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첫 고전 맹자 하늘이 사람을 낼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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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장주식
출판사항작은숲, 발행일:2017/07/31
형태사항p.216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035015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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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중국 철학자 중 가장 뛰어난 달변가인 맹자,
민주주의와 인간의 본성을 탐구한 맹자의 사상과
평화를 향한 맹자의 열망과 고뇌를
오늘 들어도 재미있는 맹자의 설득과 비유로 만난다

≪내 인생의 첫 고전 - 맹자, 하늘이 사람을 낼 때는≫은 〈내 인생의 첫 고전〉 시리즈(1권 논어, 2권 노자, 3권 장자)의 네 번째 책으로, 수천 년 전의 맹자 이야기를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장주식(동화작가)은 고전에 관심이 많아 민족문화추진회(한국고전번역원) 국역연수원을 졸업한 동화작가로, 맹자 이야기 중에서 오늘날 꼭 읽혔으면 하는 내용을 골라 쉽게 풀어썼다.
맹자는 중국의 수많은 철학자 중에서 가장 뛰어난 달변가로 날마다 전쟁이 벌어지던 시대의 혼란을 잠재우려는 열망이 컸다. 이러한 맹자의 사상은 ≪맹자≫라는 책에 담겨 전해지는데, 사람이 평화롭게 사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탐구하는 철학적 고뇌와 열망을 재미있는 비유를 통해 명확하게 전달하려는 것이었다. 맹자의 첫머리를 장식하는 것 역시 위나라 양혜왕과 나누는 대화인데, 불원천리, 오십보소백보, 연목구어 등 오늘날 많이 인용되는 고사성어들이 등장한다.
맹자의 사상은 당대보다는 후대에 빛을 발한다. 임금이 백성을 위태롭게 한면 갈아치워야 한다는 ‘혁명’ 사상을 논한 것으로 유명한데, 이를 오늘날의 민주주의 사상과도 그 궤를 같이하고 있어 놀랍다. 맹자는 공자보다 이백 년 정도 뒤에 활동한 중국의 사상가이자 교육가로, 공자의 사상을 정치철학으로 확대 발전시킨 사상가이다. 사람의 본성은 원래 착하다는 성선설을 주장했으며, 맹모삼천지교라는 고사성어로도 유명하다.

 

작가 소개

글 : 장주식

교사이자 아동문학 작가로 활동하는 장주식은 경북 문경에서 태어났다. 서울교육대학과 고려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을 나왔다. 2001년 장편 소년소설 『그리운 매화향기』로 어린이문학협의회 주최 제2회 어린이문학상을 수상했고, 현재 [월간 어린이와 문학] 편집주간으로 활동 중이다.

스무 해 남짓 서울에서 살다가 여주의 농촌 마을에 터를 잡은 지 여섯 해쯤 되는데 집 뒤뜰에 연못을 파서 물풀과 물고기를 기르다 보니 개구리가 떼를 지어 나타나고 간간이 뱀도 나타난다. 참새와 박새와 개똥지빠귀도 물을 먹으러 오고, 연못가 산초나무에선 산호랑나비가 일생을 보낸다. 호랑나비 애벌레는 더러 사마귀에게 잡아먹히거나 새에게 먹힌다. 연못을 빙 둘러선 앵두나무, 이팝나무, 모감주나무들 초록 이파리 사이로 햇살이 비쳐 들고 간간이 시원한 바람이라도 불어오면 가슴은 한없는 감동으로 먹먹해진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오줌에 잠긴 산』『깡패 진희』『새움이의 오줌나무』『전학 간 윤주 전학 온 윤주』『토끼 청설모 까치』 등이 있다.

 

그림 : 손미정

호기심이 많아 어린 시절엔 모험을 즐겼고, 씩씩하게 혼자 노는 아이였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화가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고, 미술 대학에 진학해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오랫동안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고,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으로는 『큰 1학년 작은 2학년』『따라쟁이 Amusement Park』 『시골 엄마의 선물』 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선생님보다 훌쩍 큰 딸과 아들이 있고, 겁 많은 강아지 ‘땅콩c’와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고양이 ‘후추c’와 살고 있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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