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상처가 쌓여가는 흑인 소년 레이
한 남자가 거울을 보면서, 넥타이를 매고 있다. 그는 거울 속 자신을 보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 가난했고, 어떤 희망도 없이 늘 싸우면서 보냈던 어린 시절을 말이다. 흑인 인권 운동이 일어나고 한참의 시간이 흘렀지만, 흑인 소년 레이에게는 여전히 세상이 냉혹하기만 하다. 백인들이 다니는 학교 운동장에서 혼자만 까만 레이를 찾는 건 아주 쉬웠고, 아이들은 언제나 레이의 피부색을 비웃었다. 그러다 싸움이 벌어지면 교장 선생님은 한 번도 누가 먼저 싸움을 시작했는지 묻지도 않고 언제나 똑같이 벌을 주었다.
스승과 제자, 그 만남의 소중함
우리가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의미가 생기는 건 무엇보다 자신을 인정하고 알아주는 사람을 만날 때다. 그 중 진정한 스승과의 만남은 더욱 특별하다. 레이는 어떤 희망도 꿈꿀 수 없었던 세상에서 새로운 교장 선생님을 만난다. 선생님은 레이에게 누가 먼저 싸움을 걸었는지를 물었고, 권투 이야기로 다정한 손길을 내민다. 또 레이의 마음에 쌓인 ‘화’를 쏟아 내기 위해 트랙을 달리게 하고, 수학책에 빠지게 한다. 이런 선생님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 레이는 점점 달라지고 꿈을 향해 나아간다. 선생님의 사랑이 레이가 희망을 잃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게 길라잡이가 된 것이다.
“너를 만난 건 나에게 축복이야.”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는 삶
교장 선생님과 함께한 시간을 언제나 잊지 않고 있는 레이는 어린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교장으로의 전업을 선택한다. 선생님으로부터 배운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는 삶을 살고자 한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면은 한 아이와 레이가 학교 운동장 트랙을 나란히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끌을 맺는다. “너를 만난 건 나에게 축복이야! 너를 보면 네 나이 때의 나를 보는 것 같아. 그때 나도 너처럼 싸우고 싶었고, 온 세상을 깨부수고 싶었어. 네게 문제가 있다면 그건 자신이 가진 에너지로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것일 뿐이야. 넘치는 에너지를 조절하는 법을 찾으면 돼.”
볼로냐 라가치상 다비드 칼리와 마우리치오 A.C. 콰렐로의 멋진 만남!
이미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그림책 분야에서 세계적인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다비드 칼리의 새로운 작품이다.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다비드 칼리의 작품의 주인공은 특이하고 별난 괴짜가 많다. 하지만 그들은 언제나 삶이 던져 준 어려움에 맞서며 세상과 당당하게 마주한다. 냉혹한 세상 속에 혼자 남겨진 흑인 소년과 교장 선생님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작가의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가치관을 담아냈다.
이탈리아 안데르센 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수상한 마우리치오 A.C.콰렐로의 그림은 이야기를 잘 전달하기 위해 포맷과 시점을 다양하게 구사하는 그래픽 디자인의 매력이 돋보인다. 그림을 극적인 흐름에 따라 크기와 배치를 다양하게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글씨에도 다양한 폰트와 색을 사용하고, 크기에도 강약을 넣어 그림처럼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차분하고 흐린 톤의 과슈(gouache)기법을 사용하여 싸움의 난폭함, 마라톤으로 기진맥진 상태, 승리의 기쁨 등 감정이 강조되거나 과도하게 전달하지 않도록 하여, 독자에게 한 편의 아련한 수채화처럼 잔잔한 감동을 선물한다.
▣ 작가 소개
글 : 다비드 칼리
David Cali
1972년에 스위스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살고 있어요. 그림책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요. 주로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글을 썼어요. 전 세계 25개국에 30개의 언어로 책이 출간될 만큼 유명한 세계적인 작가예요. 바오밥 상, 볼로냐 라가치 스페셜 상 등 수많은 상을 탔습니다. 『나는 기다립니다』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적』 『싸움에 대한 위대한 책』 『왜 숙제를 못했냐면요』 『어쩌다 여왕님』 등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그림 : 마우리치오 A.C. 콰렐로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태어나 그래픽 디자인과 건축,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유럽 여러 나라에서 30여 권의 책을 출간했다. 이탈리아 안데르센 상과 볼로냐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올해 최고의 그림책상’을 받았으며,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실버스타 상을 비롯하여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벨기에 등 많은 나라에서 상을 받았다. 현재 이탈리아 살며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품으로는 『우리 아빠는 위대한 해적』, 『로자 파커스의 버스』, 『나무들도 웁니다』, 『코르착 선생님과 아이들의 마지막 여행』등이 있다.
역자 : 나선희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문학교육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술 연구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아동 문학과 그림책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그림책과 예술교육』이 있으며, 『밍밍의 신기한 붓』, 『나무의 비밀』, 『커다란 나무』, 『꽃피우는 아이 티스투』, 『세계의 빈곤, 남반구와 북반구의 비밀』, 『쥘과 세자르』 등을 번역했다.
