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세계에서 살아남기

4차 산업 혁명의 중심, 인공지능에 대한 모든 것!

최근 인공지능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퀴즈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는 것은 물론, 세계 랭킹 1위를 다투는 바둑 고수를 가볍게 이기는 등 일부 분야에서는 인간의 능력을 앞서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의 목소리를 알아듣는 휴대폰의 음성 인식 서비스, 운전자가 없이도 안전하게 달리는 무인 자동차까지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 또한 놀라운 속도로 발전했습니다. 인공지능은 쉽게 말하자면 ‘생각하는 기계’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인간처럼 생각하고 감정을 지닌 기계를 만드는 것은 인간의 오랜 목표였지요. 아직 영화나 소설 속에서처럼 사람같이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는 완벽한 인공지능은 완성되지 않았지만, 인간의 뇌와 비슷한 원리로 데이터를 학습하는 딥러닝의 개발로 인공지능 연구는 날개를 달고 발전 중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생활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희망과 함께, 강력해진 인공지능이 결국 인간을 위협할 것이라는 두려움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주 물리학 분야의 권위자로 유명한 스티븐 호킹 박사가 “완벽한 인공지능을 발명하는 것은 곧 인류의 종말을 의미할 수도 있다.”라고 경고하는 등, 여러 전문가들이 인공지능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과연 인공지능은 ‘함께 성장해 가야 할 미래의 동반자’일까요, 아니면 ‘인류를 지배할 권력자’가 될까요?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의 현재 수준은 어떠하며, 어떤 분야에 활용되고 있고, 미래에는 어느 정도로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글 : 곰돌이 co.

 곰돌이 co.는 『곰돌이 주식회사』란 뜻으로, 어린이들에게 곰돌이의 코처럼 사랑스럽고 다정한 존재가 되고 싶은 스토리 작가 모임이다. 각 분야의 전문 스토리 작가들이 공동으로 집필하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와 풍부한 상상력을 제공하고 있다. 『내일은 실험왕』, 『내일은 발명왕』, 『호머 사이언스』, 『바이러스 이상기후에서 살아남기』, 『이스라엘에서 보물찾기』등의 스토리를 집필하였다.

그림 : 한현동

공주대학교 만화예술학과에서 만화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하였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데뷔작인『신 구미호』라는 작품을 연재하였고,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개성 있는 그림체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귀신별곡』, 『이상기후에서 살아남기 2』 등이 있다.

감수 : 김선주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부교수이며, 시각 지능 연구 전문가입니다. 한국컴퓨터비전학회와 한국정보과학회의 인공지능 소사이어티 이사로 활동 중이며, 시각 지능 관련 세계 최우수 학술대회에 1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