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
1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생산의 자동화가 이루어지면서 시작되었다. 증기선과 증기기관차 같은 교통수단이 생기고, 다리와 터널, 항만 등 인프라가 늘어나면서 생산을 위한 사람과 물자의 이동이 용이해지고, 그렇게 생산된 제품들의 이동이 급격히 증가했다. 2차 산업혁명은 전기를 활용한 대량생산(컨베이어벨트 방식)으로 시작되었다. 이 시기에는 분업생산과 작업표준화로 생산의 자동화가 본격화되어 대량생산을 위한 굳건한 토대가 마련되었다. 이러한 획기적인 생산 방식은 많은 국가와 기업에 전파되었다.
3차 산업혁명은 컴퓨터와 로봇을 중심으로 훨씬 더 정교한 생산자동화가 가능해지면서 시작되었다. 컴퓨터와 ICT를 통해 정보처리능력 또한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 또한 ICT의 발전으로 인해 형성된 가상공간이 현실공간(사람, 환경, 기계)과 강력하게 연결되었다. 4차 산업혁명은 알파고 같은 인공지능(AI)이 발달해 극단적인 자동화로 전개될 것이다. 특히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들이 단순반복기술뿐만 아니라 숙련기술까지 익힘으로써 자동화된 생산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을 연결?융합하면서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Cyber Physical System)이라는 새로운 환경도 등장할 것이다. 이를 통해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에서의 작업이 자동화되어 처리되는 신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전략과 프로젝트 방식에 주목한다
4차 산업혁명은 사람의 개입 없이 사물, 환경, 사람이 극단적으로 연결되어 서로에게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며 상호 소통?협력을 하면서 시작된다. 이렇게 만물이 자유롭게 연결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에서의 작업이 자동화되어 처리되는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Cyber Physical System)과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다. 특히 사물인터넷을 통해 사람의 개입 없이 사물, 환경, 사람이 극단적으로 연결되어서 서로에게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상호 협력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만물의 극단적인 초연결성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그 대표적인 사례는 공유경제나 온디맨드 경제 그리고 스타트업(start-up)의 활성화다.
이러한 사례들을 제조업의 최강자인 독일은 그들이 수립한 인더스트리 4.0 전략을 2013년부터 독일 정보통신 산업협회, 독일 엔지니어링협회, 독일 전기전자산업협회 등의 주도로 산학연 연구 프로젝트(스마트공장, 사물인터넷, 사이버 물리 시스템 등)를 통해 수행해왔고, 2015년 4월에는 플랫폼 인더스트리 4.0을 선포하면서 수행 주체를 독일 정부 중심으로 바꾸었다. 이에 따라 현재 인더스트리 4.0 전략에 대해 연방교육연구부와 연방경제기술부 주도로 핵심 프로젝트들(스마트공장 구축 프로젝트, 사이버 물리 시스템 프로젝트, 인공지능 시스템 프로젝트, 통신?인터넷기술 개발 프로젝트)이 수행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성공시키고 싶다면 프로젝트관리 전문가를 육성?확보해야 한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보다 앞서 도전에 나선 선진국과 선진기업의 경험과 방식으로부터 교훈을 얻는 것이다. 특히 그들 모두가 사용하고 있는 프로젝트 방식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내려진 최우선 과제라 할것이다.
한때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돈줄 역할을 톡톡히 하며 중동을 비롯한 전 세계를 주름잡았던 해외건설업(엔지니어링 포함)은 최근 몇 년간 막대한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우리 건설사들에 불가피한 구조 조정과 인력 축소의 시련을 안겨주었다. 과거 1970년대 우리의 해외건설업은 선진국 건설업체에서 도급한 단순시공만을 수행했다. 그때는 프로젝트관리역량이 미흡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우리의 위치가 이제는 단순시공만을 허락하지 않는다. 이제 우리의 해외건설업은 설계?조달?시공을 총괄하여 수행하는 EPC[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 방식으로 수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의 해외건설업에서는 프로젝트관리역량이 성공을 좌우한다.