상처가 쌓여가는 흑인 소년 레이
한 남자가 거울을 보면서, 넥타이를 매고 있다. 그는 거울 속 자신을 보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 가난했고, 어떤 희망도 없이 늘 싸우면서 보냈던 어린 시절을 말이다. 흑인 인권 운동이 일어나고 한참의 시간이 흘렀지만, 흑인 소년 레이에게는 여전히 세상이 냉혹하기만 하다. 백인들이 다니는 학교 운동장에서 혼자만 까만 레이를 찾는 건 아주 쉬웠고, 아이들은 언제나 레이의 피부색을 비웃었다. 그러다 싸움이 벌어지면 교장 선생님은 한 번도 누가 먼저 싸움을 시작했는지 묻지도 않고 언제나 똑같이 벌을 주었다.
스승과 제자, 그 만남의 소중함
우리가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의미가 생기는 건 무엇보다 자신을 인정하고 알아주는 사람을 만날 때다. 그 중 진정한 스승과의 만남은 더욱 특별하다. 레이는 어떤 희망도 꿈꿀 수 없었던 세상에서 새로운 교장 선생님을 만난다. 선생님은 레이에게 누가 먼저 싸움을 걸었는지를 물었고, 권투 이야기로 다정한 손길을 내민다. 또 레이의 마음에 쌓인 ‘화’를 쏟아 내기 위해 트랙을 달리게 하고, 수학책에 빠지게 한다. 이런 선생님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 레이는 점점 달라지고 꿈을 향해 나아간다. 선생님의 사랑이 레이가 희망을 잃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게 길라잡이가 된 것이다.
“너를 만난 건 나에게 축복이야.”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는 삶
교장 선생님과 함께한 시간을 언제나 잊지 않고 있는 레이는 어린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교장으로의 전업을 선택한다. 선생님으로부터 배운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는 삶을 살고자 한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면은 한 아이와 레이가 학교 운동장 트랙을 나란히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끌을 맺는다. “너를 만난 건 나에게 축복이야! 너를 보면 네 나이 때의 나를 보는 것 같아. 그때 나도 너처럼 싸우고 싶었고, 온 세상을 깨부수고 싶었어. 네게 문제가 있다면 그건 자신이 가진 에너지로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것일 뿐이야. 넘치는 에너지를 조절하는 법을 찾으면 돼.”
볼로냐 라가치상 다비드 칼리와 마우리치오 A.C. 콰렐로의 멋진 만남!
이미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그림책 분야에서 세계적인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다비드 칼리의 새로운 작품이다.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다비드 칼리의 작품의 주인공은 특이하고 별난 괴짜가 많다. 하지만 그들은 언제나 삶이 던져 준 어려움에 맞서며 세상과 당당하게 마주한다. 냉혹한 세상 속에 혼자 남겨진 흑인 소년과 교장 선생님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작가의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가치관을 담아냈다.
이탈리아 안데르센 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수상한 마우리치오 A.C.콰렐로의 그림은 이야기를 잘 전달하기 위해 포맷과 시점을 다양하게 구사하는 그래픽 디자인의 매력이 돋보인다. 그림을 극적인 흐름에 따라 크기와 배치를 다양하게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글씨에도 다양한 폰트와 색을 사용하고, 크기에도 강약을 넣어 그림처럼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차분하고 흐린 톤의 과슈(gouache)기법을 사용하여 싸움의 난폭함, 마라톤으로 기진맥진 상태, 승리의 기쁨 등 감정이 강조되거나 과도하게 전달하지 않도록 하여, 독자에게 한 편의 아련한 수채화처럼 잔잔한 감동을 선물한다.
▣ 작가 소개
글 : 다비드 칼리
David Cali
1972년에 스위스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살고 있어요. 그림책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요. 주로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글을 썼어요. 전 세계 25개국에 30개의 언어로 책이 출간될 만큼 유명한 세계적인 작가예요. 바오밥 상, 볼로냐 라가치 스페셜 상 등 수많은 상을 탔습니다. 『나는 기다립니다』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적』 『싸움에 대한 위대한 책』 『왜 숙제를 못했냐면요』 『어쩌다 여왕님』 등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그림 : 마우리치오 A.C. 콰렐로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태어나 그래픽 디자인과 건축,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유럽 여러 나라에서 30여 권의 책을 출간했다. 이탈리아 안데르센 상과 볼로냐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올해 최고의 그림책상’을 받았으며,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실버스타 상을 비롯하여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벨기에 등 많은 나라에서 상을 받았다. 현재 이탈리아 살며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품으로는 『우리 아빠는 위대한 해적』, 『로자 파커스의 버스』, 『나무들도 웁니다』, 『코르착 선생님과 아이들의 마지막 여행』등이 있다.
역자 : 나선희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문학교육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에서 학술 연구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아동 문학과 그림책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그림책과 예술교육』이 있으며, 『밍밍의 신기한 붓』, 『나무의 비밀』, 『커다란 나무』, 『꽃피우는 아이 티스투』, 『세계의 빈곤, 남반구와 북반구의 비밀』, 『쥘과 세자르』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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