나눌 수 있는 힘찬 그림을 좋아한다. 어린이들과 책의 세계를 온몸으로 나누기 위해 그림책으로 연극을 하고 그림책 놀이하는 걸 좋아한다. 책 세상 속에서 놀고 뒹굴며 살아가는 법을 계속 궁리 중이다. 《우리 집에 사는 신들》 《덩쿵따 소리 씨앗》을 쓰고 그렸고, 《서로를 보다》 《여보세요, 생태계씨! 안녕하신가요?》 《달려라 아빠 똥배》 《관찰한다는 것》에 그림을 그렸다.
흙에서 태어나고,
흙에 기대어 살고,
흙으로 돌아가는 모든 생명 이야기
으랏차차, 흙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흙은 공기나 물처럼 없어서는 안 될 존재지만 정작 흙이 왜 중요하고 어떤 원리를 갖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이 책은 흙을 대상화하지 않고, 흙의 존재를 적극 보여 주면서 흙의 순환과 생명들과의 상호작용을 차근차근 풀어 갑니다. 이 책은 당연하고 익숙하게 존재하는 흙을 낯설게 바라보고, 과학적 호기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시각 형식을 구상했습니다. 흙을 상징하는 아이 캐릭터를 설정해 어린이 독자들의 눈길을 끌도록 유도하였고, 문체와 그림 기법, 색감, 구도에서 다각적인 흙의 세계를 표현해 냈습니다. 어려운 단어를 열거하기보다는 흙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들을 던지고, 핵심 정보들을 그림체와 함께 리듬을 타며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흙 알갱이를 연상시키는 점묘 기법으로 흙이 모든 생명의 근원임을 강조하였고, 과감한 선으로 꿈틀대고 솟구치는 흙의 강한 생명력을 표현했습니다. 또 태양에너지의 붉은색과 상생하는 초록색의 대비는 검은 흙이 모든 생명을 순환시키고 조화를 이루는 존재임을 극대화하기도 했지요.
흙 한 줌에 담긴 과학 정보가 한눈에!
이 책은 독자 스스로 과학적 원리를 깨닫고 융합적으로 사고하도록 흙에 대한 과학 정보들을 실타래를 엮듯 유기적으로 연결했습니다. 또 초등 교과에서 다루는 흙에 대한 지식을 그림책이라는 장르 안에 서정적이고 자연스럽게 녹여 흙이라는 물성을 과학적이면서도 철학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은 과학적 정보들을 딱딱한 개념어로 설명하는 대신, 책 속 질문을 따라 흙의 성질, 흙의 순환, 흙의 종류, 동식물의 관계, 더 나아가 생태계의 원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과학적 호기심을 확장해 나가도록 구성했습니다. 《으랏차차 흙》을 보면서 우리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흙이 주는 자연의 생명력을 온전히 깨달아 가길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박주연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다양한 어린이책과 유치원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현재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글을 쓰며, 어린이 생태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재미난 거리가 없을까? 뭐가 다를까? 어떻게 생겼지?’ 등 호기심으로 세상 보기를 좋아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내 짝은 누구일까?』 『재주꾼 기왓장』 『두근두근 세계여행』 『호랑이 줄무늬 왜 있을까?』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유정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를 졸업했다. 보는 사람들에게 힘이 나고 흥겨움을 나눌 수 있는 힘찬 그림을 좋아한다. 어린이들과 책의 세계를 온몸으로 나누기 위해 그림책으로 연극을 하고 그림책 놀이하는 걸 좋아한다. 책 세상 속에서 놀고 뒹굴며 살아가는 법을 계속 궁리 중이다. 《우리 집에 사는 신들》 《덩쿵따 소리 씨앗》을 쓰고 그렸고, 《서로를 보다》 《여보세요, 생태계씨! 안녕하신가요?》 《달려라 아빠 똥배》 《관찰한다는 것》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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