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LA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살인사건,
사건의 퍼즐을 처음부터 다시 맞추어야만 한다
동료 살해범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퇴직한 전직 경찰 조 파이크와 탐정사무소를 공동 운영하는 엘비스 콜. 두 사람은 한때 파이크의 연인이었던 카렌 가르시아 실종 사건 수사를 의뢰받지만, 그녀는 하루 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다. 이 사건에 FBI가 연관됐다고 의심한 콜은 그녀가 연쇄살인의 다섯 번째 희생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한다. 한편 카렌의 시신을 발견해 용의자로 지목된 더쉬라는 남자마저 살해된 채 발견되고, 유일한 목격자는 파이크를 범인으로 지목한다. 경찰에 구속된 파이크는 이송 차량에서 탈출해 도망자가 된다. 화려한 도시 LA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살인사건. 콜은 미스터리를 풀고 친구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사건의 퍼즐을 처음부터 다시 맞추기 시작한다.
뛰어난 작가의 이력에 이정표에 해당하는 작품이자
당대 하드보일드 팬들의 필독서
『L.A. 레퀴엠』은 출간 이듬해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 등 세계 3대 미스터리 문학상 후보(2000년)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불러일으켰을 만큼 빼어난 작품이다.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는 LA 한복판에서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나고, 탐정 콤비가 고비를 넘기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동안 예상치 못한 반전이 펼쳐진다. 마지막 장을 넘길 때까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을 만큼 곳곳에 숨어 있는 온갖 트릭을 풀어가다 보면 독자는 어느새 작가가 노련하게 직조해둔 플롯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제각기 뚜렷한 개성을 지닌 다채로운 캐릭터도 매력적이다. 시리즈를 이끌어가는 엘비스 콜, 그와 완전히 정반대인 과묵한 성격의 조 파이크 같은 주요 캐릭터뿐 아니라 풋내기 과학수사대원 존 첸 같은 조역에까지 저마다의 사연을 그려냈다. 특히 이 시리즈의 이전 작품까지는 수수께끼 같은 인물이었던 조 파이크가 전면에 등장하면서 전작들과 차별화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콜의 든든한 파트너 정도로만 존재감을 보여줬던 파이크는 『L.A. 레퀴엠』 이후 보다 입체적인 인물로 변화해간다.
이렇듯 캐릭터와 플롯을 비롯한 여러 면에서 『L.A. 레퀴엠』은 ‘뛰어난 작가의 이력에서 이정표에 해당하는 작품이자 당대 하드보일드 팬들의 필독서’(『워싱턴 포스트』)라는 평가에 걸맞은 작품임을 스스로 증명해낸다.
추천사
“대단히 뛰어난 작가의 커리어에서 이정표에 해당하는 작품이자 당대 하드보일드 팬들의 필독서다.”
[워싱턴 포스트]
“탁월한 설정, 멋들어진 캐릭터들, 첫 페이지부터 독자를 낚아채는 플롯, 경찰의 수사 절차에 대한 해박한 지식까지 그야말로 저항이 불가능한 소설이다.”
[글로브 앤 메일]
“로버트 크레이스의 책을 읽을 때 곤란한 점은 다 읽기 전까지 책을 내려놓을 수 없다는 것이다.”
토니 힐러먼(에드거상 수상 작가)
작가 소개
저 : 로버트 크레이스
LA를 무대로 묵직한 사회범죄를 속도감 있는 전개와 독특한 캐릭터, 다양한 이야기 구조로 묶어내며 크라임 스릴러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을 받는 미국의 스릴러 작가다. 1954년 루이지애나 주 배턴루지에서 나고 자랐다. 열다섯 살 무렵 읽은 레이먼드 챈들러의 『리틀 시스터The Little Sister』로 소설가의 꿈을 키운 그는 이 작품을 통해 글쓰기와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범죄소설 문학에 깊은 애정을 갖게 되었다.
이십대 초반, 아마추어 영화를 제작하고 단편소설을 쓰던 그는 1976년 할리우드로 건너가 각본가로 변신하며 본격적으로 LA를 무대로 활동하게 된다. 인기 경찰 드라마 〈Hill Street Blues〉의 각본으로 에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한 그는 〈뉴욕 타임스〉로부터 "1920년대 KKK의 이야기를 다룬, 타는 듯하고 강력한 기록이다"라는 평을 받은 NBC 미니시리즈 〈크로스 화이어Cross of Fire〉(1989)를 무엇보다 자랑스러워한다. 이렇게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작품을 쓰며 소위 잘나가는 각본가였지만 할리우드의 공동작업 시스템에 회의를 느껴 1980년대 중반 크라임 스릴러 작가로 전향하게 된다.
데뷔 초기에는 별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아버지에게서 영감을 얻어 창조한 '엘비스 콜Elvis Cole'을 내세운 『몽키스 레인코트The Monkey's Raincoat』(1987)로 앤서니 상과 마카비티 상을 수상하고, 독립 미스터리 서점협회가 선정하는 '20세기 100대 인기 미스터리'에도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크라임 스릴러 작가가 거듭난다. 1999년에 발표한 『L.A. Requiem』으로 "크레이스는 견고한 문학적 바탕으로 미스터리 소설을 쓰는 작가 로스 맥도널드의 방식을 확대했다"는 평을 들으며 크라임 스릴러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엘비스 콜 시리즈를 통해 캐릭터 창조에 특히 일가견을 보인 크레이스는 지난 2007년, 콜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파트너로 등장하며 크라임 스릴러 역사상 가장 강렬한 캐릭터로 평가받은 '조 파이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새 시리즈를 선보였다. 첫 권인 『워치맨』으로 전 세계 스릴러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조 파이크 시리즈는 2010년에 시리즈 두 번째인 『퍼스트 룰The First Rule』이 출간되었으며, 2011년에 시리즈 세 번째인『The Sentry』가 출간될 예정이다. 크레이스는 지난 2006년에 '로스 맥도널드 문학상'을 수상했다.
역 : 윤철희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화 전문지에 기사 번역과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위대한 영화 1, 2』,『히치콕 : 서스펜스의 거장』, 『제임스 딘 : 불멸의 자이언트』, 『런던의 짧은 역사』, 『지식인의 두 얼굴』, 『샤먼의 코트』,『게이샤』, 『뱅크 2.0』(공역), 『뱅크 3.0』(공역, 근간), 영화 평론가 로저 에버트의 평론집인『위대한 영화』1편과 2편, 로저 에버트의 자서전『로저 에버트: 어둠 속에서 빛을 보다』『에퀴아노의 흥미로운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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