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시대와 역사의 횡포로 얼룩진 세계,
삶과 투쟁하지만 역사에서 배제된 인간들,
후세의 영광을 위한 존재인가?
“하나의 선택이 삶 전체를 규정해버리는 삶의 불가지(不可知)와 위험, 수인의 한계를 넘은 ‘갑과 을’의 불평등 구조, 진화의 본질적 장애인 이념의 불균형, 눈물과 피를 바쳐 얻은 자유와 인권이 자본에 의해 다시 규정되는 현실, 역사발전의 완만함이나 의문 등에 대한 사유가 오래 쌓여 버티지 못하고 그 일단이 이 졸작으로 형상화되었다.” _소설가 신창용
눈물겹도록 질긴 생명력을 보이며 희망을 버리지 않는 자, 돈에 의해 타락해 이기적인 삶을 살고 있지만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보편적 욕망을 소유한 평범한 ‘을’인 자, 돈도 사회적 지위도 있는 ‘갑’이지만 기득권 질서의 변화를 모색하는 자, 배우거나 가진 것으로 변화한 세상에서도 거뜬히 살아남는 자, 못 배우거나 없어서 바뀐 세상에서도 여전히 자본의 노예인 자. 소설 속에서 이들은 저마다 자신의 현재로부터 탈출하고자 무던히 애쓴다. “감옥은 안식처였고, 밖이 오히려 감옥이었다.”“감옥이 오히려 천국”이라는 주인공의 말은 자본과 시대, 역사의 횡포로 아로새겨진 현실을 향해 항변한다.
권위주의 국가가 무너지고 개혁이 되지만, 그것은 자본(돈)에 의한 타율에 의한 것이었고 또 국민의 의식이 고양되지 않은 상태였다 보니, 결국 ‘소수의 갑과 다수의 을’이라는 국가사회의 상태가 모양새만 달라졌을 뿐 바뀌지 않았다.
제도의 변경은 있었지만 크게는 그것이 자유주의적 시장경제의 세력에 의해 이뤄지면서 실질적 평등의 실현은 깊이 들어가지도 못한 채 주로 개인의 노력이나 운이나 비정상적인 요소에 의해 신분의 변화가 일어났다. 무엇보다 국민의 의식이 진화되지 못한 전제에서 개혁도 실제로는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것을 서사를 통해 말한다.
소설이 홀로 우는 울타리를 떠나 다시 삶의 도구로써 인간의 나태함에 시비를 거는 문으로 들어설 것인지, ‘바른말은 하지 말고 이미지 관리에 전력하자!’라는 정치와 ‘갑들’의 문법에 분노의 마이크가 주어질지, 오래도록 역사를 규정해버린 ‘이념의 지극한 불균형’을 깨는 빛이 들 것인지, ‘기술, 제도, 인간의 의식’ 이것들이 어떻게 어울려 ‘돈의 질주’를 달랠지… 그리 크게는 자신이 없는 가운데, 공존으로 진화하고 널리 인간이 이로워질 땅을 향한 인간 의지의 산물을 기다린다. 젊어 먼저 별이 된 사람에게 이 이야기를 바친다.
작가 소개
저자 : 신창용
하나의 선택이 삶 전체를 규정해버리는 삶의 불가지(不可知)와 위험, 수인의 한계를 넘은 ‘갑과 을’의 불평등 구조, 진화의 본질적 장애인 이념의 불균형, 눈물과 피를 바쳐 얻은 자유와 인권이 자본에 의해 다시 규정되는 현실, 역사발전의 완만함이나 의문 등에 대한 사유가 오래 쌓여 버티지 못하고 그 일단이 이 졸작으로 형상화되었다.
목 차
2 넬리의 희망
3 법무부, 국회, 주재연락사무소
4 엘린의 꿈
5 파비안의 길
6 매튜의 설계
7 M의 퇴락
8 파비안의 날들
9 법률구호센터에서의 사내
10 파스란의 선물
11 파스란의 두 번째 선물
12 M의 후퇴
13 M의 좌절
14 다시 탈출
15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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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탈주자들, 존재조건으로부터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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