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그림으로 떠나는 세계 도시 탐험!
글만으로는 짐작할 수 없는
세계 도시의 문화와 역사, 자연과 사람들 이야기가
아름다운 그림으로 생생하고 실감나게 펼쳐집니다.
뉴욕에서 모스크바, 울란바토르를 거쳐 남극까지….
세계 도시 곳곳을 관찰하고 탐험한 내용을 생생한 그림으로 만나 보세요.
자연의 도시, 문화의 도시, 예술의 도시, 쇼핑의 도시, 맛의 도시 등
도시마다 매력이 다르고,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 호주 크릭턴 어워드 수상 작가 마크 마틴의 세계 도시 그림책 ***
세계 도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한번쯤은 아이와 함께 떠나는 세계 여행을 꿈꿔 봅니다. 지금까지 가 보지 못했던 새로운 곳에 가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일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한 단계 크게 성장하는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특히 이제 막 세상으로 나아가는 문턱에 서 있는 아이들에게는 매일 겪는 일상뿐 아니라 새롭고 유익한 경험이 꼭 필요합니다.
<뉴욕에서 남극까지 그림으로 떠나는 세계 도시 탐험>은 뉴욕, 파리, 도쿄, 홍콩과 같은 화려한 도시들, 뉴델리, 울란바토르, 앨리스스프링스와 같은 자연과 문명이 어우러진 도시들, 또 갈라파고스 제도, 아마존 열대 우림, 남극 대륙과 같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들까지 세계를 한 바퀴 두루두루 돌아보는 세계 탐험 그림책입니다. 세계 도시를 찬찬히 관찰하고 관찰한 내용과 정보를 아름다운 그림으로 기록한 그림책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 알아야 할 세계 여러 지역 정보뿐 아니라 아주 흥미로운 정보들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처음 보는 것투성이일 테지만,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 직접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세계 도시 이름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그 도시의 모습들이 이미지로 떠오를 것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앨리스스프링스의 끝없이 펼쳐지는 파란 하늘, 인도 뉴델리의 알록달록 화려한 컬러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의 여러 색깔의 지붕들과 오로라, 빙하, 모스크바의 독특한 건축물, 갈라파고스 제도와 아마존 열대 우림의 새로운 동식물들….
세계 지도를 펼치며 시작되는 이 책은 세계에 어떤 나라와 도시들이 있는지, 앞으로 어떤 여정으로 여행하게 되는지 보여 줍니다. 마치 우리가 진짜 여행자가 된 것처럼요.
도시에 대한 흥미롭고 독특한 사실을 발견하는 그림책!
세계 도시의 자연, 문화, 역사와 관련된 사실들, 사람들의 생각들, 또 유심히 관찰한 것들을 모아 놓았습니다. 어떤 것은 아주 흥미를 끌기도 하고, 놀랍기도 합니다. 어떤 것은 답을 알려 주기보다 우리를 더 궁금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남극 대륙에 현금 자동 입출금기가 단 한 대뿐이라는 거 알고 있나요?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가장 흔한 이름이 뭘까요? 욘과 안나랍니다.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는 건물마다 앞에 사람들이 앉아 있습니다. 누구일까요? 카이로에는 고양이들이 많고, 모스크바에는 떠돌이 개들이 많고, 도쿄에는 까마귀들이 많습니다. 도쿄에는 560만 개의 자동판매기가 있는데, 심지어 바닷가재 자동판매기도 있다고 합니다. 도쿄의 신주큐 기차역에는 300여 개의 출구가 있다니, 정말 놀랍죠?
몽골의 울란바토르에서 많이 이용하는 승합차 푸르공, 인도의 다양한 종류의 릭샤, 뉴욕의 노란 택시, 홍콩의 2층 트램 등 도시의 교통수단도 눈여겨봐 주세요. 여러 가지 사실들을 통해서 그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림책 곳곳에서 작가의 유머와 재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가이자 주인공이 매 장면마다 등장합니다. 여행 배낭을 맨 빨간 옷을 입은 주인공을 찾아보세요. 집에서 떠나는 세계 여행, 이만하면 즐거운 여행이 되겠지요?
이 책에 등장하는 동물 관련 내용은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 교수이신 최재천 교수님께서 감수해 주셨습니다. 또한 식물 관련 내용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이신 이은주 교수님께서 감수해 주셨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세계의 동식물을 보다 정확한 이름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서울을 직접 그려 보는 활동으로
아이가 직접 완성하는 그림책
세계 도시들을 모두 돌아본 뒤에는 세계 도시 가운데 하나인 서울을 직접 그려보는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작가 마크 마틴처럼 서울 하면 떠오르는 것, 서울을 여행하면서 관찰한 것을 직접 그려 보세요. 서울도 다른 도시들처럼 볼거리가 많고 독특한 문화가 있는 도시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림책의 마지막 장면을 완성하는 의미가 있어, 그림책 작업에 참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글그림 : 마크 마틴
호주 멜버른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수채화 물감, 마커 펜, 잉크, 연필, 스캔한 직물과 컴퓨터를 이용하여 그림 작업을 합니다. 주변 환경과 자연, 동물로부터 영감을 얻어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3년 『숲』으로 호주 어린이 도서 협회에서 주최하는 크릭턴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숲』, 『맥스』, 『조용한 관찰자』, 『강』 등이 있습니다.
역자 : 이요선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번역하는 일을 했습니다. 지금도 재미난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만들며, 더 재미난 이야기는 없을까 궁리하며 지냅니다.
옮긴 책으로는 『큰 동물 작은 동물』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동물은 다 달라』, 『알나깔나와 준이』가 있습니다.
감수 : 최재천
이 책의 동물 부분을 감수해 주신 최재천 교수님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 생물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분과 학문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내고자 설립한 통섭원의 원장이며, 국립생태원 초대 원장을 역임했습니다.
『개미 제국의 발견』, 『다윈 지능』,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등의 책을 쓰고, 『통섭 : 지식의 대통합』, 『인간의 그늘에서』 등을 번역했습니다.
감수 : 이은주
이 책의 식물 부분을 감수해 주신 이은주 교수님은 어릴 때부터 야생화, 곤충과 물고기가 너무 좋아서 생물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식물학과를 졸업하고, 자연이 아름다운 캐나다의 매니토바 대학에서 숲 속의 생물들이 어떻게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는지에 대해 공부하여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생태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자연의 소중함과 그 속에 살아가는 생물의 신비함을 더 많이 공부해서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한답니다.
옮긴 책으로 『생명을 꿈꾸는 씨앗』, 『태양이 주는 생명 에너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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