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직장인이라면 ‘우리 부장님은 왜 말을 함부로 할까?’, ‘최 대리는 왜 일을 건성으로 할까?’, ‘우리 회사 인사평가시스템은 왜 객관적이지 못할까?’ ‘팀장님은 왜 저 직원만 편애할까?’, ‘부장님은 왜 나한테 유독 화를 내는 걸까?’, ‘김 사원은 왜 자꾸 남 탓만 하는 걸까?’ 등의 질문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같은 고민을 하는 직장인은 스트레스로 인해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감정코칭이나 심리상담, 심리치료 등의 방법까지 찾는다. 또 심한 경우에는 불안장애나 우울증, 사회공포증으로 발전하기까지 한다.
아무리 답을 찾으려 해도 위같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식, 이성, 논리를 총동원한다. 하지만 대부분 명확한 답을 찾지 못해 절망감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이 문제들은 지식, 이성, 논리에서 답을 찾을 것이 아니라, 감정에서 답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직장생활은 이성과 논리로 이우어진 것 같지만, 철저히 감정으로 지배된다. 부장님이 함부로 말을 하는 이유는 분노가 쌓여서이고, 최 대리가 일을 건성으로 하는 이유는 욕망이 없기 때문이다. 직장생활은 감정에 따라 지배되기 때문에, 아무리 이성과 논리의 힘을 빌려도 이해되지 않는 것이다.
이 책은 직장생활의 문제점을 이성과 논리를 통해 해결하려던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출구가 될 것이다. 내가 왜 무기력한지 왜 김 대리와 업무 협조가 되지 않는지를 감정의 문제에서 찾기 때문에,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타인과의 감정 상호작용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를 충실히 설명하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성열
나이 마흔하나에 생각하기와 글쓰기를 시작한 직장인. 현재 투자 관련 기업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루소가 말한 ‘노예의 평화 대신 위험한 자유’를 책읽기와 글쓰기에서 찾고 있으며, 인간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의 답을 인간의 감정에서 찾으려는 시도를 글로 이어가는 중이다. 저서로는 블로그 글 모음집 『아직도 묻어가는 법이 궁금해?』가 있다.
감수 : 이원이
서울대학교에서 교육상담전공 교육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학교 인권센터(前 성폭력상담소),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에서 박사 후 연구원(Post Doctor)으로 연구 활동을 했으며, 삼성그룹 생활문화센터 상담실에서 근무하였다. 현재 이원이공감컴퍼니를 운영하면서 심리상담과 글쓰기 치료, 임직원 코칭 및 강의를 통해 예리한 통찰과 따듯한 지지를 나누며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팟캐스트 ‘평범한 상담소’에서 20대 청년과 엄마, 직장인 패널과 함께 어떻게 살 것인가를 자문하면서 청취자들에게 편안함과 깊은 성찰을 선물하고 있다.
목 차
1. 인간의 감정
감정의 역사
감정은 관계에서 온다
감정의 배신
직장생활과 감정
감정의 포장
감정노동
2. 애정, 사랑
가장 아름다운 감정
회사를 사랑하세요?
애사심을 강조하는 이유
충성의 강요
주인의식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이유
과열된 주인의식
욕망의 실현과 애사심
리더십은 애정 표현
3. 두려움, 공포
공포와 불안
직장생활 속의 두려움
두려운 커뮤니케이션
비판에 대한 두려움
직장 내 집단 따돌림
두려움의 영향력
긍정의 함정
실패가 두려우면 정상
두려움과 마주하기
4. 분노
증오와 미움을 동반하는 분노
분노의 속성
분노 감추기
분노의 원인
분노는 어디로 가는가
분노의 견고함
분노를 다스리는 3R
5. 열등감
비교함에서 오는 불편한 감정
회피, 저항, 제거
직장생활에서의 열등감
캡틴, 오, 나의 캡틴
두 얼굴의 열등감
내부경쟁의 위험
열등감의 극복
열등감의 축복
6. 욕망
우리를 삶으로 이끄는 욕망
명예에 대한 욕망
금전에 대한 욕망
관계에 대한 욕망
성취에 대한 욕망
7. 미움, 증오
싫은 대상을 멀리하고 싶은 감정
미움과 증오 감추기
그냥 싫은 이유
복수는 나의 힘
분노와 증오, 쌍둥이 감정
정리해고와 증오
미움과 증오 덜어내기
8. 기쁨 / 슬픔
이란성 쌍둥이 감정
욕망 실현의 기쁨과 슬픔
정체성의 상실
소외와 무시
열정페이, 근사한 이름의 착취
사표, 기쁨 혹은 슬픔
기쁨의 보상과 슬픔의 징벌
기쁨의 웃음, 웃음의 기쁨
칭찬의 효과와 방법
칭찬은 상사도 춤추게 한다
슬프면 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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