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다들 아침은 먹고 다니시는지
한때 ‘삼시세끼’라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기는 했지만 실제로 하루에 세 끼 식사를 다 챙겨 먹는 사람이 요즘 얼마나 될까 싶다. 특히 바쁘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빼먹기 가장 만만한 건 아침 식사. 가족과 떨어져 자취하는 대학생이라든지 아침마다 출근하기 바쁜 직장인이라면 더더욱 아침 정도는 수시로 거르기 일쑤다. 지겨운 알람 소리에 가까스로 눈을 뜨고도 이불 밖으로 나가기 싫어 꼼지락거리는 게 우리들의 현실이니까. 이런 분들께 독특한 요리책을 소개한다. 이 책의 메시지는 단순하고 명확하다.
“즐겁게 이불 밖으로 빠져나오는 일.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아침밥입니다.”
먹고살기 피곤해 죽겠는데 아침까지 챙기라니. 그런데 아침 식사가 하루를 즐겁게 시작하게 해준다는 건 또 무슨 소린지.
“아침 식사가 즐거워지면 아침마다 겨우 무거운 몸을 일으키던 나날이, 벌떡 일어나는 하루로 바뀌게 됩니다. 억지로 일어나 ‘오늘도 어떻게든 버텨야겠지’ 하는 마음으로 수동적인 하루를 보낼지, 기분 좋게 일어나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보자’ 하는 마음으로 능동적인 하루를 보낼지 결정하는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그런 하루하루가 쌓인 결과가 인생이겠지요. 뭔가 대단한 일을 하거나 마법 같은 걸 부리지 않아도 내 손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확실한 행복이 분명 존재합니다.”
부드럽지만 단호한 어조로 인생까지 들먹인다. 건강을 위해 아침을 먹어야 한다는 잔소리는 들어봤어도, 행복을 위해 아침을 먹으라는 얘기는 처음이다. 서서히 이런 생각이 든다.
‘그럼 나도 아침 한번 먹어볼까?’
편하게 생각하세요. 아침밥은 가장 자유로운 식사니까요.
이 책의 좋은 점은 영양 균형을 완벽하게 맞춰야 한다거나 칼로리를 줄여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났다는 점이다. 이제부터 아침을 잘 챙겨보겠다는 다짐만으로도 충분히 비장하니 그 이상의 스트레스는 사절이다.
“어릴 적 소풍 가기 전날의 기분을 한번 떠올려보세요. ‘빨리 내일이 왔으면’ 하는 마음에 두근거려 잠 못 들지 않았나요. 아침밥도 똑같답니다. ‘내일 아침에 먹어야지’ 하는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게 잠들 수 있는 음식, 상상만 해도 즐거워지는 음식이라면 고열량이어도 상관없습니다. 밥을 세 공기나 먹는다 해도 괜찮아요. 아침에 섭취한 칼로리는 밤에 잠들기 전까지 충분히 소모되니까요.”
아침밥은 그날의 첫 식사라는 점에서 점심이나 저녁에 비해 자유롭다. 부족한 영양을 보완하고 넘치는 열량은 만회할 시간이 아직 남아 있으니까. 그러니 아침을 챙기거나 메뉴를 정하는 일에 부담을 느낀다면 일단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 좋아하는 음식을 선택하는 게 우선이다.
귀차니스트여 안심하세요. 후다닥 5분이면 끝!
대부분의 현대인에게 아침은 정신없이 바쁜 시간. 거창하게 한상 차려 먹을 여유 따윈 없다. 『후다닥 아침 레시피』에는 평일 아침을 위한 5분 레시피가 한가득 담겨 있다. 휴일이나 전날 밤에 미리 준비해두면 아침에 금방 먹을 수 있는 레시피도 보탰다. 길어야 15분 정도다. 큰맘 먹고 요리하지 않아도 된다. 즐거운 하루를 위해 5분만 투자하면 충분하다.
음식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해 먹는 것보다 더 귀찮은 게 바로 뒷정리다. 이 책의 레시피는 칼이나 도마 없이 손으로 다듬을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는 등 조리 도구를 최소화하는 데에도 상당히 신경을 썼다. 설거짓거리가 확 줄어들어 한결 간편하다.
또한 특별한 식재료를 공수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가 가장 흔히 먹고 접하는 재료로 레시피를 구성했고 달걀, 빵, 쌀(밥), 디저트, 과일과 채소, 국물이 있는 끼니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만드는 데 오래 걸리지 않고 쉬울 뿐만 아니라 흔한 식재료를 조금씩 색다르게 활용해볼 수 있는 재미난 아이디어가 넘쳐흐르는 『후다닥 아침 레시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활용도가 높은 새로운 아침밥 레시피북이 탄생했다.
