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비상! 수호아파트에 짜증 바이러스가 나타났다”
짜증을 지혜롭게 물리치는 법
수호아파트의 경비원인 덕무 아저씨는 어느 날 오후 짜증 섞인 전화 한 통을 받는다. 302호 신비네 집이다. 평소 좀처럼 짜증을 내지 않던 수호아파트 주민들이었기에 덕무 아저씨는 의아한 마음을 안고 급히 호리병을 숨겨둔 장소로 간다. 오랫동안 동네 수호무사 집안인 덕무 아저씨의 할아버지가 바로 짜증 바이러스를 몽땅 잡아 호리병에 가둬 두었던 것인데, 그 호리병 마개가 열려 있지 뭔가. 바로 짜증 바이러스가 탈출한 것이다.
비상사태임을 감지한 덕무 아저씨는 재빨리 신비네 집으로 달려가고, 할 일은 많은데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 잔뜩 짜증이 난 신비 엄마에게 심호흡을 하며 머리를 맑게 해서 짜증 바이러스를 물리치게 도와준다. 이어서 학교에서 선생님의 오해로 꾸중을 듣고 억울한 마음을 화단의 꽃에게 화풀이하던 경환이와 몸이 허약해서 짜증 바이러스에 잘 감염이 되는 준이에게 짜증 인형과 운동을 통해 짜증을 물리치는 법을 알려 준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아이들끼리 놀이를 하다 다툼이 일자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게 하고, 옥분 할머니와 화자 할머니의 짜증에는 신문지 찢기 등을 통해 짜증스런 마음을 풀게 하는 등, 덕무 아저씨의 할아버지가 전수해 준 짜증 바이러스 퇴치법을 이용해 수호아파트의 짜증 바이러스를 하나씩 물리치기 시작한다.
이처럼 이 책 《잘 가! 짜증 바이러스》는 다양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짜증이 생기는 원인은 물론 짜증을 잘 다스리고 물리치는 방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또한 사람의 감정도 감기처럼 옮는다는 사실을 짜증을 바이러스로 빗대어 이야기함으로써 별다른 설명 없이도 간단하게 이해시키고 있다. 주변에 자주 짜증을 내고 나쁜 감정을 쏟아내는 사람이 있으면, 그 주위 사람에게도 짜증스러운 기분이 전달되고 같이 짜증을 내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짜증처럼 부정적인 감정일 경우에는 더욱 잘 다스리는 것이 필요함을 일깨워 준다.
▣ 작가 소개
글 : 임여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과 심리학을 공부하였고,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서 어린이도서관서비스와 어린이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학에서 강의와 연구를 하며 어린이 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열세 살, 학교 폭력 어떡하죠?》가 있다.
그림 : 김효진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영국 킹스턴 대학에서 공부하고, ‘보림창작그림책’ 공모전과 ‘노마콩쿠르’에 입상했다. 지금은 짧은 이야기를 짓고 작은 그림들을 그리면서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그린 책으로 《톨스토이 할아버지네 헌책방》 《칸트 아저씨네 연극반》 《나랑 화장실 갈 사람?》 《마음아, 작아지지 마》 《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 등이 있다.
“비상! 수호아파트에 짜증 바이러스가 나타났다”
짜증을 지혜롭게 물리치는 법
수호아파트의 경비원인 덕무 아저씨는 어느 날 오후 짜증 섞인 전화 한 통을 받는다. 302호 신비네 집이다. 평소 좀처럼 짜증을 내지 않던 수호아파트 주민들이었기에 덕무 아저씨는 의아한 마음을 안고 급히 호리병을 숨겨둔 장소로 간다. 오랫동안 동네 수호무사 집안인 덕무 아저씨의 할아버지가 바로 짜증 바이러스를 몽땅 잡아 호리병에 가둬 두었던 것인데, 그 호리병 마개가 열려 있지 뭔가. 바로 짜증 바이러스가 탈출한 것이다.
비상사태임을 감지한 덕무 아저씨는 재빨리 신비네 집으로 달려가고, 할 일은 많은데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 잔뜩 짜증이 난 신비 엄마에게 심호흡을 하며 머리를 맑게 해서 짜증 바이러스를 물리치게 도와준다. 이어서 학교에서 선생님의 오해로 꾸중을 듣고 억울한 마음을 화단의 꽃에게 화풀이하던 경환이와 몸이 허약해서 짜증 바이러스에 잘 감염이 되는 준이에게 짜증 인형과 운동을 통해 짜증을 물리치는 법을 알려 준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아이들끼리 놀이를 하다 다툼이 일자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게 하고, 옥분 할머니와 화자 할머니의 짜증에는 신문지 찢기 등을 통해 짜증스런 마음을 풀게 하는 등, 덕무 아저씨의 할아버지가 전수해 준 짜증 바이러스 퇴치법을 이용해 수호아파트의 짜증 바이러스를 하나씩 물리치기 시작한다.
이처럼 이 책 《잘 가! 짜증 바이러스》는 다양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짜증이 생기는 원인은 물론 짜증을 잘 다스리고 물리치는 방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또한 사람의 감정도 감기처럼 옮는다는 사실을 짜증을 바이러스로 빗대어 이야기함으로써 별다른 설명 없이도 간단하게 이해시키고 있다. 주변에 자주 짜증을 내고 나쁜 감정을 쏟아내는 사람이 있으면, 그 주위 사람에게도 짜증스러운 기분이 전달되고 같이 짜증을 내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짜증처럼 부정적인 감정일 경우에는 더욱 잘 다스리는 것이 필요함을 일깨워 준다.
▣ 작가 소개
글 : 임여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과 심리학을 공부하였고,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서 어린이도서관서비스와 어린이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학에서 강의와 연구를 하며 어린이 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열세 살, 학교 폭력 어떡하죠?》가 있다.
그림 : 김효진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영국 킹스턴 대학에서 공부하고, ‘보림창작그림책’ 공모전과 ‘노마콩쿠르’에 입상했다. 지금은 짧은 이야기를 짓고 작은 그림들을 그리면서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그린 책으로 《톨스토이 할아버지네 헌책방》 《칸트 아저씨네 연극반》 《나랑 화장실 갈 사람?》 《마음아, 작아지지 마》 《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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