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무릎 수술 꼭 해야 하나?
수술은 어디까지나 최후의 수단!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무릎인공관절수술 최신 연구 반영!
3만 명 이상 비수술 치료 사례 검증!
고령화시대 국민병인 ‘퇴행성관절염’의 발병률이 젊은 층에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기도 하지만, 몸무게가 정상 체중보다 많이 나가는 경우,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서 공부나 일을 하는 경우, 운동을 너무 안 하거나 너무 많이 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퇴행성관절염은 쉽게 말하면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염증인데, 안타깝게도 무릎관절을 둘러싼 연골에는 신경세포가 없어서 연골이 다 닳아 관절끼리 서로 부딪히기 전까지 통증을 느낄 수 없다. 주변에서 갑자기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심각한 퇴행성관절염으로 진단받았다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는데, 그만큼 자각이 어려운 질환이다. 더구나 연골에는 혈관도 지나지 않아서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손상된 연골은 재생이 잘 안 된다. 그래서 퇴행성관절염은 으레 인공관절로 교체해야 치료 가능하다고 여겨진다. 이제는 임플란트 시술만큼 보편화되는 추세이고, 미국에서는 인공관절수술이 연간 백만 건 이뤄지고 있다.
그런데 인공관절수술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한 연구가 최근 발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서던덴마크대학 소렌 스코우(Soren T. Skou) 교수가 심각한 퇴행성관절염 환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인공관절치환수술과 비수술 치료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실험을 했는데, 1년 후 건강상 중대한 문제가 비수술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서 6건 나타난 데 비해, 인공관절치환수술을 받은 환자에게서는 26건이나 나타났다. 이 실험을 검증한 하버드의대 캐츠(Jeffery N. Katz) 교수는 인공무릎관절수술이 누구에게나 효과가 있는 수술이 아니고(수술 환자 중 20퍼센트는 6개월 후에도 통증이 남아 있었다), 수술 외에도 치료법이 있고(심각한 퇴행성관절염 환자 중 3분의 2는 운동요법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수술이 사망률을 높인다(동세대 사람보다 0.5~1.0퍼센트 포인트 높다)고 설명했다.
이 책의 저자 도야 히데오 또한 인공관절수술의 효과는 인정하지만, 내재된 위험을 알고 수술을 받아야 한다며 “수술은 어디까지나 최후의 수단이다”라고 강조한다. 닥터 히데오는 퇴행성관절염 환자 수가 무려 2,500만 명이 넘는 일본에서 약, 수술 없이 비수술 치료만으로 퇴행성관절염 환자 3만 명을 고친 명의로 유명하다. 그가 고안한 [통증 내비 체조]는 안전하게 무릎 통증을 치료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자가치료법으로, 통증 개선율이 무려 84퍼센트에 달한다. 저자는 ‘통증을 혐오하지만 말고 몸에서 보내는 경고’로서 받아들이자고 제안한다. ‘통증을 실마리로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아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몸을 어떻게 움직이면 통증이 완화되는지 혹은 어떨 때 통증이 심해지는지 자신의 무릎 상태를 가장 잘 아는 이는 자기라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퇴행성관절염의 주요 원인 부위인 허리, 무릎관절, 무릎 접시뼈, 무릎과 연결된 근육을 스스로 움직이고 눌러보면서 자신의 무릎에 꼭 맞춘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오랜 세월 앓아온 무릎 통증, 수술밖에 치료 방법이 없다는 말을 들은 퇴행성관절염이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저자는 당부한다.
몇십 년을 함께해 온 자신의 무릎관절을 인공관절로 쉽사리 바꾸는 대신 일단 스스로 통증을 개선하는 치료를 시도해 보라는 저자의 권고에서 [백세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를 돌아보게 된다. 백세까지 제 무릎으로 걷고, 뛰고, 계단 오르내릴 수 있다면 삶의 질이 달라질 것이다. 백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도야 히데오
오차노미즈정형외과 기능재활클리닉 원장.
