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의 난민 - 한국의 난민 여성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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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문경란
출판사항서울연구원, 발행일:2017/06/12
형태사항p.259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700212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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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여성·인권 전문가가 발로 뛰고 가슴으로 써 내려간
 한국에 사는 난민 여성 밀착 보고서

“내 집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 소속과 이름을 묻지 말라.
단지 아픈 곳이 어디냐고 물어라.” 

 “한국에도 난민이 있어요?” 난민 이야기를 꺼냈을 때 우리 주변에서 보이는 대표적인 반응이다. 여전히 ‘난민’은 가끔 매스컴을 통해 접하는 먼 나라의 이야기일까?
여성·인권 전문가로 활동해 온 저자는 최근 들어 한국이 “전 세계 난민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삼고 싶어 찾아오는 나라가 되었다”고 말한다. 한국이 난민인정 신청을 받기 시작한 때는 1994년부터인데 이때부터 2016년 말까지 난민인정을 신청한 사람은 2만 명이 넘는다는 것.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은 난민인정에 관대한 나라가 아니다.
이에 저자는 “모든 사람은 박해를 피해 다른 나라에 피난처를 구하고 그곳에 망명할 권리가 있다”는 세계인권선언 14조를 거듭 강조하며, 독자들의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난민의 개념부터 현재 국내외 난민의 상황을 두루 살핀다. 그리고 실제로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난민 여성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여 그들 삶의 속살까지 세밀하게 전달한다.
이제 난민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불안정한 신분 때문에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았을 뿐, 난민은 한국 사회 곳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이웃이다. 나와 같은 시대, 같은 공간에 있지만, 보호받지 못하고 환영받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한국의 난민들’. 그들의 내밀한 목소리를 담은 『우리 곁의 난민』을 통해 앞으로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난민들에게 작은 환대를 베풀고 연대하는 것은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국가의 책무다”(본문에서).


『우리 곁의 난민』은 ‘마이너리티 리포트’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인권 소외 지대에 놓여 있는 소수자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삶을 이야기로 엮은 서울연구원의 기획 시리즈이다. 한 사회의 인권 상황은 차별받고 힘없는 소수자(minority)의 삶을 통해 가늠할 수 있다. 알아야 이해하고, 공감해야 공존할 수 있다. 알고 보면 우리 모두는 소수자이다.


6월 20일은 세계난민의 날
 유엔은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00년 유엔총회 특별 결의안을 통해 세계 난민의 날을 정하고 2001년부터 전 세계가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작가 소개

문경란

인권정책연구소 이사장. 중앙일보 여성전문기자 및 논설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서울시 인권위원장, 서울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을 지냈다. 한국언론인대상(여성부문), 무지개인권상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우리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 총선연대 유권자 혁명 100일 드라마』, 『나의 페미니즘 레시피』(공저), 『서울시민 인권헌장』(공저) 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난민을 대하는 한국인의 자세
아프리카 난민 모자母子와의 인연│“한국에도 난민이 있어요?”│알아야 사랑하고 공감한다

1부 한국의 난민, 그리고 난민 여성
1장 지구상의 단독자, 난민
현대는 난민의 시대│유엔 설립 이후 최초로 도움 받은 ‘한국 난민’│한국을 찾아온 세계의 난민들│엄격한 난민협약상의 난민 개념│박해를 받는 자, 난민│전쟁 난민과 기후 난민│인권의 보호 주체가 없는 사람, 난민│강제로 쫓겨나지 않을 권리│난초 같고 담쟁이 같은 존재
2장 난민과 여성, 이중의 굴곡
난민 여성의 한국살이│성적 박해에 시달리는 난민 여성│할례를 피하려다 난민이 된 여성들│난민의 고통 더하기 여성의 고통│목소리 없는 소수자, 난민 여성

2부 한국의 난민 여성 일곱 가지 이야기
1장 4인 4색 가족의 한국에서 희망 만들기 - 미얀마 친족 출신 소피아 킴과 캐롤라인
절망의 밑바닥에서 일어서기│이혼과 유학, 그리고 재혼│“난민이 뭐예요?”│바닥을 향해 서서히 가라앉는 삶│교육권·사회권 보장받지 못하는 인도적 체류자│난민 여성의 발목 잡는 자녀 양육│엄마의 자부심 캐롤라인│캐롤라인 대학 보내기│4인 4색 가족의 희망 만들기│날아 보고 싶은 캐롤라인│울타리가 되어 주는 친족 공동체│두 모녀의 절망에서 일어서기
2장 불꽃 사랑과 엑소더스 - 러시아 출신 올가
그해 여름 피서지에서 생긴 일│욕설과 폭행, 그리고 방화│한 평짜리 작은 공간│인색하기 짝이 없는 한국의 난민인정 심사│고단한 삶, 불확실한 삶
3장 부당노동 피해자 난민 되기 - 코트디부아르 출신 아만
어이없는 인종차별과 한국 땅에서의 박해│내전에 휩싸인 고국, 하루아침에 부평초 신세로│15년 간 진행 중인 난민인정 심사│불투명한 아이들의 미래│그림자처럼 살아야 하는 무국적자 세 아이│“한국에 살고 싶다”
4장 할례 거부와 떠도는 삶 - 라이베리아 출신 마틸다
탈출│지옥과 같았던 가나 난민 캠프 시절│동거와 맞바꾼 한국행 비행기 표│동두천에서 시작한 한국 생활│“흑인이 죄인인가요?”│사춘기 소녀 도로시의 한국 생활│방랑 생활이 남긴 트라우마│끝나지 않은 유랑
5장 히잡 속에 갇힌 난민 여성 삼중고 - 파키스탄 출신 신디
히잡 쓴 여인│남편 구출 위해 헤맨 나날들│무슬림 난민 여성의 삼중고│베일 속에 갇힌 여성들│마음의 병을 앓는 딸│할랄 음식 없어 쫄쫄 굶는 에이미│인터넷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신디 씨
6장 전쟁이 가져다준 뿌리 뽑힌 삶 - 시리아 출신 나디아
전쟁과 여성│비처럼 쏟아진 로켓탄│한국 내의 시리아 난민들│인천공항에 갇힌 시리아 출신 난민│한국 중고차의 천국 시리아│또 하나의 전쟁│견디기 힘든 문화적 충격│돌아갈 수 없는 고향
7장 연대로 꽃피운 난민의 삶 - 콩고 출신 미야
“인간은 멸망할지언정 패배하지 않는다”│콩고 여성 삼총사│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에코팜므│멀리 가려면 함께 걸어라

에필로그 환대와 연대
난민으로 산다는 것│번져 가는 반反난민 정서│누구든 언제든 난민이 될 수 있다│환대와 연대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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