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이별의 슬픔보다 함께 있어 행복했던 순간이 더 소중하기에
언젠가 반드시 오는 그때가 마냥 슬픈 건 아닙니다
“언제나 우린 함께야.
네가 눈을 감은 후에도 지금까지처럼
변함없이 함께할 거야.”
그렇게 속삭인 내 목소리에 초지로가 빙그레 웃어 줍니다.
우리는 지금, 행복하게 헤어지는 중입니다.
20년차 고양이 집사로 살아가는 저자 고이즈미 사요는 고양이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애묘인으로 일본에서 유명하다. 해마다 수십 차례에 걸쳐 반려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자세를 강연하고, 텔레비전이나 신문에서도 사요의 고양이 사랑을 여러 차례 소개했다. 또한 반려묘들의 생기발랄한 일상과 고양이에 대한 소소한 정보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기도 한다. 그래서 하루 수천 명에 달하는 고양이 집사들이 사요에게 고양이 정보를 구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요는 반려묘 초지로의 암 발병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반년 동안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듯 병마와 싸우는 초지로와 그걸 바라봐야 하는 사요는 그림으로 그 모든 과정을 남겼다.
이전부터 죽음에 대해 막연한 공포가 있었다고 말한 번역자 권남희는 말했다. “『안녕, 초지로』는 언젠가 찾아올 이별의 날을 미리 경험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그날이 다가올 즈음 다시 한 번 읽으며 위안을 받고 싶은 책이에요. 작가가 말한 ‘이별의 아픔과 함께 보낸 시간 동안의 행복을 저울에 달아 보면 분명 함께 보낸 시간의 행복이 더 무거울 겁니다.’ 라는 말을 꼭 기억하고 싶습니다.” 역자는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행복한 이별의 방법을 이렇게 전한다.
감동을 더하는 섬세하고 따뜻하게 그린 색연필화
일본화를 전공한 저자는 붓이 아닌 색연필의 부드러운 선과 따뜻한 색감으로 초지로를 표현한다. 막 태어난 초지로의 모습, 나른한 햇살을 받으면서 고로롱거리는 모습, 초지로의 여명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게 되어 절망한 자신의 모습, 초지로가 치료를 받는 모습과 자신의 품에서 생을 마감하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142개월간의 이야기를 보여 준다. 저자는 글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을 그림으로 채우며 초지로와의 행복한 추억을 그리고 있다.
‘내가 왜 이걸 시작했을까?’
작업을 하는 내내 생각했습니다.
마음이 아파 작업을 접어야 하는 날도 있었습니다.
화가 나기도 하고,
자책을 한 날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림으로나마 초지로를
그리워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 작가 소개
저 : 고이즈미 사요
Koizumi Sayo,こいずみ さよ,小泉 さよ
1976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2001년 도쿄예술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본화를 전공했다. 고양이 집사로 20년을 넘게 살아오면서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그림책을 주로 만들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 고양이는 왜?』, 『고양이의 사생활』 등이 있다.
역 : 권남희
1966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번역에 살고 죽고』, 『동경신혼일기』, 『번역은 내 운명』(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캔 커피』, 『애도하는 사람』, 『러브레터』, 『무라카미 라디오』, 『빵가게 재습격』, 『밤의 피크닉』, 『퍼레이드』, 『달팽이 식당』, 『다카페 일기』,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 『카모메 식당』, 『부드러운 볼』, 『어제의 세계』, 『아기 달팽이의 집』, 『나무는 변신쟁이』, 「마녀배달부 키키」 시리즈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1. 초지로랑 라쿠랑
2. 어느 날 갑자기
3. 내가 할 수 있는 것
4.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
5. 천국으로 여행을 떠나다
6. 행복한 이별의 끝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이별의 슬픔보다 함께 있어 행복했던 순간이 더 소중하기에
언젠가 반드시 오는 그때가 마냥 슬픈 건 아닙니다
“언제나 우린 함께야.
네가 눈을 감은 후에도 지금까지처럼
변함없이 함께할 거야.”
그렇게 속삭인 내 목소리에 초지로가 빙그레 웃어 줍니다.
우리는 지금, 행복하게 헤어지는 중입니다.
20년차 고양이 집사로 살아가는 저자 고이즈미 사요는 고양이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애묘인으로 일본에서 유명하다. 해마다 수십 차례에 걸쳐 반려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자세를 강연하고, 텔레비전이나 신문에서도 사요의 고양이 사랑을 여러 차례 소개했다. 또한 반려묘들의 생기발랄한 일상과 고양이에 대한 소소한 정보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기도 한다. 그래서 하루 수천 명에 달하는 고양이 집사들이 사요에게 고양이 정보를 구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요는 반려묘 초지로의 암 발병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반년 동안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듯 병마와 싸우는 초지로와 그걸 바라봐야 하는 사요는 그림으로 그 모든 과정을 남겼다.
이전부터 죽음에 대해 막연한 공포가 있었다고 말한 번역자 권남희는 말했다. “『안녕, 초지로』는 언젠가 찾아올 이별의 날을 미리 경험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그날이 다가올 즈음 다시 한 번 읽으며 위안을 받고 싶은 책이에요. 작가가 말한 ‘이별의 아픔과 함께 보낸 시간 동안의 행복을 저울에 달아 보면 분명 함께 보낸 시간의 행복이 더 무거울 겁니다.’ 라는 말을 꼭 기억하고 싶습니다.” 역자는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행복한 이별의 방법을 이렇게 전한다.
감동을 더하는 섬세하고 따뜻하게 그린 색연필화
일본화를 전공한 저자는 붓이 아닌 색연필의 부드러운 선과 따뜻한 색감으로 초지로를 표현한다. 막 태어난 초지로의 모습, 나른한 햇살을 받으면서 고로롱거리는 모습, 초지로의 여명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게 되어 절망한 자신의 모습, 초지로가 치료를 받는 모습과 자신의 품에서 생을 마감하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142개월간의 이야기를 보여 준다. 저자는 글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을 그림으로 채우며 초지로와의 행복한 추억을 그리고 있다.
‘내가 왜 이걸 시작했을까?’
작업을 하는 내내 생각했습니다.
마음이 아파 작업을 접어야 하는 날도 있었습니다.
화가 나기도 하고,
자책을 한 날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림으로나마 초지로를
그리워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 작가 소개
저 : 고이즈미 사요
Koizumi Sayo,こいずみ さよ,小泉 さよ
1976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2001년 도쿄예술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본화를 전공했다. 고양이 집사로 20년을 넘게 살아오면서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그림책을 주로 만들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 고양이는 왜?』, 『고양이의 사생활』 등이 있다.
역 : 권남희
1966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번역에 살고 죽고』, 『동경신혼일기』, 『번역은 내 운명』(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캔 커피』, 『애도하는 사람』, 『러브레터』, 『무라카미 라디오』, 『빵가게 재습격』, 『밤의 피크닉』, 『퍼레이드』, 『달팽이 식당』, 『다카페 일기』,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 『카모메 식당』, 『부드러운 볼』, 『어제의 세계』, 『아기 달팽이의 집』, 『나무는 변신쟁이』, 「마녀배달부 키키」 시리즈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1. 초지로랑 라쿠랑
2. 어느 날 갑자기
3. 내가 할 수 있는 것
4.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
5. 천국으로 여행을 떠나다
6. 행복한 이별의 끝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