그러나 우리의 프로젝트관리역량은 사상누각에 불과했다. 여기에 더해 국내 업체들 사이의 과도한 경쟁으로 저가 수주가 심화되었고, EPC 방식 프로젝트수행경험이 있는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으며, 건설 프로젝트의 발주자가 지정한 선진국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ancy, 건설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종합관리업무를 수행) 업체의 철저한 프로젝트 감독?승인으로 인해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 벌어지면서 일정이 지연되고 원가가 상승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바뀐 세상의 흐름을 등한시한 결과, 우리는 해외건설업에서 참담한 패배를 맛보게 되었다. 조선?해양 플랜트 산업에서도 똑같은 ‘흑역사(黑歷史)’가 반복되었다. 이러한 흑역사를 반면교사로 삼아 반전의 계기를 만들 키포인트는 어디에 있을까?
가장 중요한 반전의 키포인트는 바로 선진국 PMC 수준의 프로젝트관리역량을 갖추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적합한 프로젝트관리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프로젝트관리를 제대로 경영현장에 적용하고, 프로젝트관리 전문가를 충분히 육성?확보해야 하는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오석현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동시통역대학원 프랑스어과에서 동시통역사의 꿈을 키우던 중 삼성과 프랑스 기업 탈레스의 합작사인 ‘삼성탈레스(현 한화시스템)’에 조인하였다. 삼성탈레스에서 프로젝트관리를 처음으로 접하였고, 그 후 16년간 프로젝트관리자(PM) 업무와 프로젝트관리 오피스(PMO) 경험을 쌓았다. 현재 (주)한화의 프로젝트관리 오피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피엠전문가협회의 이사로 활동하면서 국내외 프로젝트관리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으며, 대덕대학교와 단국대학교 IT 융합 HRD 사업단 등에서 프로젝트관리에 대해 강의하면서 PM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관련 자격 사항으로 2005년 미국 PM 전문가 자격인 PMP를, 2014년 영국 PM 전문가 자격인 Prince2 Practitioner를, 2015년 대한민국 최초로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국제공인 전문가 자격인 PfMP를 취득하였다.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개인적 관심 때문에 사회복지사 1급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프로젝트관리에 대한 학문적 탐구는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을 거쳐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프로젝트 포트폴리오관리’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 위를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국가·기업·개인이 ‘프로젝트관리’와 ‘프로젝트 포트폴리오관리’를 활용해 외부 환경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까를 연구하고 있다.
목 차
추천사
머리말 - 우려와 기대가 교차되는 신세계로 진입하다
1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도전
1장. 신기술, 그 파괴적 혁신
인공지능, 인간에 불현듯 도전장을 내밀다 ? ‘알파고’와 ‘이세돌’ 이야기
차량 공유 플랫폼, 무소유를 외치다 ? ‘우버’ 이야기
전기자동차, 자동차는 거들 뿐 ? ‘테슬라’ 이야기
무인자동차, 자유 그 이상의 추구 ? ‘구글’과 ‘테슬라’ 이야기
무인드론, 공간의 제약을 넘다 ? ‘아마존’과 ‘구글’ 이야기
스마트시티, 똑똑한 미래도시 ? ‘구글’ 이야기
2장. 급격히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
삶도 일도 송두리째 바꿀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의 특징 ① ? 초연결성 (사물인터넷)
4차 산업혁명의 특징 ② ? 초지능화 (빅데이터,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의 특징 ③ ? 초자동화 (사이버 물리 시스템)
3장. 앞서가는 자들이 변화에 대처하는 방식
독일의 국가주도형 인더스트리 4.0
무한 멀티의 욕심쟁이 ? ‘구글’ 이야기
역발상의 승부사 ? ‘테슬라’ 이야기
그들의 공통된 대응 방법 ? 프로젝트의 방식
2부. 왜 프로젝트관리인가?
4장. 무엇으로 변화를 주도할 것인가?
인생 만사, 프로젝트
프로젝트 성공의 열쇠 ? 프로젝트관리
왜 프로젝트 방식을 경영에 활용하는가?
어떻게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것인가?
5장. 프로젝트관리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프로젝트의 성공 ≠ 전략의 성공
전략과 프로젝트 모두를 성공으로 이끄는 힘 ? ‘프로젝트 포트폴리오관리’ 이야기
누가 창조와 혁신의 아이콘인가?
3부. 어떻게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것인가?
6장 대한민국을 진단하고 처방하다
스타트업, 고속 성장과 파괴적 혁신을 추구하라
한국 기업, 프로젝트관리 체계를 내재화하라
대한민국, 한국형 인터스트리 4.0 전략이 성공하려면
맺음말 - 4차 산업혁명의 도전에 프로젝트관리로 응전하라
참고 자료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