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세상에서 가장 클까요?

*우주는 대체 얼마나 클까요?
 <무엇이 세상에서 가장 클까요?>는 우주의 엄청난 크기에 대해 알려주는 과학 그림책이에요.
사실 우주의 크기는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어요. 하지만 이 그림책을 읽다 보면 우주의 엄청난 크기를 실감할 수 있어요. 아마 깜짝 놀랄 수밖에 없을 거예요.
 <무엇이 세상에서 가장 클까요?>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이에요. 크기를 단순히 단위로 나타내어 표현하지 않고, 비교를 통해 알려줘요. 처음에는 흰긴수염고래의 꼬리지느러미에서 시작돼요. 그 다음에는 흰긴수염고래, 에베레스트 산, 지구, 태양으로 그 크기가 점점 커지지요. 단순히 크기가 확대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흰긴수염고래들이 가득한 유리병, 에베레스트 산 여러 개를 쌓아 올린 탑, 태양만 한 오렌지를 채운 상자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방법을 통해 우주가 얼마나 큰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크다’는 것의 의미를 알게 되고, 우주에 대해 아주 ‘큰’ 꿈을 꾸게 될 거예요.

글,그림 : 로버트 웰스

아이들에게 쉬운 글과 그림으로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과학자이자 그림책 작가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가 사는 지구, 왜 특별할까요?』『북극곰의 집이 녹고 있어요!』『치타보다 빠른 것은?』『코끼리에게 태양이 왜 필요할까

요?』『공룡은 얼마나 컸을까요?』등이 있습니다.

역자 : 엄혜숙

대학교에서 독문학을, 대학원에서 한국 문학과 아동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책을 기획, 집필, 번역하는 일을 합니다. 옮긴 책으로는 『개구리와 두꺼비는 내 친구』『파란 티셔츠의 여행』『우산 도둑』『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단 방귀 사려!』『누가 똑똑 두드리지?』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