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내가 죽던 날

고객평점
저자로렌 올리버
출판사항북폴리오, 발행일:2017/05/31
형태사항p.492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782157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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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할리우드 영화화

삶이 영원하다면 후회도 없을 것이다. 우리가 후회하고 안타까워하는 이유는 모든 것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친구들과 소리 내어 웃기, 사랑하는 사람과의 입맞춤……, 만약 이것들이 마지막으로 주어진 기회라면 그 느낌은 전혀 다르게 다가오리라. 꽤 많은 사람은 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엄마 얼굴을 다신 볼 수 없다니. 그걸 미리 알았더라면, 알기만 했으면 신경질 같은 건 절대 내지 않았을 텐데.’

그런 면에서 본다면 『7번째 내가 죽던 날』의 사만사야말로 가장 죽음과 먼 사람이었다. 매일 재미만을 좇으며 위험한 일탈을 벌이고, 졸졸 따라다니는 동생을 귀찮아하며 떨쳐내고, ‘찌질한’ 옛 친구들을 철저히 외면하거나 괴롭혔다. 타인에게 잔인하게 구는 건 자신처럼 인기 있고 매력적인 사람이 당연히 누려야 할 특권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어느 평범한 날 일어난 사고로 모든 것은 영원히 바뀌어 버렸다.

이상하게도 ‘죽음의 날’은 그녀에게 계속 다시 찾아온다. 눈을 뜨면 그날, 다시 또 그날. 사만사가 느끼는 감정을 독자들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처음에는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분노하다가, 다음으로 모든 것을 포기한 후 망가지고. 결국은 무너지는 슬픔 속에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그러자 비로소 주변이, 타인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자신이 무심코 던진 한 마디 말이나 행동이 가져오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들도.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는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오는 죽음에 대비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쓸쓸하고 때로 아름답게 보여 준다. 적잖은 관객들은 명장면이 셀 수 없는 이 영화에서도 특히 주인공이 늙은 아버지에게 비디오 조작법을 가르쳐 주는 부분을 최고로 꼽는다. 체념과 남겨질 사람에 대한 그리움, 한없는 사랑과 배려. 그 담담한 납득은 감정의 폭발보다 훨씬 슬프고 아름답다. 『7번째 내가 죽던 날』의 사만사 역시 그런 식으로 죽음을 납득한다. 하지만 사랑스러운 우리의 주인공은 그저 후회하는 사람으로만 남지 않는다. 책의 결말부에서 사만사가 보여 주는 용기 있는 선택을 조우하며 눈물짓지 않기란 어려운 일일 것.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7번째 내가 죽던 날』을 “가슴을 찢는 결말이 인상적인 용기 있는 책.”이라고 평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아침에 떠오르는 해도, 대지를 적시는 비도, 나를 부르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더는 당연하지 않다. 『7번째 내가 죽는 날』을 읽는 것은 바로 그런 경험이다. 삶을 사랑하는, 혹은 사랑하고 싶은, 그래서 후회하고 있는 당신에게 주저 없이 추천한다.

작가 소개

저 : 로렌 올리버  
Lauren Oliver
 시카고대학교에서 철학과 문학을 전공하고, 뉴욕대학교에서 예술분야 석사학위(MFA)를 받았다. 이후 잠시 출판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뉴욕 브루클린(저자의 표현에 따르면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장소”)에서 살고 있다.
뛰어난 재원일 뿐 아니라 엄청난 책벌레이기도 한 로렌 올리버는 어릴 때부터 읽고 난 책의 속편을 나름대로 상상해 써 보는 게 큰 즐거움이었다고, 글을 쓰는 일 외에 발레와 요리, 연기와 노래 역시 즐긴다고 한다. 이런 팔방미인의 면모는 소설 속의 매력덩어리 주인공들에게서도 그대로 묻어난다. 몸에 10개나 되는 문신이 있으며, 냅킨이든 노트든 휴대폰이든 눈에 띄기만 하면 닥치는 대로 글을 써 내려가는 그녀는 천생 작가라 부를 만하다.
『일곱 번째 내가 죽던 날』은 로렌 올리버의 데뷔작이다. “가슴을 찢는 결말이 인상적인, 용기 있고 아름다운 책(<퍼블리셔스 위클리>).”이라는 평을 얻은 『7번째 내가 죽던 날』은 출간 즉시 수많은 독자와 언론의 찬사를 받았으며, 할리우드 영화로도 제작됐다. 

 

역 : 김지원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블러드 레드 로드』, 『인카세론』, 『일곱 번째 내가 죽던 날』, 『비스틀리』, 『하버드 환각 클럽』, 『통제불능』, 『탑 시크릿』, 『그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 2』, 『내 상사 사용법』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는 『바다기담』과 『세계사를 움직인 100인』 등이 있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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