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프로이트의 유산은 바로 인간 주체에 대한 이해다
인간을 대하는 하나의 태도, 그것이 정신분석학이다
정신분석가란 누구이며 정신분석을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것은 정신분석 실천과 직결되는 질문이다. 저자는 기존 정신분석 연구에 한계를 느끼고 그 이상을 깨닫기 위해 정신분석 실천의 본질로 눈을 돌렸다. 그곳에는 바로 프로이트의 생각이 담겨있었다.
프로이트는 특별히 실천 방향을 제시하지 않았다. 이론을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실천의 방향이 도출되기 때문으로, 굳이 기술 매뉴얼을 남길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다만 프로이트는 정신분석학이 연구해야 하는 ‘장(Champ)’과 그 장에 접근하는 방법을 남겨주었다. 이 두 가지 요소야말로 정신분석학을 정신분석학으로 만들어주는 고유한 표지들이다. 프로이트가 낡았으며 더 나아가 틀렸다고 말하는 현대에 프로이트를 다시 돌아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1950년대 프랑스의 정신분석가인 자크 라캉은 ‘프로이트로 돌아가자(retour a Freud)’고 주장했다. 라캉이 보기에 그만큼 당대의 분석가들이 프로이트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고, 정신분석학이 갖고 있던 독특한 특성들을 없애버렸다는 것이었다.
현재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나라에서 정신분석이 수용되는 과정에서 프로이트는 점점 더 배제되고 있다. 이상하게도 현대 임상가들은 프로이트의 단점들을 지적하면서 현대 정신분석가들의 이론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일이 가능하려면 프로이트를 먼저 읽어야 한다. 프로이트를 깐깐히 연구하는 논문들이 국내에 얼마 없는데, 어떻게 프로이트를 비판할 수 있는 것일까?
저자는 ‘프로이트로 돌아가자’는 라캉의 구호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요구와 사회의 요구에 맞춰 자신의 욕망을 포기하고 있다는 건 쉽게 알 수 있다. 현대가 아니더라도, 프로이트는 그 당시 환자가 사회가 제시하는 틀에 맞춰 자신의 욕망을 포기하면서 병이 든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치료는 환자가 스스로에게 가하는 내적인 제약들, 그런 제약들을 벗어나는 것부터 필요했다. 바로 이 때문에 프로이트는 환자로 하여금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했던 것이다. 이 자유로운 담화가 자유연상이다.
결국 프로이트로 돌아가자는 것은 환자의 말,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 환자만 말할 수 있는 말로 돌아가자는 것이었고, 인간은 말하는 동물이라는 점에서 이것은 인간을 인간으로 만들어주는 어떤 것으로 돌아가는 것이기도 하다.
이처럼 프로이트는 아직 제대로 이해받지 못한 원초적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므로 변화를 원한다면 프로이트를 읽어야 한다. 프로이트를 읽는 건 실제로 우리 자신을 변화시킨다.
▣ 작가 소개
저자 : 신한석
현재 지그문트 프로이트 정신분석연구소의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신대학교 정신분석대학원에서 정신분석학을 공부했으며, 논문 「정신분석에서 무의식의 개념: 프로이트와 라깡」을 제출해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에 담긴 본래적 의의를 찾고, 그것을 토대로 분석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저서로 「프로이트와 정신분석학: 무의식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에세이」가 있다.
▣ 주요 목차
01 정신분석적 방법
연구방법?
자유연상 이전
자유연상과 표상의 흐름
해석과 저항
기표의 사슬
무의식과 언어
02 프로이트의 해석
해석이란 무엇인가?
해석의 의미
꿈 해석 방법
무의식의 흐름
편집증적 해석과 정신분석적 해석
정신분석가의 욕망
의식적 앎과 무의식적 앎
훈습하기
새로운 의미를 향하여
03 전이에 대한 전략
전이란?
전이들
무관심
말하기의 중요성
대상, 정신분석가
04 심리치료와 정신분석
심리치료와 정신분석
집단의 구조
요구의 좌절
심리치료와 정신분석에서 전이의 활용
전이의 해소
타자의 결핍
05 정신분석의 끝에 대한 프로이트의 견해
종결과 관련된 문제들
끝의 의미
불가능한 이상적인 분석
자아와 충동의 갈등
기법을 보완하기
분석작업의 단절
교육 분석의 문제
거세의 암초와 정신분석가의 지식
거세의 수용
에필로그
프로이트의 유산은 바로 인간 주체에 대한 이해다
인간을 대하는 하나의 태도, 그것이 정신분석학이다
정신분석가란 누구이며 정신분석을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것은 정신분석 실천과 직결되는 질문이다. 저자는 기존 정신분석 연구에 한계를 느끼고 그 이상을 깨닫기 위해 정신분석 실천의 본질로 눈을 돌렸다. 그곳에는 바로 프로이트의 생각이 담겨있었다.
