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왕따는 ‘왕따 돌림’의 준말로 ‘따’는 일반적으로 따돌림을 당하는 학생들을 부르는 말이고, ‘은따’는 학급이나 학교에서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는 학생을 지칭하는 말이다. 요즘은 학교에서는 왕따나 은따를 당하는 경우가 워낙 빈번해 사회적으로 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책은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쓴 왕따와 은따의 이야기이다. 이 작품의 배경이 비록 초등학교 6학년 교실이라 해도, 조사에 의하면 왕따 문제가 가장 심각한 연령대가 중학생이라고 하니 작가는 현장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듯하다. 그래서인지 이 작품은 매우 탄탄한 리얼리티를 확보하고 있다.
따돌림은 주로 교실 내의 동급생 사이에서 많이 발생한다. 가해자들은 한두 명의 주동 학생들을 추종하는 일부 학생들로 구성되는데, 이 책에서도 주동자는 유리이며 유리를 추종하는 몇몇이 연주를 괴롭힌다.
그런데 유리는 별 죄의식 없이 따돌림 행위를 한다. 그 이유는 자신도 따돌림을 당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유리는 따돌림을 막으려는 가은이에게 ‘왜 나는 왕따시키면 안 되냐’고 울부짖는다. 자신이 받은 고통을 남에게도 주어 자신이 받았던 피해를 보상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피해자 못지않게 가해자인 유리도 심각한 정신적 장애를 안고 있는 것이다. 가해자인 유리에게 벌을 준다고 문제가 해결될까? 악순환만 거듭될 뿐이다.
공부도 해야 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야 하는 요즘 청소년들은 고달프기만 하다. 정신적으로 압박이 심하다 보니 왕따 문제도 발생하는 것 같다. 어른들은 어떻게 해야 왕따 문제를 근절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고 연구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어른들의 도움 없이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성장의 키를 키운다. 도대체 아이들의 해결법은 무엇일까?
따돌림은 주로 교실 내의 동급생 사이에서 많이 발생한다. 가해자들은 한두 명의 주동 학생들을 추종하는 일부 학생들로 구성되는데, 이 책에서도 주동자는 유리이며 유리를 추종하는 몇몇이 연주를 괴롭힌다.
그런데 유리는 별 죄의식 없이 따돌림 행위를 한다. 그 이유는 자신도 따돌림을 당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유리는 따돌림을 막으려는 가은이에게 ‘왜 나는 왕따시키면 안 되냐’고 울부짖는다. 자신이 받은 고통을 남에게도 주어 자신이 받았던 피해를 보상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피해자 못지않게 가해자인 유리도 심각한 정신적 장애를 안고 있는 것이다. 가해자인 유리에게 벌을 준다고 문제가 해결될까? 악순환만 거듭될 뿐이다.
공부도 해야 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야 하는 요즘 청소년들은 고달프기만 하다. 정신적으로 압박이 심하다 보니 왕따 문제도 발생하는 것 같다. 어른들은 어떻게 해야 왕따 문제를 근절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고 연구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어른들의 도움 없이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성장의 키를 키운다. 도대체 아이들의 해결법은 무엇일까?
작가 소개
글 : 유하은
분당 내정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노래와 춤, 그림 그리기에도 소질이 있으나 글쓰기에 재능이 많아 작가의 길을 가기로 하고 글쓰기에 집중하여 초등학교 6학년 때인 2015년, 첫 장편 아동 소설 『플루티스트 딸과 연예인 딸』을 발표했다. 주니어 뮤지컬팀 J-angels 4집 음반의 『사랑의 꽃씨』와 『아름다운 하늘나라』의 노랫말을 쓰기도 했다. 2015년 황순원 문학제 백일장 최우수상, 2016년 정지용 문학제 중등부 금상, 세종 날 기념 청소년 글짓기 대회 중등부 산문 부문 금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림 : 오묘
2012년 네이버 웹툰 『아는 사람 이야기』로 데뷔했다. 2013년에 네이버 웹툰 『스튜디오 짭조름』을 완결했고, 2015년부터는 네이버 웹툰 『밥 먹고 갈래요?』를 연재하고 있다. 각종 삽화 작업을 하면서 단편 만화도 그리고 있다.
목 차
1. 전학생
2. 새로운 친구
3. 수학여행
4. 조개 팔찌
5. 집으로
6. 나는 혼자다
7. 악몽의 씨앗
8. 이젠 네 차례야
9. 돌멩이의 노래
10. 끝은 시작과 언제나 붙어 있다
2. 새로운 친구
3. 수학여행
4. 조개 팔찌
5. 집으로
6. 나는 혼자다
7. 악몽의 씨앗
8. 이젠 네 차례야
9. 돌멩이의 노래
10. 끝은 시작과 언제나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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