작가 소개
저 : 오노 마사토
문필가이자 동화 작가. 1972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논리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시선으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쓴다. 집필한 책의 누계 판매 부수가 250만 부를 넘어섰다. 저서로 『마음의 신비 왜 어째서』 『꿈은 왜 이루어지지 않나요』 『생명은 왜 중요한가요』 등이 있다.
역 : 최유진
서울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요리 : 오다 마키코
요리 연구가이자 영양사. ‘스튜디오 넛츠’를 운영하며 레시피 개발과 푸드 스타일링 외에도 중학교 가정 교과서 제작 및 감수를 맡는 등 음식과 관련하여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건강에도 좋은 간단 요리’를 주제로 약 90권의 책을 썼다. 잡지 『오렌지 페이지』 『에쎄ESSE』와 NHK 방송 ‘오늘의 요리’, ‘아사이치’에서 정기 코너를 맡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요리의 기본 연습편』 『만들어둔 반찬으로 아침에 채우기만 하면 도시락 완성』 『칭찬을 부르는 레시피』 등이 있다.
목 차
- 내일 아침이 기다려지는 아침밥을 먹자
- 아침밥, 가장 자유로운 한 끼
- 아침밥 최강의 적, 귀차니즘!
- 이 책의 사용법
◎ 생명력 가득한 완전식품, 달걀로 만든 아침밥
- 흐린 날도 맑아지는 태양의 계란 프라이
- 호텔 조식 안 부러운 스크램블 에그
-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삶은 계란 모음
- 스푼이 ‘팅’ 하고 튕길 것 같은 탱글탱글 오믈렛
- 매일매일 만들고 싶어지는 말지 않는 계란말이
- 그 자체로 충분히 맛있지만 더 맛있게! 계란밥 + 1
- 영양계의 미녀! 갸름이 인터뷰
-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테이블 세팅 아이디어
◎ 냄새와 식감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아침의 빵
- 내일 아침에는 무슨 빵을 먹을까- 빵 단면 도감
- 프라이팬으로 만드는 카페의 맛, 리치 버터 토스트
- 창의적 연구! 토스트 39
- 내일의 나에게 보내는 선물, 수제 잼 & 버터
- 모든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숙성 샌드위치
- 일품요리로 변신, 마지막 한 장의 부활
- 딱딱한 빵 귀퉁이까지 말랑말랑, 숙성 프렌치토스트
- 맛있는 거 × 맛있는 거 = 엄청 맛있는 거! 구운 베이글과 아이스크림
- 신메뉴 탄생, 춘권피 랩
- 내 맘대로 프라이팬 브레드
- 어제와 다른 풍경 속으로, 지금 바로 피크닉
- 레시피 응용편 ① 파리 호텔 스타일
- 레시피 응용편 ② 뉴욕 카페 스타일
- 영양계의 대부! 빵 선생 인터뷰
◎ 점심까지 포만감이 지속되는 쌀로 만든 아침밥
- 후루룩 마시는 즐거움 오차즈케
- 새롭고 맛있고 먹기에도 편한 꼬마 김밥
- 낫토엔 무조건 간장과 겨자- 오늘의 낫토
- 따뜻한 차와 함께 몸과 마음을 채우는 불 없이 만드는 3분 덮밥
- 생쌀로 제대로 끓인 것 같은 따뜻한 위로의 죽
- 초심자를 위한 현미밥 짓기 강좌
- 레시피 응용편 ③ 가장 일본적인 아침밥
- 영양계의 대통령! 쌀님 인터뷰
- 간소해도 든든한 국수가 최고!
◎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아침에 디저트
- 이 시대에 태어나길 잘했어, 특별한 팬케이크
- 유리컵을 채우기만 하면 완성, 초간단 파르페
- 입에 착 감기는 바나나 캐러멜라이즈
- 달걀과 우유의 풍미가 한가득, 머그잔 푸딩
- 매일매일 내 맘대로 토핑, 질리지 않는 요거트
- 우유가 전부가 아니랍니다, 시리얼의 잠재력
- 건강한 하루를 위한 준비, 수제 에너지 바
◎ 가벼운 하루의 시작, 과일·채소로 만든 아침밥
- 씻어서 담기만 하면 끝, 자를 필요 없는 과일
- 바쁜 아침에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마일 커팅 과일
- 주스처럼 꿀꺽꿀꺽 마시는 간단 아사이 볼
- 채소의 선물, 몸으로 느끼는 건강한 에너지, 샐러드 행진곡
- 하루에 필요한 영양의 반을 아침에, 오일 채소 찜
◎ 몸속 가득 퍼지는 온기, 따끈따끈 국물이 있는 아침밥
-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은 우리 집 미소 된장국
- 미소 된장국 재료 달력
- 냄비가 필요 없는 뜨겁게도 차갑게도 수프
- 뜨거운 물을 붓기만 하면 끝! 즉석 수프
- 전자레인지로 뚝딱, 아침의 카페
- 레시피 활용 아이디어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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