프로이트는 특별히 실천 방향을 제시하지 않았다. 이론을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실천의 방향이 도출되기 때문으로, 굳이 기술 매뉴얼을 남길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다만 프로이트는 정신분석학이 연구해야 하는 ‘장(Champ)’과 그 장에 접근하는 방법을 남겨주었다. 이 두 가지 요소야말로 정신분석학을 정신분석학으로 만들어주는 고유한 표지들이다. 프로이트가 낡았으며 더 나아가 틀렸다고 말하는 현대에 프로이트를 다시 돌아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1950년대 프랑스의 정신분석가인 자크 라캉은 ‘프로이트로 돌아가자(retour a Freud)’고 주장했다. 라캉이 보기에 그만큼 당대의 분석가들이 프로이트를 잘못 이해하고 있었고, 정신분석학이 갖고 있던 독특한 특성들을 없애버렸다는 것이었다.
현재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나라에서 정신분석이 수용되는 과정에서 프로이트는 점점 더 배제되고 있다. 이상하게도 현대 임상가들은 프로이트의 단점들을 지적하면서 현대 정신분석가들의 이론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일이 가능하려면 프로이트를 먼저 읽어야 한다. 프로이트를 깐깐히 연구하는 논문들이 국내에 얼마 없는데, 어떻게 프로이트를 비판할 수 있는 것일까?
저자는 ‘프로이트로 돌아가자’는 라캉의 구호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요구와 사회의 요구에 맞춰 자신의 욕망을 포기하고 있다는 건 쉽게 알 수 있다. 현대가 아니더라도, 프로이트는 그 당시 환자가 사회가 제시하는 틀에 맞춰 자신의 욕망을 포기하면서 병이 든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치료는 환자가 스스로에게 가하는 내적인 제약들, 그런 제약들을 벗어나는 것부터 필요했다. 바로 이 때문에 프로이트는 환자로 하여금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했던 것이다. 이 자유로운 담화가 자유연상이다.
결국 프로이트로 돌아가자는 것은 환자의 말,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 환자만 말할 수 있는 말로 돌아가자는 것이었고, 인간은 말하는 동물이라는 점에서 이것은 인간을 인간으로 만들어주는 어떤 것으로 돌아가는 것이기도 하다.
이처럼 프로이트는 아직 제대로 이해받지 못한 원초적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므로 변화를 원한다면 프로이트를 읽어야 한다. 프로이트를 읽는 건 실제로 우리 자신을 변화시킨다.
▣ 작가 소개
저자 : 신한석
현재 지그문트 프로이트 정신분석연구소의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신대학교 정신분석대학원에서 정신분석학을 공부했으며, 논문 「정신분석에서 무의식의 개념: 프로이트와 라깡」을 제출해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에 담긴 본래적 의의를 찾고, 그것을 토대로 분석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저서로 「프로이트와 정신분석학: 무의식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에세이」가 있다.
▣ 주요 목차
01 정신분석적 방법
연구방법?
자유연상 이전
자유연상과 표상의 흐름
해석과 저항
기표의 사슬
무의식과 언어
02 프로이트의 해석
해석이란 무엇인가?
해석의 의미
꿈 해석 방법
무의식의 흐름
편집증적 해석과 정신분석적 해석
정신분석가의 욕망
의식적 앎과 무의식적 앎
훈습하기
새로운 의미를 향하여
03 전이에 대한 전략
전이란?
전이들
무관심
말하기의 중요성
대상, 정신분석가
04 심리치료와 정신분석
심리치료와 정신분석
집단의 구조
요구의 좌절
심리치료와 정신분석에서 전이의 활용
전이의 해소
타자의 결핍
05 정신분석의 끝에 대한 프로이트의 견해
종결과 관련된 문제들
끝의 의미
불가능한 이상적인 분석
자아와 충동의 갈등
기법을 보완하기
분석작업의 단절
교육 분석의 문제
거세의 암초와 정신분석가의 지식
거세의 수용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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