1994년 니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치바대학교 부속병원, 나리타 적십자병원, 국립암센터추오병원, 치바현립아동병원, 치바재활센터 등에서 근무했다. 호주 베드브룩척추유닛(Sir George Bedbrook Spinal Unit)에서 유학 후 2010년에 [오차노미즈정형외과 기능재활클리닉]을 개원했다. 2014년에 NPO법인 동통보존요법협회를 설립했다. 저자 자신이 20대에 요통으로 고생했던 체험을 살려 [통증 내비 체조]를 이용한 운동요법, 족부교정구요법, 영양요법을 조합하여 몸의 통증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치료법을 고안했다. 저서로 『허리의 척추관협착증이 혁신적 통증 내비 체조로 낫는다!腰の脊柱管?窄症が革新的自力療法痛みナビ?操で治った!』(국내 미출간) 『경추증을 스스로 고친다!頸椎症を自分で治す!』(국내 미출간) 『허리·머리·어깨의 심한 통증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기적의 자력요법「등 푸는 체조」腰·首·肩の激痛がみるみる消える! 奇跡の自力療法 「背中ほぐし?操」』(국내 미출간) 등 다수가 있다.
역자 : 최려진
한국외국어대학교 환경학과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다가 뒤늦게 일본어에 흥미를 갖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를 졸업했다. 독자들에게 낯선 문화와 새로운 사실을 매끄러운 우리말로 쉽게 전해주는 번역가로 기억되고 싶은 바람으로 고군분투 중이다. 역서로는 『유대인 영어 공부법』 『꿈이 없다고 말하는 그대에게』 『단단한 경제학』 『복지강국 스웨덴, 경쟁력의 비밀』 『경제 예측 뇌』 『1일 2분 스트레칭』 『번역자, 짧은 글의 긴 여운을 옮기다』(공역)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시작하며 - 통증 내비 체조로 무릎 통증 원인을 알 수 있다
1장 통증 내비 체조로 통증 원인을 찾는다
움직임으로 통증의 위치를 찾아내는 통증 내비 체조
통증 내비 체조를 하면 안 되는 사람
무릎 통증 진단을 해 보자
무릎 통증 유형을 알자
2장 집에서 실천하는 통증 내비 체조
알기 쉬운 무릎 그림
무릎 통증 원인 진단하기
통증 내비 체조 하는 법
- 허리가 좋지 않아서 무릎이 아픈 경우 통증 내비 체조
벽 보고 허리 뒤로 젖히기
벽 대고 허리 숙이기 체조
엉덩이 밀어내기 체조
- 무릎관절이 좋지 않아서 무릎이 아픈 경우 통증 내비 체조
무릎 펴기 체조
무릎 구부리기 체조
- 무릎 접시뼈가 좋지 않아서 무릎이 아픈 경우 통증 내비 체조
접시뼈 안쪽 아래 누르기 체조
접시뼈 바깥쪽 아래 누르기 체조
접시뼈 안쪽 위 누르기
접시뼈 바깥쪽 위 누르기 체조
- 무릎과 연결된 근육이 좋지 않아서 무릎이 아픈 경우 통증 내비 체조
장딴지 압박 흔들기 체조
허벅지 안쪽 압박 흔들기 체조
허벅지 바깥쪽 압박 흔들기 체조
허벅지 뒤쪽 압박 흔들기 체조
3장 무릎 통증의 원인 네 부위
무릎의 구조
무릎 통증은 이렇게 발생한다
요추가 원인인 경우
무릎 관절이 원인인 경우
무릎 접시뼈가 원인인 경우
근육이 원인인 경우
4장 통증 없이 평생 쓰는 무릎 관리 습관
무릎 통증의 유형에 따른 자세 개선법
생활하면서 느끼는 통증을 지침으로 이용한다
통증 개선에는 일기가 효과적이다
운동은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한다
당질제한은 무릎 통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
당질제한의 메커니즘
공개! 나의 당질제한식
5장 명쾌한 해답! 무릎 통증 Q&A
깔창이 무릎 통증에 효과가 있을까?
어떤 신발을 선택하면 좋을까?
무릎보호대는 계속 착용하고 있어도 괜찮을까?
무릎을 차게 하는 것과 따뜻하게 하는 것, 어느 쪽이 좋을까?
무릎이 아픈데 체조를 해도 괜찮을까?
무릎의 물을 빼면 습관이 될까?
무릎에 주사를 맞고 있는데 체조를 하는 동안 계속 맞는 것이 좋을까?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좋을까?
영양보조제를 섭취하는 편이 좋을까?
무릎관절을 움직이면 소리가 나는데 괜찮은 걸까?
6장 통증 내비 체조로 인생을 되찾은 사람들
-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이라 좋다!
- 좋아했던 여행도 포기했었는데, 다시 할 수 있다.
비결은 가능하게 된 것을 매일 기록하는 것!
- 예전 통증이 10이었다면 지금은 1.
통증 내비 체조 덕분에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
- 휠체어를 각오했던 골괴사로부터 기적적으로 회복하다.
무릎관절에는 체조가 제일가는 약!
마치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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